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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 48만원이라면 괜찮은건가요??

베이킹 수업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09-01-21 01:57:45
수업하시는 선생님 맛은 보증해요 ^^
1회 수업에 두세가지 하는데 비슷한 반죽에 하나는 플레인 하나는 건포도가 들어가고 ..뭐 그런차이로 두세가지 입니다.
7회에 48민원이라니 비싼듯 느껴지기도 하고,,재료비 포함이니 괜찮은가 싶기도 하구요..
1회특강도 5만원씩은 하던데(제가 알아본 곳은 1회특강이 12만원이더군요)...
방학이라 애들 학원비도 들어가고 살도 찔것 같고,,,근데 하고는 싶고..
그냥 블로그 보면서 해도 될지,..
베이킹 잘하시는 선배님들 조언 좀 주세요^^
IP : 211.192.xxx.2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09.1.21 2:08 AM (222.238.xxx.149)

    베이킹 7회에 48만원???

    얼마나 고품격이길래 .. 그렇게 비싼거죠..........

  • 2. 그런가요??
    '09.1.21 2:12 AM (211.192.xxx.23)

    터미널 부근 허름한 곳도 한가지 수업하는데 5만원 이상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
    원래 빵도 비싼 곳이긴 해요,,
    귀차니즘도 지구상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서 배워도 안 해먹을까 걱정도 되구요ㅠㅠ

  • 3. ..
    '09.1.21 2:26 AM (121.88.xxx.234)

    좀 비싼것같아요
    저도 지금 베이킹에 한참 맛들려서 해보고있는데
    도구도 제대로 준비안하고 스틱이니 쿠키니 브라우니등등 구워봤는데
    얼추 된답니다.
    그 돈으로 도구 좋은거 구입하시고 재료 좋은걸로 마련하셔서
    블로그 보고 하셔도 될것같아요
    저도 블로그 보고 하나씩 해보고 있어요

  • 4. sp
    '09.1.21 2:54 AM (125.186.xxx.143)

    블록보다야 책한권 잇는게 좋아요. 블록은 레시피 엉망인데도 많고..그냥 몇번해보면 딱 감와요

  • 5. 전문적
    '09.1.21 5:46 AM (58.235.xxx.219)

    으로 하실거 아니고 취미로 하시는거면
    48만원씩이나 투자 안해도 될거 같은데요

  • 6. 꺅~
    '09.1.21 6:47 AM (58.143.xxx.194)

    48만원이요? ㅋㅋ
    뭐 사람기준에 따라 다르겠죠.. 특히 선생님 맛을 보장한다니.
    저라면 한번할때 2-3만원들여서 재료랑 책한권씩 사겠습니다. 그래서 같은레시피 2-3번씩 7번하면 1/3가격으로 더 많이 배울수 있겠죠. 왔다 갔다하는 시간도 아끼고.
    베이킹이란게 별거 아니에요.
    그냥 몇번해보면 감이 와요.
    그리고 처음부터 너무 완벽한 레시피나 강의보다는, 하고싶은대로도 해보고 설탕도 줄여보고 이래저래하다가 체득하고 안되면 책찾아보거나 인터넷에 물어보는게 더 확실히 배우는것 같아요.
    그 후에 진짜 괜찮은 선생이 있다면 뭐 한두번 배울까..
    초보때부터 큰돈들일필요없어요.
    남는돈으로 키친에이드반죽기와 시카고메탈릭이쁜틀 모양깍지틀 벌크초콜릿한판 사세요~

  • 7. ..
    '09.1.21 8:31 AM (220.120.xxx.55)

    강사분들도 먹고 사셔야 하고 나름 이름있는 분이면 싸게 할 수도 없겠지만..
    7회 48만원은 심하네요.
    제가 여성회관에서 20회 5만원에 배워서 그런지...재료비가 한 10만원 따로 들어가긴했지만..
    그리고 만약 초보시라면 더 말리고 싶네요.
    제가 생초보일때 가서 배웠는데, 아무래도 좀 경험있던 분들이 더 잘 배워가시더라구요.
    전 그냥 따라가지 바빴는데다 집에서 복습 안하면 또 헷갈리고 그랬어요..
    저같으면 그 돈으로 도구 구입하겠어요.

  • 8. **
    '09.1.21 9:02 AM (118.218.xxx.12)

    비싸긴 한데
    그런 곳에서 배우면
    좀 더 품격있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기분으로 배우는 즐거움이 있긴 할거예요.
    여유가 있으면 그런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그런데 꼭 베이킹을 베우고 싶고 좀 더 저렴하게 배우고 싶다면
    그 지역사회의 문화센터나 여성회관이 있는데 그런 과목이 있으면 알아보세요.
    그리고 여성발전센터라는것이
    서울에 동부,서부,남부,북부,중부..이렇게 다섯개의 교육기관이 있답니다.
    수강료와 재료비 포함 3개월에 약 15만원 정도로 알고 있어요.
    일주일에 2~3일 나가서 배우는데
    저렴하고 알차게 배울수 있으니 사시는 지역에 한번 찾아보세요.

