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만 방문..사망자 유가족 외면
유가족 "어이없다. 요청을 왜 하냐" 격분
일반 입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부상자들은 일일히 방문했지만 사망자 유가족들은 외면한 채 병원을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한 총리는 순천향병원을 방문한 것은 21일 오후 2시40분께.
8층에 입원중인 김 모씨와 지 모씨 등 2명의 병실을 방문해 이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부상자들이 사망자들의 유가족들은 방문하지 않느냐고 묻자 "요청이 오면 가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7층 천 모씨를 방문했지만 천 모씨의 아내는 "한 총리가 인사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러나 한 총리의 방문 사실 조차 모르고 있던 사망자 유가족들은 이후에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분노를 참지 못했다.
복어가게를 운영하다 사망한 고 양회성씨의 동생 양회경(54ㆍ남)씨는 "어이없는 일"이라며 "총리를 (우리가) 뭐하러 요청하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이어 "총리가 와서 사과했으면 했지 요청을 왜 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 총리는 이날 20~30명의 수행원과 함께 15분가량 병원에 머물렀으며 각 병실 방문 시간은 1분을 넘기지 않았다.
앞으로는 조문도 와주세요하고 청첩장 만들어서 돌려야 되나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용산참사]순천향병원 방문 한총리 어이없는 행동 구설수
으음 조회수 : 854
작성일 : 2009-01-21 16:37:48
IP : 168.248.xxx.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1.21 4:46 PM (125.131.xxx.175)욕 좀 해달라고 빌고 자빠졌네 저자식이
2. ..
'09.1.21 4:52 PM (220.70.xxx.114)요청이 있어야 조문??
진짜...c3. 이건 뭥미?!
'09.1.21 4:56 PM (203.212.xxx.73)어디서 삽질하는 소리가...ㅡㅡ;;
여기가 무슨 결혼식도 아니고 위로 해주러 오세요 하고 초청해야지만 가니?!4. ..........
'09.1.21 5:16 PM (115.86.xxx.156)어이상실.....
5. 저거
'09.1.21 5:20 PM (211.176.xxx.169)지가 대한민국 상위 1%라고 생각하는 인간탈 쓴 짐승이
하위 1%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나겠어?
정말 이건 뭐 나이를 똥구멍으로 처먹어도 유분수지.
켐브리지라고 니가 뻥 칠때부터 정말....6. 기본이 안됐구만.
'09.1.21 5:45 PM (121.140.xxx.178)너무 귀한몸이라 요청을 해야 만나주겠다?
총리가 그런 마음가짐으로 일해서야 되겠소?7. .
'09.1.21 10:51 PM (59.7.xxx.216)요청해야 조문해준덴다... 한승수 답다... 저게 사람이긴 할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