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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삭제 했습니다. (새시어머니 대한 문제..)

며느리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09-01-23 12:03:31
말씀들 고맙습니다.
답은 다 나와 있는건데 제가 답답한 마음에 주절주절했네요.

82님들 설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121.172.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1.23 12:09 PM (211.219.xxx.156)

    두분이서 손 꼭 잡고 여행이라도 다녀 오시라고 하세요. ㅡㅡ;

  • 2. ..
    '09.1.23 12:11 PM (220.70.xxx.114)

    아버님은 그분과 사시겠다는거잖아요.
    어쩔수 없지요 뭐..
    집안에 분란은 끝이 없겠지만
    당사자가 좋으시다는데...ㅡㅡ

  • 3. 그냥
    '09.1.23 12:11 PM (121.136.xxx.182)

    남편이나 시누에게 아버님이 전화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전해드리는
    선에서 끝내세요. 그 이야기를 듣고 남편이나 시누들이 싫다하면
    아버님께..제가 말씀 드렸지만 역부족이라고 죄송하다고(립서비스)..
    그리고는 흘려버리는 거죠. 그 나머진 남편이나 시누가 하는대로 따르시구요.
    시아버지가 좀 안됐긴 하지만 열효자보다 옆에있는 악처가 낫다는 말로 아버님
    마음은 짐작해 보심이...

  • 4. ..
    '09.1.23 12:14 PM (218.52.xxx.15)

    가끔씩 새로 들어오신 시어머니가 맘에 안든단 문제로 글들을 올리시는데요 제 생각엔 아무리 자식들 맘에 안들더라도 같이 사는 시아버지가 좋다고 살겠다고 하면 상황종료 아닌가요?
    막말로 그 여자분이랑 같이 안사신다면 그 아버지 누가 모십니까?
    다 자식, 며느리 차지 아니에요? 그냥 내 아버지 모시고 밥 끓여먹이고 빨래 해주고 급한일 생기면 챙겨주는 시터려니~ 마음을 비우고 지내심이 나을거 같습니다.

  • 5. ..
    '09.1.23 12:18 PM (211.229.xxx.53)

    자식들이 참 어찌보면 더 이기적인것 같아요.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하는 자식들의경우 어찌되었든 나중에 부모가 다 받아들이고 사는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그러나 반대의 경우는 정말 자식들은 참 너무 이기적이다 싶네요.

  • 6. 며느리
    '09.1.23 12:22 PM (121.172.xxx.131)

    며느리 입장에선 위에 댓글 다신 분 말씀처럼
    밥 해주시고 빨래 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것만으로도 부담이 안간다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님들 말씀처럼
    가족들이 그렇게 싫다해도 아버님이 좋아서 사시는걸 어찌하겠느냐고
    제가 살짝 살짝 얘기했습니다.
    하신 말씀들 다 맞고? 이해가 되지만
    시할머니나 아버님께도 쌍욕 하시는 아주머니를 저 또한 받아들이기 쉬운건 아니네요.ㅠ

  • 7. ...
    '09.1.23 12:24 PM (211.189.xxx.161)

    원글님이 총대매지 마세요.
    좋아서 사시는 건 아버님..
    그리고 자식들이 부모 인생에 끼어들어 감놔라 배놔라 할 자격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부모도 자식 인생에 끼어들 자격 없는건 마찬가지..)

    그리고 한가지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호적정리만 깔끔하게 하고 사시면 되겠지요
    안그러면 정말 자식들이 난리부릴지도 모르니까요.

    그렇게 좋으시면 혼인신고 하지 마시고 그냥 두분이 알콩달콩 사시라고 하세요.

    자식들을 이해시키는 건 결국 그 두분몫입니다.
    맏며느리라고 총대매는거 절대 반대입니다.

  • 8. 며느리
    '09.1.23 12:27 PM (121.172.xxx.131)

    호적문제...
    아주머니 처음 들어오셨을 때
    작은아버님들이나 자식들이 호적에는 절대 올리지 말라고 했고
    아버님 그러겠다고 하시고선 자식들 몰래? 호적에 올리셨습니다.
    그래서 난리가 났었지요.
    그러다가 크게 싸우고 나가셨을 때 아버님이 합의이혼으로해서
    호적 정리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일년반만에 다시 들어오신거지요.

  • 9. 어휴 진짜.....
    '09.1.23 12:28 PM (222.238.xxx.149)

    자기들도 해결 못해놓고..

    "며느리가 어떻게 해줘서 잘되길 바란다.. "

    이런 말 하는 시어른들 진짜 짜증나요.....

    왜 며느리한테 떠밀어 넘기냐구요!

    며느리가 해결사라도 된답니까?

    그냥 가만히 있으세요.. 괜히 남편한테 어쩌자고 해봤자 두분 쌈만 납니다.

    걍 방치하세요!

  • 10. ...
    '09.1.23 12:35 PM (211.245.xxx.134)

    호적에도 안올리고 들어와 살사람 별로 없는데요
    뒤늦게 재혼하시는 분들 들어올 때 웬만큼 계산하고 옵니다. 얼마 받을지도
    성품이 어떻든 간에 아버님 인생인데 자식들이 뭐라할 수 있는지요
    그냥 놔 두세요 아마 호적에 다시 올리셨을것 같습니다.

    저희 새시어머니 집에 오시고 그 다음날 혼인신고하러 본인이 구청가시던데요

  • 11. ...
    '09.1.23 12:36 PM (211.189.xxx.161)

    헉..쌍욕을 하시고..
    아버님이 호적까지 올려놓으시는거보면..
    자식들이 인정못할만도 하네요; -_-;;;

    어쨌거나 원글님은 난 모르겠다 하세요...
    괜히 나서서 좋게 좀 만들어보려다가 돗박뒤집어쓰십니다..
    그 아주머니랑 다른 자식들이랑 머리끄댕이를 잡던 말던~~
    저~~얼대 끼지 마시고 어디까지나 방관자의 입장으로.. ^^;;

    시아버지가 자꾸 부담주시거든 그냥 네 만 하구 말구요..액션은 절대절대 하지마세요.
    나중에 다른 형제들까지 님을 그 아주머니랑 같은 편으로 취급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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