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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과자점

조세핀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09-01-21 22:16:02
빵 맛있죠 비싸지만 그런데 한성대입구에있는집 본점은 맛있는데
압구정점은 정말 별로네요
같은 빵집인데 이리 차이날까요 거금30000원주고샀는데
다 별로입니다 ,,고생만하고 사왔네요
IP : 61.84.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성대
    '09.1.21 10:39 PM (86.134.xxx.131)

    거기 럭셔리 찹쌀도넛 저도 너무 좋아해요 ^^

  • 2. 아흑..
    '09.1.21 10:40 PM (211.243.xxx.86)

    저두 나폴레옹 평이 좋아서 몇번 먹었는데 영 아니더라구요
    가격에 비해서도 그렇고
    가격이 쫌 부담되긴 하죠?
    그리고 전 압구정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점이였군요..

  • 3. ....
    '09.1.21 10:55 PM (124.49.xxx.141)

    한성대입구가 본점이구요
    주인 자체가 다르고 이름만 같지 영업자체를 개개별로 하는거더라구요.
    제가 얼마전 배달하려고 물어보니까 그렇게 알려주더군요

  • 4. 추억의빵집
    '09.1.21 10:58 PM (121.134.xxx.93)

    나폴레옹 빵집 제 추억의 명소죠.
    제가 지금 40대중반인데 지금부터 거의 40년전쯤 제가 어린시절을 성북동에
    살았는데 그당시 바로 삼선교 육교옆에 그 나폴레옹빵집이 처음 생겼죠.
    그 길다란 통단팥빵은 그때나 지금이나 거의 같은 맛이죠.

    하지만 너무 비싼 편이예요.
    바로 그 삼선교(한성대입구) 본점은 몇년전에 건너편쪽으로 건물을 지어
    옮겼더군요..
    압구정동점,잠실점도 있지만 그래도 어릴적 추억이 어린 그 삼선교 본점
    것이 가장 맛이 있는 것 같아요..

  • 5. 우와~
    '09.1.21 11:17 PM (218.186.xxx.237)

    여기서 나폴레옹 제과점 이야기를 듣게 될 줄이야.
    결혼 전까지 성북동, 삼선동 이렇게 살았었기 땜에
    빵은 언제나 거기서 사다 먹었죠.
    지금도 나폴레옹 치즈케잌이나 생크림 케잌은 입맛 다시게 하는데 말이지요.
    그런데 다른 지점 것들 맛없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어요.
    레시피 공유하거나 이런거 아닌가 보죠?

  • 6. 잠실점은
    '09.1.21 11:22 PM (211.109.xxx.163)

    맛있던데..
    저만 그런가?ㅋ
    단팥빵 정말 예술이에요
    그런데 비싸긴 정말 비싸요

  • 7. ...
    '09.1.21 11:24 PM (121.134.xxx.93)

    제가 빵을 좋아해서 우리나라 빵집에 대해서도 대강 아는데,
    나폴레옹빵집은 우리나라 제과 역사의 산실중의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유명 빵집 주인들중 나폴레옹 빵집을 거쳐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압니다..

    삼선교 본점이 맛이 있는 이유는 여기서는 대부분 직접 빵을 만들어서 내놓지만
    분점들은 빵을 배달받아서 팔기 때문일 것입니다.

  • 8. 저두요.
    '09.1.21 11:27 PM (125.130.xxx.209)

    나폴레옹.. 추억의 빵집이에요.
    오십이 낼 모레...
    혜화동에서 스물 일곱 까지 살았어요.
    친구들이 삼선교 성북동 살구요.
    반가와요.
    저는 혜화 국민학교 졸업생인데요.. 혹시 동창 계실까요?

  • 9. 울모교앞...
    '09.1.21 11:32 PM (118.223.xxx.14)

    아 먹고싶어라
    저도 추억의 빵집입니다
    그때는 주변도 허름하고
    낡은 동네였다는...전설입니다

  • 10. 저두요...
    '09.1.21 11:52 PM (115.136.xxx.102)

    40중반 ...세월이 휘리릭~~~~지나갔네요..한성여중 3년 다니면서 다리만 굵어지고...등하교길을 30분 걸어서 다니면서 나폴레옹 빵집은 눈으로 째려만 보고 학창 시절땐 한번도 못들어 갔어요..빵집 들어가면 요즘 젊은 맘들은 이해 못하지만 우리땐 학생주임 한테 걸리면 바로 징계에 들어갔죠..가끔 삼선교에 가면 그근처가 너무나도 그리워서 괜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그래도 다른 동네보다는 변화가 덜 되었더라구요..타임머신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11. 나폴레옹
    '09.1.22 1:06 AM (221.138.xxx.119)

    나폴레옹 빵 비싸지요.
    뚜레, 파리도 결코 싸진 않아요.
    나폴레옹 빵이 비싸다는 분들...
    다른것 말고 슈크림빵(본점에서) 하나 사서 뚜레나 기타 회사거랑 비교해 보세요.
    비싸다는 생각 아마 안하게 될거예요.

    그리고 예전엔 본점에서 빵을 만들어 지점으로 보냈었지만
    지금은 각 지점에서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 12. 브리오슈
    '09.1.22 6:22 AM (86.166.xxx.147)

    아침에 우유에 담가 먹으면 정말 맛있었는데...잊을 수가 없어요.
    케잌 맛있는 빵집들은 많지만 나폴레옹 브리오슈 맛은 어디 가도 찾을 수가 없네요.

  • 13. 거기
    '09.1.22 9:23 AM (125.186.xxx.97)

    김*모 제과의 제빵사도 여기 출신인걸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 14. 거기님
    '09.1.22 11:17 AM (222.106.xxx.251)

    저도 그렇게 들었어요. 거기 말고 리치몬드도 그렇다던데...
    대치점도 있죠. 저는 지점들도 맛있던데요.
    나이 좀 드신 분들이 더 좋아하시죠. 케익이랑 양과자 참 맛있어요.
    식빵도 맛있구요.

  • 15. 성북동
    '09.1.22 12:23 PM (121.124.xxx.177)

    저도 결혼전까지 성북동에서 살아서 나폴레옹 일요일 아침에 출근도장찍었었어요.
    일요일 아침에 가면 사람들 북적북적..
    통단팥, 크림빵...이런 기본빵들이 어찌나 맛있는지...생크림케잌도 예술
    저희 집은..그다지 잘 사는 집도 아니었지만, 빵과 케잌만은 나중에 이사가서도 나폴레옹에서만 사다 먹었어요.
    지금은 워낙 멀리 이사와서 못 가지만요.

    한성여고 다녔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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