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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안경

^^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09-01-23 14:09:33
쓰고 목욕하시나요? 자욱한 김 땜에 쓰면 불편한가요?
평소엔 집에서 목욕하는데, 시댁에 가면 시어머님이 자꾸 대중목욕탕 같이 가자 하시네요..
사실 가기 싫은데, 거절하기도 애매하구요..
눈이 안 좋아서 안 쓰면 잘 안 보이거든요..
안경 쓰시는 분들 그냥 쓰고 하시나요?
IP : 221.151.xxx.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09.1.23 2:11 PM (211.210.xxx.62)

    쓰고합니다.

  • 2. 일각
    '09.1.23 2:11 PM (121.144.xxx.232)

    비누물을 발라 보세요 김 안서립니다

  • 3. ...
    '09.1.23 2:12 PM (60.197.xxx.139)

    저는 그냥 쓰고 하는데요, 고열에 코팅이 벗겨질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함부로 쓰는 안경착용하시는게 나을거에요. 사우나 들어가실때도 조심하시구요.

  • 4. ...
    '09.1.23 2:13 PM (125.130.xxx.123)

    저는 평소에 안끼던 콘텍트렌즈를 끼고 가요 ;;;

  • 5. ^^
    '09.1.23 2:16 PM (221.151.xxx.83)

    그렇군요..답변 감사드려요..^^

  • 6. 저도
    '09.1.23 2:21 PM (121.168.xxx.16)

    안경끼고 들어갑니다

  • 7. ...
    '09.1.23 2:24 PM (122.43.xxx.132)

    탕에 들어가서 안경을 뜨거운 물에 한번 담그면 김 안서립니다.

  • 8. ..
    '09.1.23 2:34 PM (59.7.xxx.237)

    저도 안경끼고 갑니다. 김 서려 불편했는데 위 일각님 말씀처럼 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9. 어?
    '09.1.23 2:34 PM (221.165.xxx.136)

    저도 시력 무척 안 좋은 편인데
    목욕탕에선 그냥 벗고 해요.
    때 미는데 뭐 자세히 볼 필요 있나요? ^^;;
    물론 시계 보고 그럴 땐 잠깐 쓰지만요.
    전 안경 쓰고 목욕하시는 분 한번도 못 봐서 그런지 신기하네요..

  • 10. ..
    '09.1.23 2:45 PM (220.70.xxx.114)

    전 안쓰고 갑니다.
    거의 봉사나 다름 없는데..ㅜㅜ
    근데 전 안경 끼고 목욕하시는분 못 봤는데
    제가 안써서 그런가?

  • 11. ..
    '09.1.23 2:55 PM (210.106.xxx.239)

    안경렌즈코팅이 고열에 약해요.코팅이 잘 벗거지니 헌안경쓰고 들어가세요.그리고 렌즈끼고 가신다는분 위험해요.눈안에 물이 들어갈수 있는데 세균이 금세 번식되서 염증이 생길수 있어요.수영장이나 목용탕에 렌즈끼고 가시는거 위험합니다.

  • 12. 추워요
    '09.1.23 3:04 PM (220.85.xxx.61)

    작년에 동생이랑 찜질방 안경쓰구 들어갔다가 코팅 벗겨졌어요::
    그래서 그담부턴 목욕탕갈때는 코팅벗겨진 그안경만 쓰구가요.....

  • 13. 안경 안끼면
    '09.1.23 3:04 PM (58.120.xxx.4)

    안보여서..그냥 끼고들어갑니다..

    첨엔 사람들이 왠 안경..찜질방에도 안경쓰고 오나??

    란소리도 들었었어요.. 안보이는걸..어째요..

    눈뜬 장님인데..안경없으면.

  • 14. 그러게요.
    '09.1.23 3:45 PM (59.7.xxx.237)

    보기엔 좀 거시기 할 지언정 "뭐, 할수없지 .." 합니다. 탕 바닥에서 미끄러져 다치면 나만 손해니깐요.ㅠㅠ

  • 15. 눈뜬봉사
    '09.1.23 3:46 PM (58.120.xxx.116)

    저도 안경벗으면 거의 장님수준이라 안경끼고 해요...ㅠㅠ
    저혼자만 가면 그래도 벗어놓고 씻을텐데 아이들 신경쓰느라 안경끼고 해요.
    윗분들 말씀처럼 코팅벗겨지니까 이번에 거금들여 바꾼이후 꼭 헌안경 바꿔끼고 가구요.

    일전에 아이들이랑 목욕탕갔을때 아이들은 놀고 전 안경벗어놓고 머리감고 있었거든요.
    근데 작은애 우는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놀래서 머리감던채로 얼른 작은애를 안아올리니 글쎄 이녀석이 엄마를 몰라보고 놀래서
    더 우는거 있죠....ㅡㅡ;;;;;;
    옆에서 지켜보던 아주머니왈 " 아니, 엄마가 안경벗으니 애가 엄마를 몰라보네~" 우띠...ㅠㅠ

  • 16. ..
    '09.1.23 4:49 PM (220.70.xxx.114)

    윗님땜에 웃었어요..ㅋㅋㅋ
    저도 눈뜬 장님인데..
    아이가 못알아보다니...ㅎㅎ

  • 17. ㅋㅋ
    '09.1.23 10:48 PM (116.120.xxx.164)

    이전엔 렌즈착용하고 갔드랬는데
    사우나실에 못들어가는 것때문에 그냥 안경끼고갑니다.

    안경안끼고 그냥 욕실에서 지낼려니 행동이 좀 더디어서
    얼른얼른 행동해야하니까 안경필수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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