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기에도 올려요 .. 봐주세요 ..

잠실댁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09-01-24 23:40:41
네 .. 아기가 뒤로 꽈당 했는 데, 코피가 살짝 났어요 ..

아기는 24개월 경 됐구요 .. 피아노 의자 위에 올라가려다 그랬는 지, 올라가서 그랬는 지
확실치는 않으나, 쿵 소리가 나서 달려갔더니, 아기는 울고 있고.. 코피가 살짝 났어요 ..
코피는 워낙 잘 흘리는 아이라 코피만으로는 대수롭지 않으나, 뒤로 꽈당 했는 데, 코피가 살짝 나서 걸려요 ..

코피는 1,2 분 후에 멈췄구요 .. 한 10분 울었나요 .. 그 후로는  잘 먹고, 잘 놀고 합니다.
신경쓰여서, 주의깊게 관찰했는 데 .. 어쩔까요 . .병원 가봐야 할까요 ? . .
IP : 121.88.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켜보셔요
    '09.1.25 12:11 AM (125.139.xxx.77)

    괜찮을 것 같은데요. 잘먹고 잘놀면 괜찮아요. 응급실 데려가면 오히려 더 고생이지요. 에구, 아이키우려면 엄마 심장이 수천번 떨어져 나가고 간이 오그라져서 없어질거예요

  • 2. 아자!
    '09.1.25 12:17 AM (118.217.xxx.214)

    일단 울었다고 하면 괜찮은 거라는 풍문을 들었어요.
    그리고 잘 지켜보시다가 토하거나 하면 병원 꼭 데리고 가야 한대요.

    다행히 우리 아가들은 생각보다 엄청 유연하고 강하다고 하다니 너무 가슴 졸이지는 마시구요.

  • 3. 병원에
    '09.1.25 12:22 AM (122.46.xxx.62)

    제 생각은 병원에 빨리 가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뒷 머리를 찧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다치지 않은 코에서 피가 낫다는 것이

    좀 불안해 보여요.

    전에 교통사고 현장을 직접 목격했는데 자전거를 타고가다가 택시 하고 정면 충돌, 자전거

    탄 사람이 거짓말 같이 하늘로 붕 떠서 도로옆 전신주의 전깃줄을 치고 택시 후드 위로

    떨어졌는데 뒷 머리를 찧었는데도 코와 귀에서 피가 흘렀어요.

    병원으로 바로 옮겼지만 그만... 다만, 그 사고 당시 의식을 잃었지만..

    다만 원글님의 아기는 잘 놀고 있다니 조금은 안심할 수 있지만 너무 믿으시면...


    또 전에 아는 사람이 친구와 싸우는 중 상대방이 올라타고 도로 바닥에 그 사람의

    머리를 여러번 짓 찧었는데 그후 며칠간 아무 이상 없이 잘 지내다가 갑자기...


    너무 불안한 이야기만 해 드려서 미안하지만 제가 직접 본 일이라 걱정이 되기도해요.


    머리라는 것이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수도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 4. 오늘밤
    '09.1.25 12:24 AM (218.209.xxx.168)

    은 지켜 보시고 내일 병원 가보심 어떨까요?
    몇년전 제조카도 30개월쯤 떨어져서 토했는데 전혀 괜찮더라구요.
    넘 걱정 마세요..

  • 5. 근데
    '09.1.25 12:29 AM (211.207.xxx.30)

    병원에님..
    머리를 여러번 짓 찧었는데 그후 며칠간 아무 이상 없이 잘 지내다가 갑자기... <---궁금해요
    갑자기 죽었나요?
    @.@
    (아으, 난 왜 궁금한걸 못참지...)

  • 6. 근데님
    '09.1.25 12:37 AM (122.46.xxx.62)

    여기 애기 어머님 불안 하실까봐 애매하게 썼는데 님 말씀대로 맞아요.

    실은 제 6촌 동생...

    그래서 일단은 만에 하나의 경우를 생각해서 전문의사에게 한번 보이시라는 것이죠.

