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냉동시켰던 모유 해동하면 원래 이런가요?

찜찜해서..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09-01-25 10:13:50
생후 두달된 아기 엄마인데요.

모유가 좀 부족한거 같아서,
지난달 초에 짜서 냉동시켰던 모유를 어제 오늘 한번씩 먹였는데요.

집에 가스레인지가 없어서,
모유팩에 보관된걸 찬물에 담갔다가.. 녹으면 젖병에 담아 따듯한 물에 넣어서
미지근해지면 먹이거든요..

그런데 찬물에 담가서 얼음이 녹은 상태에서는 전혀 냄새가 안나는데,
젖병으로 옮겨서 약간 데워지면(?) 모유에서 역한 냄새가 나네요..
젖 먹은후 한참있다 토했을때 냄새 같아요..

왜그럴까요? 원래 그런건지..
(당연히 젖병 소독은 했구요)

어제는 다 먹인후 냄새 나는걸 알아서, 상한걸까 많이 걱정했는데
딱히 아기에게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었던건 아니라서,
금방도 또 먹이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경험있으신 맘들 조언 부탁합니다..

참,
그리고 엿 먹으며 젖량이 줄까요?
요며칠 선물받은 엿이 있어서 야금야금 자꾸 먹는데..
그래서 젖이 줄었나 싶어서요..
IP : 122.34.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5 11:31 AM (123.140.xxx.20)

    냉동한 모유는 더 비리고, 비린내가 많이 나긴 하더라구요.
    냄새가 그리 좋진 않았어요.

  • 2. 경험은 아니고..
    '09.1.25 2:10 PM (221.158.xxx.49)

    모유 냉동했다가 해동하면 간혹 그렇게 쩔은 내가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모유 짜서 냉동전 살짝 중탕해서 가열했다가 얼리면 안 난다는 것 같았어요..
    저도 뭔가를 검색하다 본 거라,
    잘은 모릅니다..
    이미 쩔은 내가 나는 건 구제불가라고 하던데요..
    그 글에서는..

  • 3. 요조
    '09.1.25 5:25 PM (125.178.xxx.140)

    그렇더군요. 해동시키면 기름하고 물하고 분리가 되서 모양도 안 좋고 비린내도 나구요.
    언젠가 냉동해둔 모유를 이유식 만들때, 분유대신 넣으면 좋다고해서 끓였다가 난리나는줄...
    비린내가 끝내줘요. ^^;;;

  • 4. ...
    '09.1.27 3:33 PM (114.201.xxx.185)

    제가 직장다니며 모유수유하느라 냉동, 냉장해서 다 먹여봤는데,
    아기 봐주신 친정엄마께서 애가 냉동했던 젖은 안먹고 혀를 내밀어버린다고 하시더라구요.
    몇 번 시도해도 안먹어서 냉동하면 맛이 다른가보구나 하고는 그 후로는 냉장만 해서 바로 먹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900 고기잡아서 파는곳 잇나요 1 고기사고파 2009/01/25 407
271899 미국애들의 소설 수준이나 조중동의 소설 수준이나 매일반이다 1 깬다 2009/01/25 449
271898 한겨레21의 30개의 시선 시리즈 1 ... 2009/01/25 404
271897 용산참사 누구 탓?…58% "과잉진압 책임 크다 2 바보 2009/01/25 499
271896 오늘 양재 코슷코 사람들 무지 많이 붐비나요? 1 궁금궁금 2009/01/25 923
271895 시댁안가시는분.. 22 ^^ 2009/01/25 4,508
271894 옆집 사람들 1 미안해지네 2009/01/25 1,202
271893 동백지구 궁금합니다 1 .. 2009/01/25 632
271892 눈이 펑펑 오네요. 5 .. 2009/01/25 856
271891 일산..눈 엄청 옵니다 1 우앙 2009/01/25 684
271890 이렇게 교통상황이 안 좋은데 굳이 43 별사랑 2009/01/25 4,947
271889 저희 친정 엄마가 저보고 빨갱이라네요 ㅠㅠ 44 거위의 꿈 2009/01/25 3,002
271888 1월23일 오후4시30분부터 홈플러스 칠곡점앞에서 진행된 대형마트 미국산쇠고기 판매 중단 .. 6 노란꼬무줄 2009/01/25 859
271887 @@ 여러분이 모아 주신 성금을 용산에 가서 쓰려고 해요,,,(첨가)@@ 11 phua 2009/01/25 925
271886 6살 적은 시누이에게 존대말을 써야하나요... (경상도) 39 올케 2009/01/25 2,766
271885 아무 그림없고 색깔없는 하얀색인 도자기사고싶어요 3 알려주세요 2009/01/25 726
271884 용산 철거 천막에 봉헌할 꽃이 필요하대요 6 거위의 꿈 2009/01/25 582
271883 1.5-2억 사이 20평대 전세 아파트(서울) 추천해주셔요. 9 . 2009/01/25 1,597
271882 알레르기성비염 6 질문 2009/01/25 1,082
271881 동백지구 질문입니다 2 ... 2009/01/25 481
271880 백토 투표 안하신분 꼭해주세여 4 백토 2009/01/25 369
271879 디카? dslr ? 추천 부탁드려요.. 5 출산^^ 2009/01/25 702
271878 브리티나 정수기 괜찮아요? 10 브리티나 사.. 2009/01/25 1,056
271877 장농뒤 빈공간에 물건을 놓아 이용하면 어떨까요? 5 공간이용 2009/01/25 949
271876 냉동시켰던 모유 해동하면 원래 이런가요? 4 찜찜해서.... 2009/01/25 1,135
271875 의자 추천해 주세요 1 항아 2009/01/25 419
271874 하남에..수입식기나 식품 판다는곳이 어디였었나요? 1 로즈마리 2009/01/25 531
271873 전화를 바꿀려고 하는데요... 4 전화비 2009/01/25 647
271872 키우던 개가 죽고 아들아이는 울고 불고 5 잘가라 2009/01/25 1,521
271871 급질] 2차발효까지 끝낸반죽 담날 구워도 되나요? 2 어쩌죠 2009/01/25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