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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거제도로 여행왔는데...

조언구합니다.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09-01-22 20:52:13
지난번에  훌쩍 여자 혼자 국내여행떠나도 괜찮을까? 여쭤봤었는데
정말 오늘 서울에서 통영찍고  거제도로 내려왔습니다.

서울에서 낮 12시 조금 안되서 떠났는데..통영도착하니 5시 반정도 되네요. ㅠ.ㅠ

정리할게많고..너무나  일에만 혹사해서  나한테 보상준다고 떠났는데...
운전만 줄기차게 해서 날 혹사한  기억밖에 없네요.

여자혼자만의 여행이면...차라리 시내 호텔페키지가 훨씬 나을것같아요. ^^

조그마한거 하나에도 감동먹는 나이가 지나서그런것도 있겠죠.

암튼 앞만보고 달려서 통영에 도착은했는데...
좌측으론 어선이.. 우측으론 시장이 있는곳을 한바퀴 돌기는 했는데  
어디서 우리나라의  나폴리같다는 말을 들어서인지...전  솔직히 그냥 그렇네요. ^^::

어딜 어떻게 구경해야할지 모르고 깜깜해져서  거제도로 건너왔습니다.

통영에서  거제도도 1시간정도 들어오네요.

원래 모텔이나 팬션에 묵으려고했는데  괜히 여자 혼자 그런데 들어가는것도  이상하고...
실컷 조사해와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니깐..말짱 도루묵이 되어서 거금들여서 (ㅠ.ㅠ) 호텔에 묵었습니다.

숙박비가 예산보다 두배나 초과해서 내일 비용에 포함되는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려고  저녁을 굶었어요.

이럼 안되죠?

여행와서 먹고자는데 돈 아끼면 안되는데...성격상 어쩔수가 없네요.

이러니 집 떠나면 돈인데...저같은 꽁생원은  여행다니지 말아야하나봐요.

암튼 얘기가 길어졌는데...내일 날밝으면 어디를 어떻게 구경할까요?

혼자와서 배타고 어디 섬으로 들어가고...그런건 못하겠어요.

원래 생각은..여기서 오전에 구경하고  경주도 들러서 올라가려고했는데..

검색해보니 경주까지도 3시간이 걸리는데  내일 명절 전이라서 많이 막히겠죠?

암튼 이런저런 푸념에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시국이 이런데 여행온게 너무 죄스럽네요.  하지만 벼르다 벼르다 온거니 이해해주세요.





IP : 59.4.xxx.2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 8:57 PM (115.140.xxx.24)

    너무 멋지신걸요....

    저희가 고향이 부산이라...항상 집에 내려갈때는.차를 가지고 움직이는데..
    장거리 여행시...목적지만 보고 가시면 힘들답니다...
    운전만 했다하는..그런 느낌이지요..
    또 너무 어두우니....느낌도 줄어 들것 같구요...

    올라가실때는....
    지도책 보시며.....천천히....곳곳히 둘러보시고 오세요...

  • 2. 거제도에서...
    '09.1.22 9:00 PM (61.79.xxx.154)

    해금강이나 외도 포로수용소가 있어요 통영에서는 케이블카는 안타셨어요 미륵사케이블카 타고 정상에 오르면 한산도 앞 바다가 너무 멋있어요..

  • 3. 힘드시죠
    '09.1.22 9:01 PM (121.151.xxx.149)

    저녁이라서 보이는것이 없어서 그러실거에요
    그런데 날이 밝아지면 멋있다는것이 느껴지실겁니다
    지금 어디계시는지 모르지만 해안도로따라서 쭉 달려보세요
    옆에서 펼쳐지는 그림이 정말 이쁜것을 느끼실겁니다
    여자혼자이시니 찜질방에가서 주무시면 어떨까요

  • 4. 저는
    '09.1.22 9:04 PM (211.44.xxx.61)

    미륵사 케이블카 너무 무서웠어요.ㅜ.ㅜ
    확~트이는 바다는 잘 모르겟고 음식은 저기~ 식당에 가보니에 잘 나와있어요. 링크 걸께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restaurant&page=1&sn1=&divpage=1&sn=...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restaurant&page=1&sn1=&divpage=1&sn=...

    개인적으로 멍게비빔밥 좋았어요. 사실 밥보다 같이 나오는 탕이 더 좋았구요.
    거재포로수용소 바로 옆 식당은 없어졌고, 거기서 야간 더가면 본점 있어요.

  • 5. 자유
    '09.1.22 9:19 PM (211.203.xxx.231)

    어느 호텔에 묵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조식을 호텔에서 드시지 않으면.
    장승포 쪽이면, 해물 뚝배기 1인분에 1만원 정도 합니다.
    옥포 쪽이면, 농협 근처에 굴 국밥 맛있게 하는 집이 있구요...
    고현 근처이면, 24시 등뼈집의 해장국 그럭저럭 먹을만 하구요...

    아침 드시고, 거제 포로수용소 잠깐 보시고.....(초행자에겐 거의 정식 코스지요)
    점심 백만석 식당에서 멍게 비빔밥 드시고
    (가격은 1만원 정도인데, 비빔밥보다, 함께 나오는 우럭 지리가 정말 맛있더군요.)

    대체로...거제에 가면 배를 타고 외도 관람을 많이 하는데요..
    혼자 가셔도 상관 없어요.
    외도로 곧바로 가는 것 말고, 해금강 거쳐서 외도 들어가면
    선장 아저씨 입담도 재미 있고, 경치도 볼 만 합니다.
    외도 선착장 옆의 게장 백반집 식사도 먹을 만 하구요...

