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살인 아이 이발하러 혼자 보냈어요

너무 했나요? 조회수 : 660
작성일 : 2009-01-22 17:28:03
다니던 미용실에 처음으로 혼자 보냈네요. 핸드폰 가져가고요.
학원 끝나면 이발하러 같이 가기로 했는데 5살인 동생이 잠들어서, 내일 가자니 귀찮고 그냥 혼자 다녀오라고 했네요.
아이는 싫다는거 억지로 보냈는데, 제가 좀 너무 했나요?

남자 아이들 몇살부터 혼자 이발하러 다니나요?
IP : 211.63.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더..
    '09.1.22 5:45 PM (219.250.xxx.113)

    제 아이는 7세때 동네 친구랑 같이 명절전에 이발하러 갔다오라고 보냈었어요.
    당연 몰래 따라갔었구요.
    그 이후로 친구들하고 같이 이발 다녔구요.
    지금은 5학년인데 동생하고 같이 다닙니다.
    항상 머리 자를때 되면 지가 거울보고 돈달라고 해서 갔다 오는데요.

    미장원은 바로 집앞에 상가에 있어서 가능한건지도 모르겠네요. 3분거리..

  • 2. 자립심을 키우자..
    '09.1.22 6:41 PM (58.76.xxx.10)

    자립심 별도로 시킬 필요 없구요
    어릴 때 부터 일상생활에서 적용 시켜주면 자연스럽게 사회생활을 터득하게 됩니다

    부모 마음에서는 자식이 60 먹어도 물가에 내 놓은 아이 같은 심정인데
    항상 품안에서 내놓지 못하고 앉고만 있다면 아이들 그리고 부모에게 전혀 도움이 되질 않고 부작용이 많이 일어 납니다

    윗님 처럼 처음은 걱정 돼서 몰래 따라 가보지만(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급 상황이 아니면 멀리서 지켜 보고 어떻게 해결하는지...)
    몇번 지나면 아이도 스스로가 해결 방법을 찿아 적응하게 됩니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게 아이를 위해서 부모가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해요...

  • 3. ..
    '09.1.22 9:26 PM (58.224.xxx.156)

    저희집 아이들은 8살부터 미용실에 가서 이발하고 오는데요. 두명이라 12000원 집에 두고 제가 출근하면서 시키죠. 학원다녀와서 이발하러 가라..이렇게
    미장원가서 둘이 머리 커트하고 아줌마한테 과자 사먹게 천원만 깍아달라고 하니까 아줌마가 귀엽다고 2000원 깍아줬다고 둘이 과자 사 먹고 왔더라구요. 하두 기가막혀서..그 뒤에 제가 가서 2000원 드리려고 했더니 안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요즘도 꼭 2000원 깍고 과자사먹고, 며칠전에도 그러더군요. 어떻게 해석해야할지요. 웃으까 울까 싶네요.

  • 4. 초등1
    '09.1.22 11:58 PM (220.86.xxx.101)

    초등1학년인 우리 아이 동생이랑 같이 보냈어요.
    매번 가던 집이고 집에서 멀지 않아서요..
    멀지 않으면 10살이면 충분히 혼자서도 잘 갔다올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3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9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5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7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4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4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9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8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5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0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3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32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7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5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4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1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1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0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5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