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침대여 안녕~유년기도 안녕?

[**]

아들 있는 엄마들의 로망(암튼 전 그랬다는;;-.-)
리틀타익스 자동차 침대가 있습니다.

5년 되었나 봅니다.
애가 10살이니...뭐 이뿌긴 한데 자리를 좀 마니 차지하긴 해요.

그러나 지금도 안방에서 자는 아이;;-.- 창피한 줄은 아는지
친구들한테는 비밀입니다.

근데 친구들이 놀러와서 그 침대 위에서 덤블링을 해서

양귀퉁이가 나갔어요. 그니까 매트리스를 4군데 걸게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이요.

아무리 인테리어용이지만 이 녀석들이...!!

곱게 써서 벼룩에 내놓으려고 모셨더니...

뭐 아주 망가진 것은 아니예요. 사용은 가능한데 어차피 저희는 이사 갈 거고

애가 커서 방을 다시 꾸밀 요량이었거든요. 이거 내놓으면 누가 가져갈까요?

아파트면 당근인데 아닌지라...어떻게 처리해야 깔끔할까요?

[저희집으로]

저한테 택배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
아들만 셋인데 아직 침대하나 없네요..ㅠ.ㅠ
무지 탐납니당~ 헤헤~

[..]

매트리스 걸게 되어 있는 긴 나무 말씀하시나요? 그거 구니카 침대 걸이랑 똑같아요. 전 그것만 없이 아는 분께 얻어서 구티카 본사에 전화해서 구했어요. 1개 7500원이었나? 몇년전에요.

[zzz]

글게 말예요. 울 딸래미20개월때 사 주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10살이 넘도록 안방에서만 잡니다. ㅠㅠㅠㅠㅠ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슴다. 내가 그걸 돈 처발라 왜 샀을까나.
장터에 내놓고 싶슴다. 어디하나 흠난곳이 없어요. 바퀴도 멀쩡해, 메트리스도 사자마자 타이벡으로 전신 감싸놓고.,,,아까와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