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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래 아이큐 글중에서...답글중에 아들은 엄마머리를 닮는다고..

궁금 조회수 : 2,346
작성일 : 2009-01-21 16:40:45
아들은 엄마머리를 닮는다고 하는데요..(유전적으로..)
정말인가요??? 아둘 둘 이상 키우시는 어머님 중..
둘다 공부잘하거나 둘다 못하거나..그런가요??????
갑자기 가수 이적 형제 3명 모두  서울대라고..하던데..엄마 머리 닮아서...똑똑한가  그런생각도 들고..
아빠머리 닮길 바랬던 엄마로써..갑자기.. 급..걱정...되네요....ㅋㅋ...
IP : 222.98.xxx.6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21 4:43 PM (211.192.xxx.23)

    애 키우다보니 애들은 아빠보다는 엄마쪽 머리를 많이 닮는것 같긴 하더라구요,,,
    중학교 가니 엄마 서울대 나온 애,,의사인 애들이 치고 올라오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ㅎㅎㅎ

  • 2. 인천한라봉
    '09.1.21 4:44 PM (211.179.xxx.43)

    울집은 ㅋㅋ 다행이네요.
    아빠머리 안닮아야해서..ㅋㅋ

  • 3. ㅋㅋ
    '09.1.21 4:45 PM (121.151.xxx.149)

    저는 지지리 공부 못했어요
    아니 안한것이 맞는지도 모르지요 저는 노상 땡땡이치고 놀려다니고 공부시간에 만화책보고 했네요 나쁜아이들하고 어울려 다니면서 나쁜짓같은것은 절때로 안하고 그저 혼자서 조용히 딴짓거리한 학생이였지요

    그런데 울아이들 아이큐 제법 높더군요 지금 공부도 하고요

    저는 아이큐검사할때도 풀지않고 귀찮아서 찍었거든요 ㅎㅎ
    그때 110정도 나온것같은데요

    저와울아이들보니 아닌것같긴해요 ㅎㅎ

  • 4. 울집은
    '09.1.21 4:45 PM (115.88.xxx.217)

    망했네요... 제가 머리가 안좋은편이라서 애들이 다 그런가봐요ㅠㅠ

  • 5. gma
    '09.1.21 4:49 PM (218.38.xxx.183)

    우리집은 딸이 엄마 머리 닮았는데?????
    제가 어려서 쫌^^ 똑똑했거든요. 가족뿐 아니라 주위에서 다 인정하는.
    근데 그게 중고등때 노력을 안하다보니 (작심하고 공상에 딴짓만) 용두사미로 끝났지만...
    그래서 울딸은 성실함을 가르쳐주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얘는 감성이나 취향도 딱 저를 닮았어요. 딸을 보면 마치 저를 보는 듯한..
    남편도 애 공부 잘하는 건 엄마 덕이라 합니다.

    근데 왜 아들은 늦될까요?
    아들은 나의 어떤 면을 닮았을까 궁금합니다.

  • 6. **
    '09.1.21 4:50 PM (116.44.xxx.58)

    근데, 아닌것 같아요.
    남편 최고학교 박사 과정 밟았고, 저는 중위권 대학 나왔는데,
    울 아들은 전교 1~2등하고요, 울딸 중간 합니다ㅠㅠ
    아들은 노력파이기도 해요, 전 꾀순이 였는데, 울 딸이 꾀순이예요ㅠㅠ

  • 7. ㅋㅋ님
    '09.1.21 4:50 PM (59.30.xxx.32)

    학창시절 범상치?않으셨네요. 공부를 하기 싫어해서 안해서 그렇치 맘먹고 하면 제 실력
    나오실 분 아니실려나...공부머리도 그렇겠지만, 지혜로우실수도 있고..찍는것도 어려워요.
    찍어서 아이큐 저정도면 순발력과 번뜩임 있으셨을라나..

  • 8. 경향일뿐
    '09.1.21 4:51 PM (121.161.xxx.164)

    전부 그렇지는 않고요. 굳이 닮는다면 지능보단 제반 개성,기질을 닮겠죠.
    체형은 아버지를 택하고 개성은 엄마를 택하는 경향이겠지요.
    딸들은 반대 경향일테고..

  • 9. ㅎㅎ
    '09.1.21 4:51 PM (114.202.xxx.15)

    저는 여자지만 제 남동생은 아빠 두뇌며 외모 쏙 뺐어요. 아빠도 s대,동생도 s대.