    배 타는 것이 내키지 않으시면,
    여차리에서 홍포 쪽(비포장도로)으로 드라이브 코스도 좋은데요...
    거제에 가서, 그곳을 못 보면 거제를 봤다고 말하지 말라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거제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코스예요.
    차를 가지고 가셨으면, 한번 그쪽으로 드라이브를 해보세요.
    (또는...몽돌 해수욕장 쪽으로 드라이브 하셔도 좋아요.
    그쪽은 길이 거의 곡선이라, s자 코스 운전하시듯 해야 하는데, 즐길만해요.
    해수욕장에서 바다로 돌 몇 개 던지고 오면, 스트레스 풀리던데요...)

    경주 들렀다 오시려면 힘드실 거예요. 거제만도 벅찬 일정인데요...
    거제 둘러보고, 올라오실 때는 덕유산 휴게소쯤에서 한번 쉬어 주시구요.
    저도 자가 운전해서 출장 겸 관광 겸 다녀왔는데...
    올라와서 굉장히 고생했어요. 시간 지연되어도 쉬셨다가 올라오세요.

  • 6. 드라이브
    '09.1.22 9:28 PM (125.190.xxx.48)

    하시는김에..들릴곳..
    바람의 언덕(네비에 나와요)...별볼것은 없는 그냥 언덕인데..양지바른 언덕에 바다를 보면서 한참 앉아 있을 수 있어요..사람들이 끊임없이 계속 조금씩 조금씩 오는곳이라 혼자라도 무섭지 않을 겁니다.

    해금강둘러보는 관광선(외도포함)들은 엄청 출렁거리고,,해식동굴도 위험하게 들어가고 하니 배멀미가 걱정이신 분이라면 권해드리고 싶지 않구요..

    윗분들 언급하신 음식중에..백만석의 멍게비빔밥 거제도 비싼 물가중에서 그나마 돈값하는겁니다. 2군데 백만석이 있는데..포로수용소바로옆 건물2층에 있는 곳을 가세요..주차하기가 편합니다.

    거제도는..바다가 보이는 팬션에서 맞이하는 아침이 젤로 좋은데..시내호텔에 묵으신다니 참 안타깝네요..
    저도 거제도 사는 사람입니다만,,지난 봄에 팬션에서 하루 묵으면서 거제도에 이런 맛이 있었나 싶었거든요..

    암튼,,,좋은 시간되세요..

  • 7. 바람의 언덕은...
    '09.1.22 11:25 PM (222.108.xxx.243)

    저도 추천합니다.
    언덕위에서 보는 경치가 참 이뻐요.
    여차리에서 홍포쪽 드라이브 코스는 비포장인 부분이 생각보다 길더군요.
    경치는 죽음인데 인적이 드문 곳이라 여자분 혼자서는 좀 무섭지 않을까 싶구요...
    몽돌 해수욕장은 운동화를 신고 가셔야 합니다.
    몽돌이라는게 동글동글 생긴 자갈돌인지라
    구두신고는 절대 들어갈수 없는 곳이구요.
    해변에 조용히 앉아 있으면 파도가 와서 부딪치며 내는 소리가 정말 예뻐요.
    모래사장이 있는 바닷가를 보고 싶으시다면 구조라 해수욕장이 좋구요.

  • 8. 해산물천국
    '09.1.23 12:43 AM (122.46.xxx.62)

    오늘 생방송투데이를 보니 통영이 나왔는데 해산물이 엄청많고 해산물요리가

    싸고 맛있는 것이 많았어요.

    여행가면 무조건 잘~ 드셔야 기운 떨어지지않죠. 또 외지 나가면 내 사는 곳에서

    못 먹는 색다른 음식 먹는 재미가 있죠. 어딜 가나 먹는 게 제일 중요해요.

  • 9. ...
    '09.1.23 1:16 AM (116.125.xxx.15)

    바람의 언덕에 가시면 바로 옆에 식당에서 멍게비빔밥 드세요.
    그리고 위 어느분이 말씀하신 여차리에서 홍포 쪽(비포장도로)으로의 드라이브 추천합니다.
    이곳의 풍경이 아름답더군요. 단, 운전하시기는 불편할겁니다. 마지막 즈음에는 매물도와 소매물도도 보입니다.
    그리고 외도도 다녀오시면 좋은데 바람이 불어 배가 출항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아직 있을려나 모르겠는데 외도내에 커피숍도 좋습니다.
    호텔에서 조식하고 일찍 출발하면 이 세곳 모두 여유롭게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달에 거제도 다녀왔는데요. 이번 포함 3번째 방문이었어요.
    개인적으로 포로수용소는 시간상 생략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통영의 미륵산 케이블카와 남망산 공원 그리고 달아공원도 보셨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 10. 원글입니다.
    '09.1.23 8:29 AM (59.4.xxx.204)

    댓글 감사드려요.
    어제 무리한데다 저녁에 호텔에서 사우나를 했더니 당장 감기가 걸렸네요.
    아침은 우아하게~호텔조식으로 먹었어요.
    어제는 혼자자는 방값이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제 성격상...아침먹으러 일찍 찾아다니면...청승맞다고 생각했을것같아서 위안이 되요.^^
    해돋는거 보려고 일찍일어났는데..먹구름이 잔뜩끼어서 못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에 힘입어 오늘 하루 돌아다녀봐야겠습니다.

  • 11. 외도
    '09.1.23 8:35 AM (116.126.xxx.96)

    꼭 가보세요.

    여자혼자 섬같은곳 들어가는 느낌은 아니예요.
    섬도 작아서 어디 후미진곳도 없고 다 가족단위라서 좋아보여요.
    거제도까지 가셨다면 꼭 외도 보고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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