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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친정가냐고 안물어보는 시어머니가 제일 밉단다..
제가요...
이제 14년차인데,
언젠가도 올렸었지만, 울아들은 외조부모님께 세배한번 한적이 없거든요.
단 한번도 명절에 친정에 못갔단 얘기지요.
그동안 친정갈래? 한마디 안하셨던 울엄니가...
친정부모님 모두 돌아가신 후 작년 추석때 대뜸..친정 안가니? 하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이건뭐..빼도 박도 못하는 처지라고 안심하고 찔러보시는 건지..
친정오빠랑 딱 남매지만, 워낙 명절엔 안내려갔으니 으례 안내려오겠거니 하십니다.
추석때도 저리 말씀하셔서, 신랑까지도 왠일이래? 하고 둘이 흉보고 말았는데..
오늘아침 저 말씀은 뭐래요??
누구 염장지르는 것도 아니고..
본인은 꼬박꼬박 명절챙겨서 보내주신줄 착각하신 걸까요??
알수없는 시엄니 맘이예요.
1. 조선시대여인
'09.1.26 1:56 PM (58.225.xxx.94)도 아니고 친정도 못 가고 그렇게 산 여인네도 있나요 ??
마음속에 한이 되어 있을텐데.......
시어머니 마음 바꿔 잡수시니
이젠 돌아가실 때가 되었나 봅니다2. ...
'09.1.26 2:28 PM (123.228.xxx.153)제 생각에는 할말은 하고,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없으면 어쩔 수 없고, 받아주면 다행이고... 이렇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속에 그렇게 쌓아놓고 평생 살아요... 휴..
그냥 '저 친정 가야해서 일찍 가야해요' 이렇게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전 친정이 둘이여서 매번 친엄마가 오지말라셨지만, 아버지 돌아가신 후 이젠 엄마에게 가려구요.
지금이라도 네 다녀올게요. 하고 친정식구들을 잠시 보든 아님 신랑이랑 외출을 하던 그러세요.; 염장지른다고 당하지 마시구요. 병생겨요...
미워하는 사람과 사라본 사람이라... 그게 얼마나 힘든지 잘알거든요-.-;;3. 친정
'09.1.26 2:53 PM (218.38.xxx.23)가겠다는 말씀을 `14년동안 한번도 안하신건가요?
글의 뉘앙스로는 그렇게 보이는데...
명절에 친정 보내줘야만 가는것은 아니에요.
직접 14년동안 보내주지 않는다고 안가신것도 대단해보입니다.
아들이 외주부께 세배를 못해본 것은 정말 심각하네요.
시어머니도 그렇지만 남편도 그렇고 님도 그렇고4. 으이구
'09.1.26 9:54 PM (59.31.xxx.183)얄밉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저희보고 죽어두 너두 친정 가야지 소리 안하십니다. 결혼 20년째이구요. 그래도 시누 안오면 시누네 시집 엄청 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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