  • 10. 근데요
    '09.1.21 4:52 PM (211.110.xxx.215)

    생긴거 각각인거 보면 머리도 제각각이 맞을거 같아요.

  • 11. 옛날말에
    '09.1.21 4:52 PM (119.149.xxx.157)

    머리는 외탁한다는 말이 있죠~

  • 12. .
    '09.1.21 4:52 PM (119.203.xxx.132)

    전 자식은 랜덤이라는 말이 더 믿기는걸요?
    주변에 보면 엄마아빠 스카이 나와도 공부못하는 아이들 많고
    또 둘중에 한 명은 최상위인데 둘째는 그저 그런집도 많고
    둘다 뛰어 나게 잘하는 아이들도 많고....

  • 13. ^^
    '09.1.21 4:54 PM (221.166.xxx.182)

    망했네...2 미안하다 아가들아.....

  • 14. 스카이는
    '09.1.21 4:55 PM (125.130.xxx.209)

    머리로 가는 게 아니더군요.

  • 15. 이적씨네야
    '09.1.21 4:55 PM (121.149.xxx.53)

    엄마만 서울대 나왔나요. 아빠도 서울대도 나왔죠.

  • 16. 다행인지불행인지
    '09.1.21 4:57 PM (121.161.xxx.164)

    생뚱맞지만...성형미인은 유전안된다는게 생각나네요.^^

  • 17. 맞아요
    '09.1.21 4:58 PM (211.192.xxx.23)

    요즘은 머리도 좋으면 금상처화지만 워낙 애들이 어려서부터 열심히 하기 때문에 성실성이 참 중요하더라구요..
    꾸준한애 못 쫒아와요,,

  • 18. 우연한 결과
    '09.1.21 4:59 PM (121.130.xxx.144)

    21세기에 왠 미신같은 소리.
    엄마와 아빠의 유전자의 오묘한 조화.
    절대적으로 우연에 의한 결과입니다.
    우연하게 좋은 유전자가 결합된다면 똑똑한 아이가.....
    그 반대면 부족한 아이가 나오겠죠.
    머리좋다고 교만해 질 필요도 없고, 덜 똑똑하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다는....
    이유는.......행복은 IQ 순이 아니랍니다~

  • 19. ...
    '09.1.21 5:05 PM (121.152.xxx.163)

    지금까지 밝혀지 지능이나 뇌와 관련된 유전자가 X유전자와 연관이 높아서 그런말이 나온겁니다.
    남자는 엄마의 X를 받고 여자는 하나씩 받는데 그중 발현되는 것은 하나죠. 물론 중간에 recombination.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남자는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고 여자는 아빠를 닮을수도 있다는...
    하지만 아직은 아이큐와 직접 연관된다고 얘기할만한큼 유전자의 기능이 다 밝혀진게 아님...

  • 20. ^^
    '09.1.21 5:14 PM (210.95.xxx.19)

    아이들은 엄마 머리를 닮는다는 과학적 근거를 듣고싶어요 ㅋㅋ

  • 21. ..
    '09.1.21 5:27 PM (218.144.xxx.143)

    엄마 XX와 아빠 XY의 염색체 결합으로 아들 XY가 나왔을때
    아들의 X염색체는 당연히 엄마로부터 오는거고.
    유전자 코드가 훨씬 많은 X염색체에 대부분의 지능과 관련된 것이 포함된다든가
    하는 얘기를 들은 것도 같네요.
    XX인 딸은 아빠 엄마를 반반으로 닮는 거구요.

  • 22. ㅎㅎ
    '09.1.21 5:34 PM (121.169.xxx.213)

    저희집은 그거 믿는편이예요. 학벌은 아버지가 더 좋으시지만 실제 머리는 엄마가 진짜 좋으신거같거든요. 엄만 몸이 약해서 그냥 공부를 안했대요. 공부안해도 외가가 부유해서 먹고놀아도 되었다고... 그렇게 놀다가 예능계에 재능이 있어서 수학빼고 벼락치기해서 대학가셨구요. 근데 재테크같은거 하시는거 보면 엄마 머리가 장난 아니거든요. 아빤 좀 단순하시구요 ㅋㅋㅋ
    친정오빠 저 둘다 머리 좋은데 친정오빠가 조금 더 좋아요. 저희 가족은 모두 엄마닮아 머리좋은거라고 생각하구요.
    엄마학벌과는 무관하게 저랑 오빤 모두 완전 수월하게 서울대 갔어요.
    표면적으로 보면 엄마닮아 공부잘한거라곤 생각안하겠죠 사람들이 ㅎㅎ 아빠 학벌이 훨씬 좋으니까요.

