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우~ 교회다니라고 하는 사람들.. 이젠 거짓말까지 하네요.

초보맘 조회수 : 927
작성일 : 2009-01-21 12:19:52
집에서 컴으로 82 열심히 보고 있는데
딩동~ 벨이 울리더군요..
어떤 여자분이 한분 있는데(30대 후반정도?) 누구냐고 하니까
이사와서 인사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저도 이웃 많이 아는거 아니라서
뭐~ 인사한다는데... 생각하고 문 열었는데..
몇호 이사오셨냐고 물었더니..
이동네 사는건 아니고.. 어쩌구 ~~~ 하면서... 교회.. -.-;;

아~~
교회 다니시는 분이 거짓말 하시냐고 뭐라 했네요..

이젠 이사왔다고 인사하러 다닌다는 사람도 조심해야겠어요.
IP : 124.49.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 숙제핑계
    '09.1.21 12:24 PM (221.139.xxx.183)

    이런 거짓말도 해요...
    아이 학교 숙제인데 설문조사라 그런다고 도와달라더군요...
    그래서 설문지 받고 해주는데 뭔가 이상해요... 설문내용이...
    그래서 돌려주니 다짜고짜 집에 들어올려는거에요... -.-; 제가 들어오란 말도 안했는데...
    그래서 힘으로 확 밀어서 밖으로 내보냈어요...
    교회사람들 완전 막무가내에요...

  • 2. 그분들..
    '09.1.21 12:24 PM (122.32.xxx.10)

    원래 그래요. 아주 고전적인 수법이죠.
    전 아주 어린아이 앞세우고, 이웃집 아기엄마라고 하면서
    문 열게 하는 경우도 당해봤어요.
    아이 얼굴이 보여서 문을 여니까 대뜸 주는 교회소식지...
    아주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혼났어요. -.-;;

  • 3. ㅋㅋ
    '09.1.21 12:29 PM (125.143.xxx.200)

    제일 고층에 사는데 목 말라 물 얻어 먹으러 왔다고 하던걸요?

  • 4. ㅎㅎㅎ
    '09.1.21 2:32 PM (221.153.xxx.84)

    의심이 많은 저도 속아서 문 열고 사람들 들이고...
    아주 고생한 적이 있었어요.

    저는 절에서 왔다고 하더라구요.
    불자는 아닌데 그때 무척 따르던 언니가 불교대학 다녀서 괜한 친근감으로
    방심했지요.
    게다가 추워 죽겠다고 문 좀 열어 달래서 열었더니 세사람이나 서 있더라구요.

    어찌 어찌 어리둥절 하는 사이에 그들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배가 고프다고 해서 빵도 구워 주고 계란프라이도 해 주고
    우유도 데워주고.....
    그랬는데...
    그랬는데..

    우리집에 나쁜기운이 있다고 굿을 해야 한답니다.
    결국 서로 얼굴 붉히고 나가라고 고함치고.....그랬던 기억이 있다지요 ㅎㅎ

    지금은 옆동의 애기 엄만데요~ 하는 사람이 많이 와요.
    대꾸도 안하죠.

    연말이나 연시에 많이들 움직이는 것 같아요.
    지금은 벨이 울리면 내다보고 대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388 사칙연산의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5 .. 2009/01/20 859
270387 저 좀...뭐라 해주세요 6 ㅠㅠ 2009/01/20 857
270386 교회에서 왔다고 설문조사 해달라는 사람들 11 짜증만땅 2009/01/20 761
270385 혹시 아기들에게 불가리스 장복 시켜 보신분 계시나요 12 아기엄마 2009/01/20 924
270384 얼마전에 친정아버지와 대화속에서 17 2009/01/20 1,948
270383 산천어 축제 잘 다녀왔어요 님들 조언덕분에~~ 5마리나 잡았답니다^^ 3 산천어 준비.. 2009/01/20 752
270382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안녕.... 5 타는 목마름.. 2009/01/20 628
270381 가슴이 찢어지는 SLR 시민기자단 용산사진 링크 19 ⓧPiani.. 2009/01/20 1,752
270380 남푠 자랑 해도 되요? 10 돌던지지마삼.. 2009/01/20 1,528
270379 형은 싫어하잖아?... 7 에구 2009/01/20 1,237
270378 넘 화가나요. 2 우울 2009/01/20 479
270377 정말 몰라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물어봐요. 13 질문 2009/01/20 1,673
270376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만, 서일중학교에 대해 묻습니다. 9 죄송 2009/01/20 813
270375 아이 영어공부를 위해 어떤 것이 좋을까요? 1 영어 2009/01/20 575
270374 정치와 코메디가 뒤바뀌었군 리치코바 2009/01/20 258
270373 ' MB 정권 '은,,,,, ' YS 정권 시즌2 ',,,,, 1 verite.. 2009/01/20 361
270372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땐.... 12 ... 2009/01/20 1,801
270371 '유감'의 뜻이 뭔가요? 11 매를 벌자 2009/01/20 1,451
270370 YTN 미공개 영상... 저 안에 사람 있는데... 18 미친세상 2009/01/20 1,304
270369 나이터울이 많이 나면 키우기 힘든가요...? 23 .. 2009/01/20 1,569
270368 나라꼴이 1 에휴 2009/01/20 320
270367 청국장 제조기 추천 부탁합니다 1 청국장 만들.. 2009/01/20 459
270366 정말 세상이 어찌되서 이모양인지.. 1 ㅠㅠ 2009/01/20 361
270365 30g이 어느정도인가요? 8 알려주세요 2009/01/20 23,153
270364 나만 나쁜 여자 2 투덜투덜 2009/01/20 792
270363 괴벨스가 만든 후예들.... 2 .... 2009/01/20 467
270362 한승수 담화문 듣고 ...기가 차네요 13 이롤수가 2009/01/20 1,507
270361 그렇군요.,, 집없는 사람들 없앤다고 하더니.. 10 . 2009/01/20 1,454
270360 용산에서 6 오늘 2009/01/20 809
270359 지금 17주정도 됐는데요 저녁이면 배가 아파요 3 임산부 2009/01/20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