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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보다 철거민 잘못이 더크다고 말하는 직장 동료..
점심먹으면서 이 선배가 하는 말이
경찰이 잘못이 크냐? 철거민이 잘못이 크냐?
자기는 철거민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과격 시위를 해서 사고의 빌미를 제공한거라나..
거기다 경찰도 죽었다고..
애도 있는 젊은 사람인데 불쌍하다고..
집안에 경찰이 있는가 싶더라구요.
죽은 철거민과 경찰 모두다 불쌍하지만..
선배라서 면전에대 뭐라고 얘기는 못했지만
이렇게 개념없는 사람도 많으니...
땅바닥에 내몰리는 극한의 상황으로 몰리면
누구라도 과격해질수 있는거 아닐까요?
철거민이 시너 준비하고 과격한 시위를 한게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철거민이 사람을 죽인건 아니잖아요.
한번쯤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생존을 위해 시위를 하는 사람에게 물대포 쏘고
과격진압하고..
경찰이 백번 잘못한거 아닌가요?
촛불시위하는 힘없는 여성에게 발길질 해대는걸 보니.
시위대에겐 어떤짓이 가해졌을지 뻔하던데.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1. .........
'09.1.21 12:49 PM (118.223.xxx.217)이명박이 괜히 설치겠습니까.
다 그런 사람들 덕택이죠.
전 더이상 그런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2. 자고로..
'09.1.21 12:52 PM (211.189.xxx.250)콘크리트랑은 말을 나누는게 아닙니다. 이해하려고도 하지 마세요.
대화는 사람하고 하는거지 콘크리트랑 하는게 아닙니다~3. 휴...
'09.1.21 12:58 PM (119.148.xxx.48)그런분들.. 아마 정부가 갑자기 자기 월급에서 다달이 삼십만원씩만 떼간다고 하면
입에 거품물고 시위하고 본인들이 비판하는 "불법집회" 할걸요? 그저 자기일 아니니까 그따위로 밖에 생각못하는거겠죠.4. 그래도
'09.1.21 12:59 PM (119.148.xxx.222)알려야합니다.
저런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다른사람에게 전파시키지 못하도록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도록 알려줘야합니다.5. 만엽
'09.1.21 1:03 PM (211.187.xxx.35)제 주위에는 지난 대선에 이명박씨 찍은 분들이 이번 참사로 다 욕하더군요.
이건 아니다 라면서요.
그중에 뼛골까지 골수 한나라 지지자는 표정이 급 어두워 지면서
빨리 사과하고 마무리해야한다는 어조였어요.6. 개거품 물걸?...
'09.1.21 1:11 PM (58.76.xxx.10)원글님??
그 선배한테 한번 물어 보세요
"선배님 회사에서 퇴직금 반 만 준다고 회사 그만 두라면 어떻 할 거냐고... "
아마 개거품 물고 노동부니 어디고 쫓아 다닐겁니다7. 악담이지만
'09.1.21 1:17 PM (211.106.xxx.44)전 그런 사람들도 그런 일 당해봤음 좋겠어요.
자기가 당하면 그때서야 아마 정신 차리겠죠.
이기주의자들....................8. 얍
'09.1.21 1:19 PM (121.101.xxx.53)제주위에서도 그러더군요...
이번참사얘기가 나오자마자 하는말,
'경찰이 죽었다매...왜 화염병을 던져서 난리야...'
자기들과 똑같은 평범한 국민 5명의 죽음은 별볼일없는건가봅니다..
아무생각없어보이데요...
그가족들 짜기라도한듯이 똑같이 경찰이 죽었대~ 이러고 마는거보고
이나라 아직 멀었다싶더군요...
참, 그 사람들 대선총선 모두 딴날당 찍었대죠...물론 아무생각없이.9. 살만한가부네요?
'09.1.21 1:28 PM (220.75.xxx.175)그 사람은 이정권에서 살만한가부네요?
돈 많은가보네요. 집값도 떨어졌겠다 용상이나 강남 빌딩이라도 팍팍 사라고 권하세요.
철거민들이 저런식으로 죽든 쫓겨나든 상관없는 사람일테니..
재산 몰빵하고, 이 정부 믿고 대출도 팍팍 받으라고 하세요. 금리도 내렸는데 좋잖아요?10. ..
'09.1.21 1:40 PM (211.111.xxx.37)조중동의 마력이 아닐까 싶네요..
그들은 그렇게 말하니깐요...11. 에효
'09.1.21 1:43 PM (118.32.xxx.193)저는 직장 상사가요,, 딱 그렇습니다.
더 말해도 소용없어요,, 걍 맘속으로 너도 딱 고만큼 당해봐야한다..
신이 있다면 반드시,,,
다른때는 너무 존경하는 상사인데,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한대패고 회사관두고 싶네요12. 개거품님..
'09.1.21 1:59 PM (163.152.xxx.46)빙고.. 바로 그거지요.
퇴직금 반이 아니라 10%만 주고 나가라고 한다면?13. 불쌍한경찰.
'09.1.21 3:00 PM (123.189.xxx.175)실상 철거민도 아닌, 꾼들을 옹호하는 심리를 모르겠네요. 그곳에 개발되면서 그곳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댓가를 충분히 받고 나갔습니다. 단지, 재개발 결정된 이후에 그것만 노리고 들어온 사람들은 당연히 자기들이 만족할 댓가를 못 받았겠지요. 그나마 극소수이고...
그 건물에서 연행된 22명중 21명이 사실은 철거민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이런곳 돌아다니면서 돈버는 꾼들이었다고 하지요.
원글님의 말중에서 하나만 수정할께요...
경찰이 아니라, 염산던지고 벽돌던지고 화염병 던진, 그들이 사람을 죽인 것 맞습니다.
경찰은 불법폭력저항하는 사람들에게 법집행을 하려 했는데, 화염병들고 불 붙여서 사람을 죽인 것은 그 꾼들입니다.
31살 한참 젊은 나이에 순직한 경찰분의 명복을 빕니다.14. 흠
'09.1.21 3:09 PM (125.186.xxx.143)윗님은 어떻게 그렇게 잘아세요?????? 이번에도 꾼들인가요?
15. phua
'09.1.21 3:13 PM (218.237.xxx.104)불쌍한경찰님~~
밥은 먹고 다니시는 것이죠?
건강도 챙기면서 일 하세요,
용산철거민 성향을 세세히 아시는 것을 보니 용역업체 간부님??16. 조중동이
'09.1.22 3:02 AM (222.97.xxx.114)워낙이 세뇌를 시켜서 무뇌아들이 글케 생각하죠. 하여간 조중동은 없어져야 합니다. 정말 나쁜 집단이죠. 멀쩡한 사람 글케 만듭니다. 울 엄마도 조중동보고 나서 철거민이 잘못이라고 합니다. 다 빨갱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