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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요..

미국산 시른데 조회수 : 495
작성일 : 2009-01-21 15:33:22
남편이 고등학교 동창들 몇명과 매달 3만원씩 계모임을 하는데요..

거의 1년 넘게 모아졌네요..

부모님 상이나..안좋은 일에 쓰자 싶어서 모으고 있는데..

이번 설에 회원들 회비로 소고기를 사서 보낸다더군요..

그러면서 동창중 한명이 아는 형이 고기집을 한다며..거기서 일괄적으로 사서 보낸다더니..

휴..어이가 없네요..수입산 이래요..그것두 호주산도 아니구 미국산이요..

친가,처가 2팩씩 보내서..돈이 12만원 이라는데..공짜도 아니구..

아직 미국산 알면서 사본적 한번도 없는데.

어떡해야 하죠.. 의사도 안물어보구 일괄적으로 사서 배송하는것도 넘 화가 나구..

다른 와이프 들은 가만 있는데 저만 나서서 유난 떠는건가 싶어서 나서지도 못하겠구..

돈도 아깝구..속두 상하구..

흑..어떡하죠......
IP : 211.47.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리적소비
    '09.1.21 4:03 PM (210.124.xxx.22)

    음.. 그분 아는형 고기팔아주려고 나서서 하셨나보네요. 에휴~

  • 2. 0.0
    '09.1.21 4:18 PM (222.101.xxx.20)

    그래도 남편팔아서라도 못오게 하세요..
    받아보시면 더 처치 곤란이고 다음에 똑같은 일이 벌어지지 말란법 없지요..
    작년에 해봤더니 반응 괜찮네... 이러면 매해 고민하실거예요?

    저라면 한번 말듣고 만다...

  • 3. 하하
    '09.1.21 4:42 PM (118.130.xxx.2)

    아는 사람이 ㄷ ㅓ무섭다더니..
    아날리고 처분하기 곤란한것들 동창들한테 떠넘기는거네요..
    저같으면 한소리 하겠습니다.
    가만있는게 바보죠.
    인간적인 도리를 따지자면 그런걸로 한소리 하는 사람보다야
    애시당초 지인들에게 그런 말도안되는 먹거리를 떠넘긴 인간들 성품이 더 문제죠.

  • 4. 아~
    '09.1.21 4:53 PM (59.86.xxx.72)

    정말 어이 없네요.
    모은 돈을 그렇게 상의도 없이 쓰는 데가 어딨어요?
    말 한번 그냥 듣고 말아요.
    이번에 이미 양가에 한우 사 보냈다고 하고 돈 돌려달라 하세요.

  • 5. 어머 웬일
    '09.1.21 5:31 PM (121.169.xxx.250)

    돈 안주고도 내입에 들어올까 노심초사 인데..............그걸 돈주고 >.<

    심난 하시겠네요~~~~ 저라면 한마디 확실하게 할꺼같네요~~

    윗님 말처럼 한우 사서 보냈다고 하시고 내몫은 구입 안해도 된다고 송금 하라고 하세요~

  • 6. 맞아요
    '09.1.22 2:06 AM (116.121.xxx.48)

    가만있는 다른 와이프들이 왕이상.. 님도 가만계시면 제가 님 이상한사람 취급할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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