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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는 그저 쓰레기였을 뿐
예를 들면
너무 배가 고파서
빵 하나를 훔친 어린아이에게
너 당장 빵 안 내놓으면 경찰서에 끌고 간다고 주인이 협박하고
아이가 무서워 돌을 집어 던지니
가게 주인이
여러마리의 개들을 풀어서
찢어죽인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건물 불법 점거 맞겠죠.
화염병 문제 있죠.
하지만 이 엄동 설한에 쫓겨나게 된 절박한 상황에서
그럼 곱게 대화로 합시다.. 이건 안되겠죠.
그러지 않아도 힘없는 그들을 누가 쳐다나 보겠습니까?
그 사람들이 원한건 불법점거시위가 아니라
실은 협상이었을 겁니다.
화염병 문제 있지만
정작 문제는
위험성 있는 물질을 가지고 있는
절박한 , 어찌할바 모르는 그들을 토끼몰이식으로 위협하고
추락위험이 상당한 곳에 매트리스 작업도 안한채
특공대까지 투입한 무리한 강경진압이었습니다.
시너에 살수차라니...
아..
이건
학살입니다.
철거민은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불에 타죽건
떨어져 죽건
관계없는
철거해내야하는 장애물 쓰레기 였습니다.
그 누군가들에게는...
1. 불법과 살인
'09.1.21 10:46 AM (220.75.xxx.175)그들은 화염병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학살을 당한거죠.
2. 오리
'09.1.21 10:48 AM (122.37.xxx.51)오바마였다면 현장에 바로 가겠죠.. 자국민을 보호할줄 아는 대통령을 가진 미국이 부럽습니다
부자대통령에게 98%는 사람이 아니죠 사람의 죽음앞에 애도보다 과격시위군이라고 말할수 있는것만봐도..3. 사람을 죽이고도
'09.1.21 11:06 AM (211.214.xxx.170)할말 많은 정부.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기는커녕
도리어 해치는 정부.
저쯤 되면 사조직 폭력집단 아닐지요.
광신도 집단이거나.
우리들 중 누구라도, 그 누구라도,
저들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는 거죠.
끔찍합니다.4. 휴
'09.1.21 11:07 AM (121.151.xxx.149)우리같은 서민들도 그들에겐 쓰레기일뿐이겠지요
5. 끙
'09.1.21 11:23 AM (203.237.xxx.223)쓰레기 맞아요. 쓰레기가 아닌데 어떻게 불태워죽이나요
교육정책도, 부동산 정책도, 세금 정책도
모든 것이 그들의 눈에 쓰레기가 아닌 소수들만
대를 이어 잘살려고 단단한 기반을 마련해 놓고 있어요.6. m
'09.1.21 11:51 AM (210.94.xxx.89)더 정확히 말하면..
배고픈 아이 빵을 먹고 있는데
그걸 뺏어서 지 다먹고 남은 빵 한조각 준거죠. 이거 먹고 떨어지라고.
첨부터 그 빵도 그 아이 몫이었습니다..7. caffreys
'09.1.21 12:12 PM (203.237.xxx.223)첨부터 그 빵도 그 아이 몫이었습니다.22222
다 뺐어 먹고 보니 그 아이 거지가 되어 있는데
그게 내 눈에 거슬려 환경미화 하려구 불태워 죽여 없앴습니다.8. 쟈크라깡
'09.1.21 3:39 PM (119.192.xxx.130)생존권을 위협 받은 것이구요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은 것입니다.
어떻게 순순히 나올 수 있겠습니까.
전 너무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