  • 9. 쏘쏘..
    '09.1.21 9:12 AM (58.38.xxx.30)

    물론 비싸죠.
    하지만 선생님 맛 보증한다고 하시고(이 빵 흔한 시대에 보장할 만한 맛이란..!) 선생님 나름대로 기구며 그릇이며 실습준비까지 하셨다면 원가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복지관 같은데서 스뎅시설로 배우는 거랑,가정집에서 명품그릇으로 세팅해 서빙까지 받는 수업이라면 당연히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 10.
    '09.1.21 9:28 AM (118.217.xxx.60)

    여유가 되시면 배우시고 무리다 싶으시면 안하시는게 맞겠지요
    저는 그냥 인터넷 뒤져서 혼자서 해보는데 진짜 도구도 몇개 없어요
    그래도 왠만한건 다 만들고 맛도 꽤 괜찮은데 아직 전문적으로 배우신 분들처럼 장식적인면에서 떨어지긴해요

  • 11. 너무너무
    '09.1.21 9:48 AM (211.106.xxx.44)

    비쌉니다. 무슨 김영모 선생님 정도 되신다면 모를까......
    그 분 확실한 전문가는 맞겠죠? 요즘 빵 몇 년 구워 보고 자격증 따고 너도 나도 클래스 하더라구요. 사실 그런 분이 전문가는 아니잖아요? 솔직히 너무너무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빵이요 그리고 맛을 보증한다는 게 위험한 거에요. 설탕 듬뿍 버터 듬뿍 넣고 만들면 대충 해도 다 맛있거든요. 아무튼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에서 정규교육 받고 업계에서 일도 몇 년 했고 제대로 된 전문가라면 몰라도 빵 몇 년 굽다 자격증따고 전문가 행세 하는 것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 12. ..
    '09.1.21 11:33 AM (211.108.xxx.34)

    엄청 비싸네요.
    울동네 아줌마 일주일 1시간씩 한달에 4회
    10만원에 배운다고 했을때 비싸다고 했는데..
    베이킹카페나 블로그, 키톡만 봐도 웬만한거 다 하실 수 있어요.
    일단 쉬운것 부터 하면서 고쳐 나가는게 최고입니다.
    그돈이면 기본적인 재료, 도구 장만하셔서 두고두고 쓰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13.
    '09.1.21 1:07 PM (203.100.xxx.209)

    비싸기는 하네요-.-
    근데 베이킹은요. 인터넷만 보고 하기에는 살짝 부족한 면이 있어요.
    뭐 맛이야 재료가 좋으니까 괜찮지만요,
    홈베이킹 정도는 몇 번만 배우시면 훌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몇 번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14. 미안합니다..
    '09.1.21 1:22 PM (211.35.xxx.123)

    돈이 썩어나나봅니다...
    많은 사람이 어렵고, 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베이킹 배우는데... 어휴...
    다만 얼마라도 힘든 사람들 생각좀 하고 사는 건 어떨런지요...

  • 15. 밤새
    '09.1.21 2:22 PM (211.192.xxx.23)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문화센터처럼 선생님이 만드는걸 보는게 아니라 직접 만들고 테이블셋팅해서 먹고 포장도 해가지고 가는 시스템인데다..
    선생님은 샵도 가지고 게시고 동경제과학교 나오신 분입니다.
    한번 샵에 가면 4-5만원은 사가지고 오게 되서 그냥 배워볼까 싶었는데 저도 한번에 그 액수 내려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돈이 썩어나는거 아니니 여기에 글올려서 다른곳은 어느정도 하는지 여쭤본거구요,,
    제 생각에도 그 돈으로 도구를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긴 했어요,,
    많은 분들 의견이 저와 비슷해서 좋습니다만,,,
    윗님 별스런 글도 아닌데 너무 까칠한 댓글 다시네요,,,
    이 시기에 베이킹 배우면 생각없고 돈 썩어나는건가봐요...

  • 16. 행인2
    '09.1.21 4:32 PM (125.188.xxx.14)

    저..베이킹의 베자도 모르던 사람인데요.
    일단 오븐 질러놓고(저렴한걸로...^^;) 인터넷 레시피보면서
    간단한 쿠키부터 시작을 했어요. 제빵은 모르겠지만 제과는
    대강 눈대중으로 해도(첨엔 저울도 없이 했어요..계량컵이랑
    손거품기 하나만 가지고 시작했었네요) 그럭저럭
    맛이 나더라구요. 머핀도 마찬가지구요.
    제빵은 손반죽이 자신이 없어서 아직 도전은 안하고 있는데
    레시피 읽어보면 대충 만들어질 듯도 합니다.
    제 생각에도 그 돈으로 꼭 필요한 도구 몇가지부터 구입하셔서
    집에서 독학?^^을 좀 하시다가 가끔 한번씩 특강정도 들으심
    어떨까 싶네요.
    근데 이곳은 댓글들이 참 날카로운것 같아요.
    친한 친구 사이에도 잘 안쓰는 돈이 썩어난다라는 표현...
    가슴이 섬뜩해집니다. 힘든 사람 생각도 좀 하고 살라는
    좋은 말씀을 왜 이렇게밖에 표현을 못하시는지...ㅡㅡ

  • 17. 너무
    '09.1.21 6:13 PM (211.176.xxx.169)

    비싸네요.
    저 12회에 25만원 내고 배웁니다.
    비슷한 반죽으로 두가지 만들 지 않고
    항상 새로운 거 두가지씩 만들어요.
    맛은 진짜 좋습니다.
    저희도 선생님 시범 보여주시면 개인적으로 다 만들어서
    집에 가져갑니다.
    그리고 행인2님.
    저도 집에서 독학 베이킹 10년인데요 인터넷이나 요리책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배우는데 자잘한, 그러나 아주 중요한 팁은 책이나 요리책에
    안나와서 배우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돈이 썩어난단 댓글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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