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제발 도와주세요..(메뉴관련)

[초보]

금요일날 4집부부를 초청했거든요.. 여행갔다 오시는 팀이라 약간 늦어서 샤브샤브를 준비하려구여..
샤브샤브 두군데 놓고 달랑 그것만 준비하기 그래서.. 다른 요리를 올리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지 당췌 아이디어가 없어요. 일단은 김치랑 그리고 파강회(데친파랑 오징어랑 묶어서 초고추장 준비) 이렇게는 생각해 놓았는데..
그외에 한두가지 정도 더 준비하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미리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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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면 다른요리 많이 필요없지 않나요?
생각하신거랑 전몇가지랑 하시고,차라리 후식을 좀 색다르게 준비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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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시 아시죠? 각종 야채 썰구. 아보카도, 맛살, 날치알.. 김에 싸서 먹는거..
밥은 고슬하게해서 초밥으로.. 그럼 밥도 되고 술안주도 되고,
간단하고 좋던데... 한식보단 간단하죠..^^

[전이]

좋아요.
샤브가 깔끔하니까 고소한 전이 어울리더군요.

편한 사이시면 바로 파전한장씩 부쳐내면 따뜻하니 좋고요.
어려운 분이시면 미리 해 놓으시던지, 좀 사서 데워내세요.

[초밥]

계란초밥/날치알 마끼/생선도 초밥용으로 손질해 팔더라구요
샤브도 직접 담궈서 꺼내 찍어 먹어야 하는데 손바뿐거 보다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게 편하더라구요
칼국수면 준비하셨다가 나중에 넣어 드시고
샐러드랑 감자전 물김치 있으면 물김치랑 그럼 비쥬얼도 화려하고 좋을것 같아요

[샤브샤브]

야채(특히 배추노란속, 시금치), 버섯(느타리 새송이 표고) 곤약, 고기를 푸짐하게
준비하시면 특별한 반찬 필요없어요. 되도록이면 제일 큰 접시에 가장자리에 돌려담고
가운데에 배추나 시금치를 올리세요. 샐러드도 했었는데 샤브샤브가 뜨거운 음식이라
찬 샐러드는 별로였어요. 시간이 없으시면 시중에 나와있는 냉동전 사다가 얼른 부치시고
묵썰어 내시고, 골뱅이무침 냈어요.

[글쎄요]

다른건 모르겠고 여행 갔다 오시는 분들이라는게 눈에 들어와서요.
국내던 국외던 여행 갔다 돌아오면 일단 속이 개운치는 않은 상태거든요.
입도 텁텁하구요.
저는 여행 갔다 오면 다른거 다 관두고 개운하고 얼큰한게 아주 땡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