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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지랖 어떻게 하라 한대요?
에구야~ 조회수 : 586
작성일 : 2009-01-23 01:06:02
매번 마다 사람들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당하기만 하는 친구 남편이 안타깝기는 했는데
오늘 전화로 하소연 하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같이 생각해 보자 하고 끊었는데...
의협심이랄까 잘못된것을 보면 정리 정돈 하는 의미 에서 선은 이렇고 후는 이렇다
그러니 이것이 어찌된 거냐? 하면서 물어 보는데 어찌 보면 마구 따지는것 같기도 하고
그런 자리가 따분한 사람들은 불편해라 하는데...
한두번 당한것이 아니니 정작 본인인 친구 남편은 이런걸 내몰라라 하면 좋으련만
그냥 슬슬 넘기질 못하는 성격이고
또 그걸 부추기는 주위 사람들이 같이 할것 처럼 입을 맞추고 하면서도 막상 그런 분위기나
따지고 처리해야할 상황이 되면 슬그머니 뒤로 빠지거나 피해 버리고 혼자 당하기 일쑤 이니
이런 저런 좋지 않은 결과만 떠안고 힘들어 하는 남편을 옆에서 지켜 봐야 하는 친구는
속이 많이 상해서 어찌할바를 몰라 합니다.
남편에게 자주 이런일이 있다보니 친구가 그런 자리를 피해보고 안부딯치게 노력해 보지만
사회생활하는 남편을 묶어 둘수도 없고 속수 무책이라 애가 타나 봅니다.
더우기 남편의 친구라고 하는 박씨라는 사람은 남편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로 속말을 다하고
일을 다조정해 놓고 마지막에 가서는 슬쩍 빠져 버리니 뒤집어 쓰는건 친구 남편 혼자래요.
친구가 있을때는 집으로 전화도 안하고 근무 하는 회사로 전화 하고 그런걸 대응해 주는
남편이 한심해서 충고를 주면 그게 어떻느냐고 하니 이 박씨라는 친구와 남편이 접촉을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없겠느냐고 하는데
그렇다고 이런걸 아내가 남편을 위해서 충고를 해도 듣지 않으려고 하는 막무가내인 남편에게
어떻게 따끔하게 충고 하라고 해야 하는지 현명하신 여러분의 좋은 조언을 구합니다.
IP : 87.161.xxx.9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박씨
'09.1.23 7:14 AM (125.139.xxx.182)에게 전화해서 당신때문에 우리 부부가 자주 싸운다, 도와달라, 만나지도 말고 전화도 하지 말아달라고 사정해 보심이 어떨지...나쁜 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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