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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두정동에 사진관... 제가 너무 과민한건가요?

하늘엔스튜디오 조회수 : 596
작성일 : 2009-01-24 13:25:10
공짜사진찍는것이 카드청구서를 통해서 왔길래 지방이다보니 서울을 가서 찍으면 좋겠지만 좀 가까운 1시50분거리되는 천안으로 갔어요 베이비전문사진관이라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사진 찍는 여자실장이란분도 괜찮고 무엇보다 사진도 잘나와서 처음엔 공짜사진만 찍으러갔다가 그쪽 수단에 넘어갔지요~

그래서 한 20만원을 결제로 엄마독사진 찌고  우리찍고 가족사진찍고 해서 가족사진은 크게 뽑고 나머지 각자 찍은건 작은사진으로 해서 총 7장을 신청을하고 왔어요 근데 제가 턱에 살이 좀 있어서 턱을 슬림하게 최대한 수정을 해달라고 하면서 그쪽담당여직원이 자기네보다 더 수정잘하는 업체에 맡기는거니깐 걱정말라고 하고는 연락하면 다시 천안을 가서 사진 확인을 하고 가져오기로 했어요

근데 열흘이면 전화를 준다고 하더니 넘어서도 연락이 없길래 제가 전화를 했지요 아직 사진이 안나왔다는거예요 13일이 지난거였거든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끈었는데 바로 전화가 왔어요 사진이 벌써나왔다구요
근데 왜 연락을 안준거냐고 하니 별말은 없고 오세요~ 말만하는거예요 그때 기분이 상했지요
그래서 그다음주에 사진을 찾으러 동생이랑 갔어요

근데!!!!
세상에 제가 ET가 되어있는거예요 (상상이 되세요) 자세히 보니 턱만 깎으면 될것을 몸도 같이 축소를 해서 머리는 이~~따만 하고 몸은 작아져서 너무 이상한거예요 너무 웃겨서 이게 뭐냐고~ 했더니 그 하늘엔 직원들 사장이하 여직원 3명인가? 전부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자기네가 볼때는 아주 잘나온 사진이래요~~

근데 우리눈엔 너무 이상한거죠 제가 아무리 키가 작고 살이 좀 있기로 서니 그래도 ET의 구조는 아닌데 말이지요 그러면서 다시 원하는 데로 해준다고 합니다 근데 처음엔 자기네보다 기술이 좋다는 업체에 수정을 맡긴다고 했는데  사장의 실력도 못믿없고 엄마도 여행을 가셔서 2월에 오실꺼거든요

그래서 일단 생각해보고 아니면 취소를 하겠다고 하고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그거리를 왔다갔다 한것도 그렇고 일단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는데도 인정을 안하는 그 사진관에 더욱 기분나빠졌어요
그래도 무료사진은 가능한거니깐 가족사진은 무료로 하는걸로 하고 (36*28)로 하고 나머지 추가한 사진은 만원에 하기로 하고는  잔액은 입금받기로 하고 이번주월요일에 사장이 택배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원래 수요일쯤엔 받을꺼라고 하고는 기다렸어요 그래도 설이니깐 좀 늦겠지 싶었지요 근데 오늘까지도 택배가 연락이 없길래 그 사진관으로 전화를 했어요 왔네요~ 했더니 여직원이 설이라서 택배라 안받아줘서 못보냈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전 정말로 이해가 안되네요 전부 취소하고 싶지만 처음 찍은 가족사진이고 또 제가 수정잘못된것 외엔 사진은 잘나와서 그냥 할려는건데 어째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이러지요? 전 너무 싫어요 전화를 해서 사정이 이렇다고 그래서 다음주엔 받으셔야겠다는 전화를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너무 과민한거예요? 저도 일하는 사람이지만... 전 제일에 대한 일처리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쓰고 그쪽에 맞춰서 일을 하기위해서 노력을 하는 사람이거든요  마무리만 중요한것이 아니고 과정도 중요한거 아닌가요?
그 여직원 웃으면서 죄송해요~ 이러는데 약올라서 미치겠어요  
IP : 222.118.xxx.2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4 1:32 PM (118.221.xxx.158)

    설에 개인택배는 안 받아줘도 업체택배는 받아주는데???
    사진관은 혹 개인으로 취급된건가 싶네요.

    제가 옷 반품할것이 있었는데
    업체에서 '지금 개인신청은 안 되니, 업체에서 택배신청하겠다'고 했거든요.

    게다가 택배 안 받아주는것도
    집으로 직접 우체부가 받으러 오는걸 안 해주는 것일 뿐
    우체국으로 가면 가능해요.

    저는 위에 업체에서 불러주겠다고 했는데
    여차여차해서 제가 직접 우체국 가서 보내고 왔거든요.

    그러니 확실한 얘기!

  • 2. 원글
    '09.1.24 1:36 PM (222.118.xxx.240)

    ...님 천천히 받아도 되요 첨엔 메일로 사진 안보내준다고 하더니 사장이 이렇게 나올꺼라고 보라면서 제 메일로 사진을 보내줬거든요 그러니 급한건 아니거든요 근데 직원이며 사장이며 사업하기엔 좀 무리가 있어보여요 제가 크레임을 거니 사장은 빠르게 연락을 해오더니 마무리를 여직원들한테 맡긴건지...우째 그렇네요 교육이 너무 안된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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