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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랑 한번도 같이 샤워 안해봤다면?

샤워?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09-01-21 16:12:06
울 아들은 올해 9살이예요. 저는 원래 처녀적에도 친언니랑도 목욕탕에 같이 간적이 없어요. 그냥 쑥스럽기도 하고 혼자 가서 얼렁 하고 오는게 편했거든요. 근데 울 아들하고도 이제까지 한번도 같이 벗고 샤워를 해본적이 없어요. 아들이 어렸을땐 아들만 씻기고 저는 또 따로 씻구요.  지금은 아빠랑 같이 샤워 하고요. 요즘 아들,딸 같이 샤워 하는게 많이 올라와서 함 올려봐요. 저같은분 계신가 해서요? 아들인데도 같이 샤워할 생각이 안들어서요. 모성애가 부족하거나 그렇진 않아요.  몇년전에도 시댁가서 김장하고 어머님이랑 시누이가 찜질방 가자는거 안갔거든요. 울 어머님 웃으면서 안볼테니까 한쪽 구석에서 씻으라고 . 그런데도 끝내 안갔어요. 몸에 컴플렉스가 있거나 그렇진 않아요. 아직까진 나름 미스때 몸매 유지하고 있어요.
IP : 211.201.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21 4:17 PM (59.16.xxx.162)

    저도 울아들 27개월인데 한번도 샤워같이 안했구 앞으로도 전혀 할 생각이 없는데요...누구랑 같이 목욕탕가는거...저두 별로 안좋아하긴해요.

  • 2. ..
    '09.1.21 4:19 PM (211.229.xxx.53)

    아홉살이면 뭐 어차피 이제 같이 샤워할 나이는 지났네요.
    전 울아들이랑 다섯살때까지만 같이 목욕하고 그이후로는 그냥 애만 씻겨요..^^

  • 3. 저랑
    '09.1.21 4:20 PM (118.219.xxx.130)

    똑같아요..반갑네요..그런데 주위에서 이상하게 봐요..
    시어머니,시누이랑 콘도 갔었는데 거기서 목욕하고 전신 피부관리 비싼 것 시켜준다는데도
    목욕탕에 같이 가는 것이 싫어서 저는 안갔는데 ..그정도로 아는 사람하고 목욕탕 가는 것이
    싫어요..친정엄마랑도 안가는데..그렇다고 신체에 비밀이 있는 것은 아니고..
    나이가 들고 좀 뻔뻔(?)해져가는데 이상하게 그것만은 하기 싫어요.

  • 4. 원글이
    '09.1.21 4:22 PM (211.201.xxx.198)

    동네 엄마들이랑 이야기 하다 제 이야기 하면 다들 별종 취급을 해서 함 올려 봤어요. 제가 이상한게 아닌거죠? 저는 볼일볼때도 문 잠그고 옷도 문잠그고 갈아입어요. 이상하게 남편앞에서 옷도 갈아입고 하는데 아들은 가리게 되더라구요

  • 5. ..
    '09.1.21 5:06 PM (211.243.xxx.231)

    저는 심지어 남편이랑도 샤워해본적 없어요. 친정엄마와도 물론이구요.
    몸매에 자신이 없기도 하지만, 창피해서 싫어요. ㅠㅠ

  • 6. ?
    '09.1.21 5:06 PM (59.0.xxx.228)

    9살이면 알만한 나이인데 어떻게 같이 샤워를..

  • 7. 왕뚱땡
    '09.1.21 5:09 PM (118.32.xxx.118)

    왕뚱땡 저는 아무데서나 훌렁훌렁 잘 벗고 아무하고나 같이 잘 씻습니다..
    좀 고치려고 하는데.. 이게 안되네요..
    시어머니랑은 같이 목욕탕 안갈려구요.. 시어머니가 싫어서가 아니라.. 너무 솔직한 며느리 신비감좀 드릴려구요..

    전 아들은 지금도 남편한테 목욕 맡깁니다.. 아기가 4개월이거든요..
    앞으로도 쭈욱 그럴 생각입니다..
    벗는게 싫어서가 아니고.. 힘들어서요..

  • 8. 풋...
    '09.1.21 5:33 PM (211.202.xxx.12)

    ?님.... 원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세여~~^^;; 9살이되도록 한번도 아들이랑 목욕한적이 없다는거지 9살아들이랑 현재 목욕안한다는게 아닌데여...^^;;

  • 9. ...
    '09.1.21 5:35 PM (222.98.xxx.64)

    저도 한번도 같이..씻은적 없는데..

  • 10. 그게
    '09.1.21 10:02 PM (121.131.xxx.127)

    왜 이상한가요?

    저도 어렸을땐
    씻기고 내보낸뒤
    젖은 옷 벗고 욕탕 청소하고 제 샤워하고 그랬고
    그 후엔 혼자 잘 씻고
    아빠가 가끔 목욕탕 데려가고 그러는데요

    부끄럽고 그런걸 떠나서
    아파트 욕실 좁은데, 불편할 거 같은데요.

  • 11. 딸하고도
    '09.1.22 12:56 PM (211.40.xxx.42)

    한번도 같이 샤워 안했다는 아니고
    7살이후로 딸이 혼자 샤워를 하면서는
    한번도 같이 샤워 해 본적 없습니다.

    전 목욕탕을 안가는 사람이고
    집에서만 문 걸고 샤워합니다
    몸매는 40대 50키로 나가고 보통 아줌마입니다.

    그냥 나의 벗은 몸을 보이는게 누구라도 싫습니다.
    (남편은 예외입니다. 남편하고는 샤워 같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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