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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친구가 보험영업을 시작했는데 집에 오겠다네요..
내친구라면 나중에 하자고 딱 자를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회사에서는 어떻게 교육을 받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상대편입장도 좀 생각해주면 좋으련만,,,
개인적으로는 한번도 연락도 없다가
신랑이 있을때도 아니고.....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해서 평일에 오겠다는데 안된다고 할수도 없고..
참 난감입니다.
1. 잉...
'09.1.21 11:50 AM (122.32.xxx.10)남편분도 안 계시는데 남편 친구분이 오신다는 건가요?
저라면 못 오게 하겠습니다. 딱 자르세요.
그 사람들 다 그렇게 물고 늘어지라고 교육 받습니다.
전화상으로 방문하겠다는 약속조차 못 자르시면서 막상 만나서
다른 권유는 어떻게 자르시려구요? 오지 못하게 하세요.
정 오겠다면 나중에 남편하고 시간 맞춰서 오라고 하세요.
괜찮다고 하면, 내가 안 괜찮으니까 오지 말라고 하세요.
내 친구가 이래도 당황스러운데 남편친구라니... -.-;;;2. ..
'09.1.21 11:51 AM (222.109.xxx.15)지금 거절해야만 살 길 입니다..
3. 123
'09.1.21 11:51 AM (125.182.xxx.142)남편은 뭐라고 하시던가요?
남편선에서 해결해야할 일 같은데..4. now
'09.1.21 11:52 AM (121.139.xxx.156)지금 거절하지 못하면 나중에 얼굴보면서 거절해야 합니다
5. 지금
'09.1.21 11:54 AM (61.38.xxx.69)나가세요.
6. .
'09.1.21 11:56 AM (124.3.xxx.2)안된다고 하세요. 남편분 있을 때 오라고 하세요.
남편분도... 와이프 혼자 있는데.. 남자가 집에 오면 불쾌하실 것 같은데요.
친구분이 님에게 직접 전화한건가요?-_- 남편한테 말씀하셔서.. 말 좀 해 달라고 하세요7. 저는
'09.1.21 12:00 PM (59.8.xxx.147)오지마시라고 그랬어요
공짜로 해준다고, 보험 설계다시해주고 분석해준다고
남편도 한번 받아보라고
...
문제는 남편이 친구한테 암보험을 하나들었답니다
그런데 15년납, 15년만기를 들은거 아닙니까
세상에 이런친구를 믿고 무슨 보험 설계냐고 큰소리쳤지요
친구라면서 15년 만기가 뭐냐고
나는 내가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들었어도 80세 만기로 해놨다고
울남편 그대목 지적하자 입다물었지요
자기가 생각해도 그렇기에
그보험 그냥 붙고있습니다
없다 생각하고8. ..
'09.1.21 12:04 PM (211.229.xxx.53)남편도 없는데 와서 뭐하시게요?하고 물어보시구요..
혹시 보험얘기 하실거면 저는 생각없답니다...라고 딱 자르세요.9. ....
'09.1.21 12:07 PM (211.117.xxx.151)아는사람이라고 엮일 필요는 이제 없지요 .다 챙겨져있다고 해버리시지
이미 올 여지를 줘버린듯 뵈네요 .10. 지금
'09.1.21 12:19 PM (211.217.xxx.239)당장 전화해서 오늘 시간이 없다. 급한 약속이 생겨서 멀리 다녀와야 될것 같다.
하세요.
그러면 시간날때 언제냐 그때 가겠다 하면.
시간계속 안날것 같다고 말씀하세요.
거짓말이라는것 상대방이 알아도. 거절하는구나 하는 뉘앙스를 풍겨야 단념하지요.11. -_-
'09.1.21 12:26 PM (220.92.xxx.239)남편 없는데 못오게 하는건 당연하고요, 혹 남편을 통해서 압력이 들어오더라도 절대로 절대로 (보험하실 생각 없으시다면) 단 칼에 No 해야할걸요?
친구에게 매몰차달 수도 있지만 그런 친구는 사실 친구라고 할 수도 없잖아요.12. ...
'09.1.21 12:27 PM (222.233.xxx.2)보험하시는 남편 친구분도 이해불가지만.
자르지 못하는 님도 전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해서 평일에 오겠다는데 안된다고 할수도 없고..<--
왜 안됩니까? 남편도 없는데 남편친구가 집에 온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잖습니까..
남편 친구 오고나서 여기 또 글 올리실거 같네요. 쓸데없는 보험 들었다고 어쩌냐고..
미리미리 막으세요. 싫다고 딱잘라 거절하면 되지 왜 고민을 하시는지.13. 어허...
'09.1.21 12:30 PM (221.139.xxx.183)남편없을때 남자들이면 동네사람들한테 괜한 오해 받기 십상이다 괜한 구설수 오르기 싫다.... 말씀하세요...
14. .
'09.1.21 12:35 PM (121.135.xxx.85)웬일이니.. 진짜 부담백배네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남편이 자르는 거구요,
그럴 상황이 안된다면 평일에 남편도 없는데 집에 오는거 불편하다고 원글님께서 자르세요.
꼭 그전에 남편에게 말씀하시구요.15. 처음이
'09.1.21 1:08 PM (61.98.xxx.175)중요해요, 저는 아는 언니가 보험을 하는데 처음 거절못하고 들어줬다가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시달린답니다 4식구 골고루 들어줬는데도 툭하면 내가 들은 보험보다 훨씬 좋은 보험이 새로 나왔다며 리모델링 하라고 졸라요. 화가나서 그때는 그이상 좋은보험이 없다구 했잖냐고 하면 그당시엔 그게 최고였는데 더 좋은게 나왔다며 ... 어유 정말 찰거머리같아요
16. 빈집에 웬
'09.1.21 3:48 PM (125.177.xxx.163)남자래요...?
참 상식 밖이네요.
볼일 있다고 오지 말라고 하세요.
그래도 오겠다고 우기면, 그 시간 되기전에 나가버리시구요.
아예 다시는 그런 말 못꺼내게 하시려면, 여윳돈이 없어서
보험 들 형편이 아니라고 하시고 더 이상 말을 꺼낼 여지를
주지 마세요.
남자들은 대부분 그런거 거절 못하더라구요.
그냥 님이 총대 매시는 것도 방법이에요.17. ㅇㅇ
'09.1.21 7:41 PM (122.34.xxx.218)벩
18. ㅋㅋ
'09.1.21 7:41 PM (122.34.xxx.218)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