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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솔이아빠 조회수 : 325
작성일 : 2009-01-21 19:21:35
신정과 설날의 차이점


태양력 1월1일은 신정(新正 New year's day)으로서 서양 유럽식 문화이고
태음력 1월1일은 한때 일본식 표현으로 구정(舊正)이라고 사용해오다가
우리 전래의 오래된 문화관습 전통을 되살리고자 <설날>이라는 용어로 통일하였습니다.


양력 1월1일은 신정 그리고 음력 1월1일은
반드시 <설날>이라는 명칭을 정확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우리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왜정 식민시절 관습상 아직도 음력 1월1일을 고유문화 말살정책의 잔재인 구정이라고
무의식적 습관으로 말씀하는 분이 더러 있지만 그 것은 정말 잘못된 표현입니다.  

<구정>이라는 용어는 박물관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따라서 세뱃돈, 때때옷, 설빔, 떡국, 차례 등은 양력 신정보다는
음력 설날에 더 잘 어울리는 전통 문화입니다.

신정은 양력으로 1월1일을 가리키는 것으로,
1949년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이 만들어지면서 3일 연휴로 지정됐습니다.
당시 음력설은 이중과세(二重過歲)라는 이유로 공휴일로 채택되지 않았다가
1985년부터 '민속의 날'이라는 명칭으로 하루를 쉬었습니다.

하지만, 1989년에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명칭이 민속의 날에서 설날로 바뀌면서 3일간 쉬게 되었고, 신정연휴는 2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즉, 이제까지 기를 펴지 못하던 구정의 비중이 1989년에 와서야 신정보다 중요해지게 된 것이죠.
그리고 1999년, 공휴일이 많다는 이유로 신정연휴는 다시 1일로 줄게 되었습니다.


설의  의미:

설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로 원단, 세수, 정초라 고도 부른다. 원래 설이라는 말은 '사린다', '사간다'에서 온 말로
조심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또 '섧다'에서 온 걸로 보아 '슬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도 한다. 따라서 설
이란 그저 기쁜 날이라기보다 한해가 시작된다는 뜻에서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 매우 뜻 깊은 명절로 여겨왔다. 그래서 설날을 신일(삼가는 날)이라고 해서 이날에는 바깥에 나가는 것을 삼가고 집안에서 지내면서 일년동안 아무 탈 없이 지낼 수 있게 해주기를 신에게 빌어왔다.

설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새해 아침에 입는 새 옷인 "설빔"을 입고 돌아가신 조상들에게 절을 드리는 "차례"를 지낸다. 그런 다음 나이가 많은 어른들께부터 새해 인사인 "세배"를 한다. 세배를 할 때에는 새해 첫날을 맞아서 서로의 행복을 빌고 축복해 주는 "덕담"을 주고 받는다. 이렇듯 새해 첫날인 설날은 하루 종일 복을 빌고 좋은 말들 많이해 왔다.


설의  유래:

설은 한해가 시작되는 첫날 음력 1월1일이 설날이다. 설이라는 말은 '사린다',사간다에서 온 말로 조심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또 섧다는 말로 슬프다는뜻이라고도 한다. 설이란 그저 기쁜 날이라기 보다 한 해가 시작된다는 뜻에서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 매우 뜻 깊은 명절로 여겨왔다. 그래서 설날을 신일(삼가는 날)이라고 해서 이날에는 바깥에 나가는 것을 삼가고 집안에서 지내면서 일년동안 아무 탈 없이 지낼 수 있게 해주기를 신에게 빌어왔다. 설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새해 아침에 입는 새 옷인 "설빔"을 입고 돌아가신 조상들에게 절을 드리는 "차례"를 지낸다. 그런다음 나이가 많은어른들에게 부터 새해 인사인 "세배"를 한다. 세배를 할 때에는 새해 첫날을 맞아서 서로의 행복을 빌고 축복해 주는 "덕담"을 주고 받는다. 이렇듯 새해 첫날인 설날은 하루 종일 복을 빌고 좋은 말을 많이해왔다.


설의 놀이:

1.널뛰기:
큰 명절 때 부녀자들이 즐기는 놀이.
도판희(跳板戱)라고도 한다.
마당에 멍석을 둘둘 말아 굄목으로 하고 그 위에 긴 널판을 가로 놓은 다음
두 사람이 판자 양쪽 끝에 마주 올라서서
번갈아 튀어올랐다가 발을 구르면 상대방은 그 반동으로 튀어오른다.
처음에는 잘 구르지 않아 널 한복판에 한 사람이 올라 앉아 구르는 편으로
이쪽 저족 몸무게 힘을 더해 주어 구르는 사람들이 힘차게 뛰어오를 수 있게 도와 주었다.뛰는 사람들은 높이 뛰어 올랐다가 떨어지는 힘으로 널판을 힘껏
굴려 상대편이 잘 뛰어오르게 하였다

2.연날리기:
연날리기는 지금도 행하여지는 민속놀이로,
오락성과 민속신앙적인 양면성을 지닌다.

3.팽이치기:
겨울에 남자 아이들이 얼음판 위에서 많이 하는 놀이로 도래기 치기라고도 한다.
팽이란 말은 18~19세기에 생긴 말이며 그 이전엔는 '핑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의 책들에는 팽이를 '핑이','핑이 돌리기'라고 기록 되어져 있다.
'핑이'는 물체가 '빙빙 돈다','핑핑 돈다'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4.윷놀이:
편을 갈라 윷으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오는 한국 고유의 민속놀이로
대개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날까지 즐긴다.
부여족(夫餘族) 시대에 5가지 가축을 5부락에 나누어주어
그 가축들을 경쟁적으로 번식시킬 목적에서 비롯된 놀이라고 하며,
그에 연유하여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에 비유한다



IP : 121.162.xxx.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이아빠
    '09.1.21 7:24 PM (121.162.xxx.94)

    신정이라는 명칭보다는 '새해 첫 날'로 얘기하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

    아이들 교과서에도 그렇게 나와 있더군요.

    신정보다는 훨씬 느낌도 좋지 않나요?

    새해 첫 날!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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