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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도용당해보신 분 계세요?

도용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9-01-22 15:52:20
오늘 맘스쿨이라는 데 회원가입하려 했더니만 누가 제 아이디로 이미 가입을 해 놨네요.

사이트에 전화해 보니 이메일과 전화번호 집 주소 다 제것이 아니더군요.

이럴 경우 어찌하는 것이 좋나요?

사이트에 그 사람 전화번호 알려달라니까 사이버수사대 통해서만 알려줄 수 있다고,,,

그런 것두 정보보호해 주나요..ㅡㅡ;

여하튼 피해본 거 없는 듯 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분들도 나도 모르는 사이트에 누가 내 주민번호로 회원가입한거 확인해 본 적 있나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18.217.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09.1.22 4:07 PM (210.206.xxx.130)

    보안업체 사이트로 도용사실 검색해보니 성인채팅사이트 서너군데와 게임사이트 같은데 가입이 되있더라구요.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는데 자기네로서도 별 방법이 없다는...그런 대답이 왔어요. 그냥 도용된채로 살아야 하나봐요.

  • 2. 저도경험자
    '09.1.22 4:50 PM (125.187.xxx.238)

    성인채팅사이트와 게임사이트에 하나하나 연락해서
    제 주민번호로 그 사이트에 함부로 가입할 수 없게 조처했습니다.
    (본인이 가입할 때는 제한을 풀 수 있습니다.)
    그 정도 외에는 조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 3. 저요.
    '09.1.22 5:03 PM (211.243.xxx.231)

    리니지에 제 주민번호 도용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핸드폰 번호로 본인인증을 해야 풀어준다는데
    저는 핸드폰이 제 명의가 아니고, 회사까지 찾아갈 시간도 없고 해서 걍 포기했었구요.
    그보다 더 황당했던 경우는..
    10년쯤 전에 무단횡단 벌금 최고장을 받았었는데
    제가 가본적도 없는 장소였고.. 더구나 그날은 다른 지방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경찰청 찾아가서 이러저러해서 이건 주민번호 도용을 당한거 같다고 하니
    그 경찰 들은척도 안하더군요.
    딱지 발급받은데에 서명한 글씨 보니 제 글씨가 아니어서..이건 제 글씨도 아닌데 감정받아보면 알거 아니냐 했더니
    그런 사소한일에 누가 그렇게까지 하느냐는 식이었어요. 소송하려면 해보고.. 아니면 말고 하는식.
    거의 무시하는 분위기고..혼자 반복해서 항의하다 눈물은 막 나고..
    뒤에는 줄이 길어서 다른사람들에게 민폐가 되고 있고..
    에이..더럽다 싶어 돈 내고 그냥 왔네요.
    아 생각하니 막 짜증나요.

  • 4. 아나키
    '09.1.22 6:40 PM (123.214.xxx.26)

    저 있어요.
    너무 길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우체국사이트였고, 추천인아이디로 검색을 해보니 광화문우체국이 나왔고...
    광화문우체국에 도용당했다 전화를 했더니,그럴리가 없다고 제가 직접 와서 가입을 한거라고..
    가입무렵이 제가 둘째 8개월때거든요..
    그럴리가 없다고 해도 완전 기억못하는 미친X 취급..
    너무 열받아 사이버수사대 신고, 청와대 신문고 신고(그랬더니 정통부로 넘기더군요)..
    다음날 광화문우체국 실장과 아이디의 주인공과 그 상사까지 집에 찾아와서...
    내 실수지만, 고소를 취하하라고...

    나중에 밝혀진 범인이 있었는데, 결국 취하를 했네요.
    제가 재산상 피해를 본게 없어서 상대는 벌금과 전산기록에 남는다고...
    저 이때 힘들어서 천식까지 왔었네요.

    피해본게 없어도 사이버수사대 의뢰할 수 있어요.
    수사를 할지 말지는 수사대에서 결정하겠지만요.
    단순도용도 법이 바뀌어서 벌금형 받아요

  • 5. 아나키
    '09.1.22 6:42 PM (123.214.xxx.26)

    아..저기서 말한 내 실수라 함은...
    제가 직접 광화문까지 와서 가입을 했지만 기억을 못한다는 걸 말하는 거에요.
    자기네들이 공무원이라 피해를 본다나....

    몇년 지났지만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요..
    씩씩...

  • 6. 아나키
    '09.1.22 6:43 PM (123.214.xxx.26)

    참, 사이버수사대여도 제가 경찰서에 가야 해요.
    오라고 연락이 오면...
    사이버상에서 끝나는게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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