  • 7. 코피
    '09.1.25 12:59 AM (58.226.xxx.250)

    가 난 것이 좀...
    병원에 가보심이 어떨가 싶어요.
    옆의 전직 신경외과 간호사 언니가 그러네요.
    별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개운하게 진찰 받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 8. 저라면
    '09.1.25 3:27 AM (211.205.xxx.150)

    검사 받아 보겠어요. 찝찝해하는 것보다는..... 머리 속에서 피가 나서 고이면 당장은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다 들었어요. 위의 코피님 말씀처럼 별 일은 없겠지만 진찰받고 개운해질 수 있잖아요.

  • 9. ..
    '09.1.25 11:50 AM (121.188.xxx.134)

    얼른 병원 가보세요.
    교통사고로 저 아는 분도 멀쩡히 걸어서 병원 들어갔다
    그날밤...
    얼른가서 검사받고 맘 놓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870 주말에 뛰는 컴퓨터 방문 수리 어떨까요? 3 투잡스 2009/01/25 647
271869 대전까지 몇시간이나 걸리 셨나요? 2 2009/01/25 564
271868 도자기 그릇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안 좋나요? 1 아래글보다가.. 2009/01/25 666
271867 귀경길 스노우 체인 꼭 확인하세요. 도사 2009/01/25 412
271866 초등1년이 매일 화가가 되고싶데요 17 진로 2009/01/25 948
271865 확장 후 접이문 추울까요? 10 . 2009/01/25 978
271864 글 내립니다. 32 강남이 뭐가.. 2009/01/25 7,753
271863 아기가 자기 닮았다고 해야지만 좋아하는 남편!!!!!! 10 애엄마 2009/01/25 1,159
271862 아들 아이 키우시는 분들... 17 오후 2009/01/25 1,584
271861 보조 책상으로 이 상품 어떨까요? 2 123 2009/01/25 758
271860 자고 싶은데 2 오후 2009/01/25 616
271859 제빵기는 카이젤? 아님 오성? 친정에 보내려 하는데 도와 주세요.. 9 베이킹왕초보.. 2009/01/25 1,134
271858 답답해요 2 마음이.. 2009/01/25 420
271857 급질!! 도와주세요 갈비찜이 질겨요 10 좌절 2009/01/25 1,003
271856 긴박했던 '용산 참사' 진압 순간 (뉴스데스크 동영상) 4 verite.. 2009/01/25 761
271855 꼭!! 필독입니다!! 4 욱이네 2009/01/25 758
271854 한 해동안 82에서 감동적이었던 글 있었나요? 12 감동 2009/01/25 2,466
271853 저도 참 사람들과 못 어울리는 사람인 듯... 18 개인주의아낙.. 2009/01/25 4,068
271852 조잡하고 허술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장난감들 4 장난감사고열.. 2009/01/25 844
271851 다행히 올 해는 수산물선물셋트 안 들어왔어요.. 11 엄마 2009/01/25 1,353
271850 요 며칠 코스트코랑 강남 글 올라오는 거 지겨워요. 24 지겹다 2009/01/25 3,803
271849 코스트코 가시면 꼭 사오는것 뭐있나요?? 8 ... 2009/01/25 1,844
271848 외풍에 -> 방풍비닐 넘 조아요 ㅠㅠ 4 좋다! 2009/01/25 1,187
271847 갈비탕을 준비하려는데... 한번도 안해본ㅠㅠ 6 지금 2009/01/25 727
271846 출장 메이크업 소개 좀 해주세요 2 eee 2009/01/24 468
271845 구정 제사 비용이요... 3 ... 2009/01/24 803
271844 속속 드러나는 경찰 '용산 참사' 은폐 조작 2 견찰의나라 2009/01/24 547
271843 민주당, 경찰 교신내용 추가 공개‥"경찰 해명은 거짓" (뉴스데스크) 1 verite.. 2009/01/24 405
271842 명절선물 어디까지 하시나요? 2 명절선물 2009/01/24 540
271841 여기에도 올려요 .. 봐주세요 .. 9 잠실댁 2009/01/24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