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미국산 쇠고기 선물은 꺼림칙

[ㅇ]

미국산 쇠고기 선물은 꺼림칙
김보미기자
댓글 3
ㅣ 42 ㅣ 12
ㆍ설 정육세트 전체매출의 4%…소비자 냉담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 재개 후 처음으로 대형 할인마트의 설맞이 선물세트로 등장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한우는 불황에도 설 선물용의 판매량이 수입산 쇠고기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15~19일 사이 한우 선물세트는 24억원어치가 팔려 전체 쇠고기 선물세트 가운데 88%를 차지했다. 전체 판매량의 8%를 차지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호주산 쇠고기 선물세트(2억1000만원어치)를 압도했다.

특히 올해 설을 앞두고 미국산 쇠고기 선물세트가 5년 만에 등장했으나 이마트에서 1억원어치가 팔리는 데 그쳤다. 전체 설 쇠고기 선물세트 매출의 4%에 불과하다.

롯데마트에서도 같은 기간 미국산 쇠고기 선물세트는 7000만원어치가 팔리는 데 그쳤다. 전체 쇠고기 선물 매출의 4.2% 수준이다. 이 업체도 설 선물용 한우세트가 총 14억어치가 팔리면서 전체 쇠고기의 83.8%를 차지했다. 호주산은 2억원어치로 비중이 12.0% 정도다.

이마트 관계자는 “명절선물은 주로 웃어른에게 보내거나 차례용품으로 많이 쓰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한우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고 말했다.

[예은맘]

헐..그래도 사는 사람들이 있네요......

[ㅇ]

4프로는 어디서 팔렸을까 궁금하다는-_-^

[선전포고용..]

미국산 선물세트 받으면 " 오 그래 전쟁이다 이거지 " 일듯

[ㅋㅋ]

미국산이나 원산지 표시가 안된것을 보내는 사람은 다시는 안볼겁니다 근데 울집에는 줄사람도 없네 ㅎㅎ

[흠]

14억원어치 팔린 한우중 진짜 한우는 과연 몇%나 될런지..

[4%]

산사람이 문젝 아니라
그 선물을 받을 4%가 불쌍해요

[저도]

그 선물을 받을 4%가 불쌍해요 222

[저요!]

그 불쌍한 1인입니다.
어제 정체불명의 원산지가 표기 안된 갈비셋트를 선물 받았어요.
아직 남편 눈치보여서 못버리고 있는데, 갖다 버릴려구요.
반품을 하자니 그건 또 남편영업에 지장있어서 안되구요. 어떤 무식한넘이 이런짓을 했는지..
남편도 먹으란 소리는 차마 못하더군요.

[우~쇗!]

(4%받으신 분...그냥 상상으로만이라도)

미국소라 더 값싸고 부드럽고 맛있다는
심재철이던가하는 한나라당 의원이랑 뉴똘라이트 할배들이나 청와대 벙커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