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목욕탕가기 싫어요

사람 조회수 : 921
작성일 : 2009-01-23 13:00:57
전 성격이 까칠하고 예민해서 사람들많은곳에서 이리저리 부딪치는것을 극도로 싫어 합니다.
그래서 공중탕을 안간지 꽤 되었지요.
근데 얼마전 헬스를 하기시작하면서 헬스에 딸린 공중탕을 이용하게 되었지요.

근데 제눈에 비치는 진상들이 많더군요.공중탕에서 오줌누이는 엄마,온몸에 우유떡칠해놓고 옆사람아랑곳 않고
샤워하는사람,찬물묻힌 수건 짜는 사람등등요
그때마다 전 한마디씩 하지요.웃으면서요. 그럼 대부분은 수긍하고 미안하다는 제스츄어를 해요.

오늘도 누가 탕안에 들어오는데 몸에 물이 없는거예요.아마 샤워를 안하고 바로 탕안으로 들어온것 같았지요.
그래서 그엄마에게 샤워했냐고 물으니 하고 왔다고 하네요.
아마 못된아줌마 만났으면 당신이 뭔데 라고 퍼부었을지도 모르는데 재수가 좋았을지도 모르지요.
제가 심증으로만 말했으니깐요.

또 잠시후 바로 옆탕안에 아줌마와 아가씨가 들어가 있는데 아줌마가 발로 물장구를 치더라구요.
그아가씨는 튀는 물을 연신 닦으면서 찡그리고 있구요.
그래서 한마디 해주려고 건너갔더니 그아줌마는 그행위를 멈추고 나가더라구요.

정말 저 피곤하게 살지요? 집에오니 진이 다빠집니다.
이동네 진상들 제가 다 계도 해야 된다는 착각에라도 빠진듯 싶어요.
IP : 61.76.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3 1:07 PM (59.19.xxx.227)

    대중탕도 조용한곳 많아요,,사람많은곳도 가봐야 합니다

  • 2. ㅇㄹ
    '09.1.23 2:24 PM (219.255.xxx.185)

    저도 한번씩 그런 소리 잘 해요.^-^

  • 3. 와~
    '09.1.23 3:48 PM (221.165.xxx.136)

    진짜 용감하시네요. ^^
    저도 목욕탕에서 진상짓 하는 사람 많이 봤지만
    속으로 부글부글 끓으면서도 소심해서 한마디도 못하거든요.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 4. 저는
    '09.1.23 4:11 PM (211.201.xxx.198)

    목욕탕 가면 있는 기운도 다 떨어지는것 같아서 아예 안다녀요. 좀 지저분한것 같기도 하구요

  • 5.
    '09.1.23 5:43 PM (121.131.xxx.48)

    목욕탕 가기 싫으면 가지 마세욧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232 유치원 방과후수업 교육비 여쭤요! 2 학부모 2009/01/23 520
433231 나는 죽었습니다 - 용산현수막 12 아고라펌 2009/01/23 1,085
433230 경찰들, 그때 그 사람들인데 무엇이 달라진 걸까? 4 아고라펌 2009/01/23 644
433229 내용 삭제 했습니다. (새시어머니 대한 문제..) 11 며느리 2009/01/23 1,046
433228 초등생 영어과외 시키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3 영어과외 2009/01/23 856
433227 명절에 제사비 따로 용돈 따로 드린다는 건가요? 7 물어볼게요 2009/01/23 1,181
433226 소머리도 미국산수입되고있나요 1 가을맘 2009/01/23 479
433225 산들바람님 고기받았는데여~~ 초록색스티커붙은건 종류가뭐에여? 5 궁금~~ 2009/01/23 789
433224 술 좋아하는 남편과 함께 살자니... 4 피곤피곤 2009/01/23 916
433223 수도권에서 경상남도 (컴앞대기^^) 6 2009/01/23 490
433222 배를 차 트렁크에 넣어놔도 될까요? 6 컴앞대기 2009/01/23 704
433221 5월까지 가뭄이라는데.... 5 ... 2009/01/23 463
433220 진실을 알리는 신문 배포 - 경향, 한겨레 6 두손 꽁꽁 2009/01/23 539
433219 설날아침에 세배하자마자 부모님한테 용돈드리는것 맞나요? 17 세배 2009/01/23 2,027
433218 식재료 보관기간 때문에 궁금.. 2 불량주부 2009/01/23 510
433217 아기가 아픈데 시댁을 가야해요.. 좋은 의견좀 주세요.. 16 초보엄마 2009/01/23 1,095
433216 아파트 두개중에 고민이에요.. 4 고민녀 2009/01/23 868
433215 갈비찜이 이렇게 힘든건가요.. 지방제거질문이요. 5 힘들어ㅜ 2009/01/23 1,340
433214 명절날 음식 거의 안하는집 있으세요? 18 음식 2009/01/23 1,598
433213 공무원급여문의 4 급여 2009/01/23 906
433212 며느리 도리 힘들다고 썼는데 조언 감사드려요 11 거위의 꿈 2009/01/23 1,119
433211 불지르고 위협해도…‘용역’은 무죄? 8 무전 2009/01/23 421
433210 한달 생활비 얼마나 쓰시나요? 16 소심녀 2009/01/23 2,525
433209 설 명절 용돈? 드리나요. 24 2009/01/23 1,560
433208 주택담보대출시 출장나오는 영업사원 1 ... 2009/01/23 578
433207 윷놀이 이마트에서 팔까요? 3 설 놀잇감 2009/01/23 639
433206 시댁 가실때 술 사가십니까? ㅎㅎ 15 궁금해요 2009/01/23 952
433205 말린해삼(건해삼)을 구하고 싶은데요.. 3 해삼 2009/01/23 448
433204 성묘다녀왔는데.... 7 북어포 2009/01/23 417
433203 명절날 할게 뭐있나??.. 4 .. 2009/01/23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