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성격이 까칠하고 예민해서 사람들많은곳에서 이리저리 부딪치는것을 극도로 싫어 합니다.
그래서 공중탕을 안간지 꽤 되었지요.
근데 얼마전 헬스를 하기시작하면서 헬스에 딸린 공중탕을 이용하게 되었지요.
근데 제눈에 비치는 진상들이 많더군요.공중탕에서 오줌누이는 엄마,온몸에 우유떡칠해놓고 옆사람아랑곳 않고
샤워하는사람,찬물묻힌 수건 짜는 사람등등요
그때마다 전 한마디씩 하지요.웃으면서요. 그럼 대부분은 수긍하고 미안하다는 제스츄어를 해요.
오늘도 누가 탕안에 들어오는데 몸에 물이 없는거예요.아마 샤워를 안하고 바로 탕안으로 들어온것 같았지요.
그래서 그엄마에게 샤워했냐고 물으니 하고 왔다고 하네요.
아마 못된아줌마 만났으면 당신이 뭔데 라고 퍼부었을지도 모르는데 재수가 좋았을지도 모르지요.
제가 심증으로만 말했으니깐요.
또 잠시후 바로 옆탕안에 아줌마와 아가씨가 들어가 있는데 아줌마가 발로 물장구를 치더라구요.
그아가씨는 튀는 물을 연신 닦으면서 찡그리고 있구요.
그래서 한마디 해주려고 건너갔더니 그아줌마는 그행위를 멈추고 나가더라구요.
정말 저 피곤하게 살지요? 집에오니 진이 다빠집니다.
이동네 진상들 제가 다 계도 해야 된다는 착각에라도 빠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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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가기 싫어요
사람 조회수 : 921
작성일 : 2009-01-23 13:00:57
IP : 61.76.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3 1:07 PM (59.19.xxx.227)대중탕도 조용한곳 많아요,,사람많은곳도 가봐야 합니다
2. ㅇㄹ
'09.1.23 2:24 PM (219.255.xxx.185)저도 한번씩 그런 소리 잘 해요.^-^
3. 와~
'09.1.23 3:48 PM (221.165.xxx.136)진짜 용감하시네요. ^^
저도 목욕탕에서 진상짓 하는 사람 많이 봤지만
속으로 부글부글 끓으면서도 소심해서 한마디도 못하거든요.
진심으로 부럽습니다...4. 저는
'09.1.23 4:11 PM (211.201.xxx.198)목욕탕 가면 있는 기운도 다 떨어지는것 같아서 아예 안다녀요. 좀 지저분한것 같기도 하구요
5. 님
'09.1.23 5:43 PM (121.131.xxx.48)목욕탕 가기 싫으면 가지 마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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