  • 23. 아들
    '09.1.21 5:57 PM (123.109.xxx.42)

    윗분 말처럼 전에 과학프로에 아이들의 지능은 엄마를 닮는다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과학적으로 맞아요. 윗분 염색체 말씀처럼 아들만 그랬던건지 아이들 모두 그랬던건지 본 지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네요.

  • 24. 엄머
    '09.1.21 6:23 PM (118.217.xxx.154)

    다행이다. 딸만 있어서..

  • 25. 로얄 코펜하겐
    '09.1.21 6:41 PM (59.4.xxx.207)

    Y염색체는 남성의 생식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명령들과 기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기관들을
    만드는 명령 외에는 거의 없대요.
    지능 등의 다른 자질은 X염색체 로만 유전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X염색체는 Y염색체보다 훨씬 더 크답니다.
    X염색체가 유전물질을 훨씬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더 큰거죠.

    남자는 XY, 그 X를 엄마한테서만 받으니까 엄마의 영향을 받는거구요
    여자는 XX, 엄마한테서 X 하나, 아빠한테서 X 하나 이렇게 받아서 그 둘중 더 좋은 유전자가
    발현되죠. 그래서 아빠의 영향도 받을수 있습니다.

  • 26.
    '09.1.21 7:08 PM (125.186.xxx.143)

    저거 쥐실험해보면, 100프로란 말을 들은적 있어요 ㅎㅎㅎ.
    엄마머리 아닐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맞는거 같네요 ㅋㅋ 시험 변별력의 문제지만, 올라갈수록,최상위성적은 정말 머리가 필수더군요.공부에 뜻이 없다면 모를까, 대부분은 열심히 하잖아요

  • 27. 아들이
    '09.1.21 7:34 PM (125.177.xxx.163)

    엄마 머리 많이 닮는거 맞는 것 같아요.
    체형도 그렇구요.

  • 28. ....
    '09.1.21 7:36 PM (121.152.xxx.163)

    아..여러분들 좌절하지 마십시오.
    유전자의 발현에는 정말 복잡미묘한 여러가지가 끼어들어 간답니다.
    그러니 이론은 그렇더라도 또 실제로는 아니지요. 재조합도 일어나고 유전자안에서 섞이는것도 있고..
    보통 천재는 평범한 부모 에서 나온다는 사실..

    태교 열심히 하자구요^^
    유전자의 발현 자체도 중요하고 뇌형성시기에 시냅스를 많이 많들어주는것도 아주 중요해요~~

  • 29. ^^
    '09.1.21 8:27 PM (58.73.xxx.180)

    그렇게 본다면 한집안 형제들은 이복형제가 아닌이상
    머리가 다 비슷해야겠네요
    근데 주위에 보면 안 그런 집들이 더 많던데...--;;

  • 30.
    '09.1.21 10:29 PM (121.131.xxx.127)

    저희집은 그런 거 같아요

    좋은 머리 말고 잔머리라 문제지요 ㅠㅠㅠㅠ

  • 31. 앗님!!^^
    '09.1.21 10:47 PM (119.198.xxx.79)

    갑자기 머리크기얘기가 나와서 푸핫하고 웃다 갑니다.
    울 딸 머리크기는 저 닮아 작은데 뼈 굵기가 아빠를 닮아서 아주 튼실하네요 ㅎㅎ. 대략난감.

  • 32. 안그래요
    '09.1.21 11:37 PM (119.207.xxx.10)

    울집은 딸이 저랑 비슷한거 같고 아들이 아빠머리에 가까워요..

  • 33. ^^
    '09.1.22 2:00 AM (114.204.xxx.158)

    근데 스카이는 정말 머리로 가는게 아니라 엉덩이로 가는 거더군요.
    우리 아들은 제 머리 닮고 남편 엉덩이 무거운거 닮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하지만 자식은 정말 랜덤이라는 거!

  • 34. 음....
    '09.1.23 1:20 PM (222.238.xxx.149)

    위에 웃음님 말씀에 동감이여 ㅋㅋ

    엉덩이로 가는거에여 ㅋㅋ

    머리 ,... 저 닮아도 되는데.. 성품이나 얼굴,몸매.. 등등 다른건 다 아빠 닮았으면 좋겠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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