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시보는 노무현 여의도 농민시위 사망사건 대국민 사과

비교되네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09-01-22 13:20:21
2005년 11월 농민시위 중 2명 사망자 발생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인권위의 조사결과 발표직후인 그해 12월27일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그리고 돌아가신 두 분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과 위로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노 대통령은 이어 경찰 일각의 반발과 관련,

"저의 사과에 대해 시위대가 일상적으로 휘두르는 폭력 앞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직무를 수행하는 경찰의 사기와 안전을 걱정하는 이들의 불만과 우려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공권력은 특수한 권력이다.정도를 넘어 행사되거나 남용되면 국민에게 미치는 피해가 치명적이다.

공권력은 어떤 경우에도 냉정하고 침착하게 행사되도록 통제되지 않으면 안된다"



노무현이 다 잘했다는게 아니라
대처 방식이나 비슷한 사건을 놓고 생각하는게
이번 정부랑 너무 다르다고 느껴지네요
IP : 168.248.xxx.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교되네
    '09.1.22 1:21 PM (168.248.xxx.1)

    사건당시 관련기사

    노대통령 대국민사과 배경과 의미
    http://www.hani.co.kr/kisa/section-001002000/2005/12/001002000200512271609033...

  • 2. 3babymam
    '09.1.22 1:29 PM (221.147.xxx.198)

    쥐삽에게는 ...
    측은지심이 없어요..

    최고 권력자에게...
    요즘 들어 꼭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싶지만
    쥐에겐 삽만 있어요..

  • 3. 똑같은 연장
    '09.1.22 1:40 PM (121.190.xxx.37)

    똑같은 연장을 가지고도...
    한사람은 그칼을 잘사용해서 여러사람 먹을 요리를 만들어내고
    다른 한 놈은 사람을 죽이네요. 없는사람만 골라서

  • 4. ..
    '09.1.22 1:47 PM (220.77.xxx.29)

    뉴스에서 보니 집회 진압도 50일이 넘는 훈련을 통해 최대한 안전하게 했다죠.

  • 5. 삽질 쥐세끼캐릭터.
    '09.1.22 1:55 PM (58.76.xxx.10)

    3babymam//님 글에
    " 쥐에게 삽만 있어요" 이거 와 닿네요

    내가 그림만 잘 그리면 재밌게 그리겠는데...

    회원들 중에 ------> 쥐가 삽질하는 장면 캐릭터 <------누가 그릴 실 분 안게신가요?
    그리시면 대박 일 텐데...

    ""누구 없으신 가요?

  • 6. 어쩌다이런일이
    '09.1.22 2:18 PM (121.141.xxx.24)

    오산 철거현장 경찰투입으로 54일만에 농성 끝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

    너무 비교되네요

  • 7. 정말
    '09.1.22 2:31 PM (121.88.xxx.149)

    한마디 한마디가 비교되네요.
    노전대통령은 참 설득력있고 마음에 와닿네요.

  • 8. 똑같은 물을 마시고
    '09.1.22 2:42 PM (81.57.xxx.96)

    소는 우유를 만들고 독사는 독을 만든다..

  • 9. 정말
    '09.1.22 3:05 PM (207.215.xxx.38)

    대통령으로서 당연한 행동을 한 것인데 노대통령의 저 말이 왜 이렇게 고맙게 느껴지는건지...
    국민대접을 받는거 너무 당연하고...
    공권력을 냉정하고 침착하게 써야한다는것도 너무 당연한건데...ㅜㅜ

  • 10. 흠~
    '09.1.22 7:29 PM (59.6.xxx.69)

    덕목이란 단어를 알기나 할까?

  • 11. 흠..
    '09.1.23 3:23 AM (221.140.xxx.177)

    그러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846 O*N 광고를 보고 심술나다 1 심술 2009/01/22 498
432845 담배는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닙니다. 5 2009/01/22 593
432844 오늘이 바로.... 21 알라뷰 2009/01/22 1,750
432843 지름신아 물럿거라~! 3 돈없음 2009/01/22 595
432842 돈 삼백때문에 냉전중이에요. 9 아줌마 2009/01/22 1,658
432841 적십자사에 대한 밑의 글을 읽고 제 의견을 적어 봅니다. 길지만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3 적십자사 2009/01/22 1,211
432840 문자메신저 여쭈어봐요.. 6 한소심 2009/01/22 844
432839 집에 따라 운이 있다는 말 18 미신 2009/01/22 3,238
432838 전세줄까요, 들어가 살까요? 1 2009/01/22 452
432837 용산참사 유가족이 하는 말 12 정의 아내 2009/01/22 1,242
432836 명절에 왜 이리 사건사고가 많은건지... 어려운 명절.. 2009/01/22 388
432835 안전한가?? 우체국 채권.. 2009/01/22 281
432834 폭력과 사랑...어떻게하면 될까여? 20 사랑해죠 2009/01/22 1,615
432833 결혼... 뜯어말려요? 32 우째요? 2009/01/22 4,003
432832 어그 ..발 커보이나요? 색상 추천 도 좀... 5 아직고민중 2009/01/22 840
432831 유치한 시어머니 10 며느리 2009/01/22 2,105
432830 또 하나의 훈훈한 기업 발견했네요. 많이 애용합시다, 키친아트!!! 9 여길 몰랐네.. 2009/01/22 1,798
432829 썩은 사랑니 어땋게 하나요? 4 충치 2009/01/22 852
432828 여드름이 자꾸나요? 1 하하하 2009/01/22 381
432827 도시가스 요금에 대해서 궁금이.. 2009/01/22 445
432826 약사님 계시면 좀 알려 주셔요~ 4 당뇨병 2009/01/22 789
432825 사랑해, 울지마 못봤는데 대략 내용좀 알려주세요. 3 영민바보 2009/01/22 524
432824 때리고… 부수고…‘용역깡패’ 무서워 떠난다 1 오후 2009/01/22 384
432823 수세미가없어졌어요.설거지어떻게 하지요?(급해요..) 7 수세미 2009/01/22 784
432822 네비게이션 어디서 사시나요??온라인? 오프라인?? 4 네비 2009/01/22 553
432821 있어도 늘 옷은.... 2 옷걸이,옷장.. 2009/01/21 817
432820 코스트코 첫 방문. 9 행복연장 2009/01/21 1,546
432819 이해안되는 시이모님 6 이해안됨 2009/01/21 1,752
432818 더덕요리를 하려는데(싱숭생숭하는 여러 주변 상황에 죄송합니다) 5 헛산 주부인.. 2009/01/21 508
432817 로젠택배 원래 이런가요?? 9 화나요~ 2009/01/21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