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처럼 시댁가기 싫으신 분 계실까요?

저처럼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09-01-21 00:34:04
시부모님...
제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신랑의 부모님. 우리 신랑을 반듯하고 온화하게 키워주신 그 분들이시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솔직히 정말 좋으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무조건 한나라당이 옳다 하시는 그 생각에 저 시댁가기 싫습니다. 같이 뉴스 보기도 싫고요. 조선일보헤드라인 같으신 말씀도 싫습니다. 그렇게 믿고 사랑하시는 아들 내외가 노무현 뽑아놔서 얼굴 보기도 싫으셨다는 그 말씀 이제는 제가 말하고 싶습니다. 쥐바귀 뽑으셔서 지금 좋으세요?

철없는 며느리지만 매일매일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내가 그렇게 존경하는 우리 시부모님이 한나라당이 옳다하시면 나도 생각을 고쳐봐야 하는 거 아닌가? 쥐바귀를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하지만 정말 곱게 봐줄래야 봐줄수가 없습니다. 이놈의 정권을... 이놈의 한나라당을...
IP : 221.138.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 12:37 AM (116.38.xxx.254)

    저희 시댁도 조옷선 몇십년 애독자... 미치겠어요ㅠㅠ
    전 시댁가서는 아예 그 쪽으로는 입을 닫고 귀를 막습니다. 에효...
    선거철에는 진짜 가기 싫어요.

  • 2. 虛雪
    '09.1.21 12:42 AM (58.121.xxx.221)

    정말 짜증나죠.... 말 안통하는 어르신들.

    여전히 박정희가 최고라고 하고, 빨갱이는 죽여야 한다는 말을 서슴치 않고 하시는 분들 보면,

    잘못된 신념이라는 게 무엇보다 무섭구나 합니다.

  • 3. dma
    '09.1.21 12:51 AM (121.169.xxx.31)

    사람 죽인 거 보고는 뭐라고 하실지..;;;;

  • 4. d
    '09.1.21 2:38 AM (58.230.xxx.44)

    저희는 갈때마다 어머니랑 남편이싸워요.
    "넌 노빠다 , 빨갱이다. "
    하시면서요. 그럼남편이 "아직도 좋으세요? 시국이 이런데. "
    하고요

  • 5. 흐..
    '09.1.21 2:46 AM (121.254.xxx.139)

    작년 시댁가는길에 이런푯말을 봤습니다. 이명박 생가. 앞으로 몇km, 몇m ㅡㅡ;;;;
    그리고 지지해야 하는 이유에 관한 설교를 술주정 섞어 내내 들어줬습니다...지.역.발.전.
    내년 설엔 니들 생각이 바뀔꺼다..라고 하셨는데요,
    주식도 많이 사놓으셨다 하셨는데, 표정이 어떠실지..기대됩니다.

  • 6.
    '09.1.21 3:33 AM (125.186.xxx.143)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중에 괜찮은분이 있나봅니다.

  • 7. 어제
    '09.1.21 9:13 AM (125.190.xxx.107)

    pd수첩에 대운하건설에 찬성한는 주민들 인터뷰 나오던데...참..지역이기주의...좀 연세도 있는 분들이던데..똘**끼가 다분해보였어요....이명박대통령각하님..어쩌고저쩌고하는거보고

  • 8. 굳세어라
    '09.1.21 10:42 AM (124.49.xxx.34)

    저는 생각만해도 가고 싶지 않아요. 울 시댁 골수 왜나라당 파에 박근혜 골수신자십니다. 울 시아버님 분명 대문에 걸린 한마디해요.. 그분처럼 말씀하실것 같아요. 원래 그러셨던 분이셨고.. 언젠가 정치적인 얘길하다가 아버님이 없으면 죽어라 하신분이시기도 하고요. 어제 내내 시아버님 말씀이 내내 떠올라 분노했고요. 결국은 죽는수밖에 없구나.. 평생 물질적으로 편안히 사신분이라 절대 이해 못하시는 분이고요.. 이젠 나이까지 들어 전혀 고려해볼 생각조차 않하시는 분이시라.. 대꾸했다간 집안 시끄럽게 만드는 골치덩이로 몰기 때문에 입다물고 있어야하는데 그래서 이번 설엔 정말 차라리 얼굴 볼 시간이 없을정도로 부엌일만 하다 왔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512 초등학생여자아이 1 로숀 2009/01/20 411
270511 이시국에 죄송..집매매 (선택)고민이요. 4 목련과향촌중.. 2009/01/20 987
270510 용산역집회에 다녀 왔습니다. 29 구름이 2009/01/20 1,841
270509 폼클린싱을 키엘에서 샀는데여 제조일이 작년 3월이거든여, 6 .... 2009/01/20 944
270508 궁금해요, 한우갈비!!! 5 헷갈리는 갈.. 2009/01/20 488
270507 긴급] 경찰들, 촛불집회 20대 여성 '집단 린치' ,,펌>>>>.. 5 홍이 2009/01/20 792
270506 이 정권, 신해철의 말이 맞네요. 13 ... 2009/01/20 3,252
270505 경찰청 홈피에 들어가봣떠니 1 변명만 가득.. 2009/01/20 698
270504 제목대로 이쁜 캔디 공병을 살려고 합니다. 1 이쁜 캔디병.. 2009/01/20 326
270503 어학용 tape랑 CD 어떻게 정리하세요?? 1 정리절실 2009/01/20 447
270502 홍제, 신촌, 홍대 근처 위내시경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추천부탁 2009/01/20 627
270501 [명박퇴진]★<속보> 경찰 돌맹이 투척 1명 실명위기.★ ..펌>> 3 홍이 2009/01/20 817
270500 1월 20일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 (용산 참사) 4 verite.. 2009/01/20 1,276
270499 국립 과천 과학관 3 과학이라니요.. 2009/01/20 890
270498 MBC에 전화했어요.. 2 ... 2009/01/20 983
270497 강동구쪽 산부인과 어디가 괜찮나요?(생리가 안 나와서 검사하러가요) 2 미혼.. 2009/01/20 544
270496 설날 만두만들때요..질문입니다 8 명절스트레스.. 2009/01/20 933
270495 어머머머 어머머머....경찰이~~시민들을 방패로 막 때려요 11 경찰이 미쳤.. 2009/01/20 1,304
270494 산후도우미 추천 부탁드려요.. 3 robin0.. 2009/01/20 412
270493 떼루와 넘 재밌어요,... 1 .. 2009/01/20 582
270492 오세훈의 서울시, 철거민 이주비를 100억원이나 ‘꿀꺽?’ 1 그돈..있었.. 2009/01/20 1,027
270491 배추 절인게 많이 남았는데요 6 힘들어. 2009/01/20 973
270490 지금 경찰이 시민에게 돌을 던져서 아주머니 그 돌에 맞아 피흘리고 계십니다ㅜㅜ 6 명동성당 앞.. 2009/01/20 933
270489 생인삼은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요 7 인삼 2009/01/20 639
270488 분노한 시민들 1500여명,, 명동근처에서 경찰들에 막혀, 2 verite.. 2009/01/20 726
270487 무식이 죄( 스타우브 팬 관련 해서 질문드려요...) 8 ㅠㅠ 2009/01/20 1,808
270486 2009년판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용산참사를 보며 1 Eco 2009/01/20 876
270485 코스코에서 10 아줌마 2009/01/20 1,878
270484 미안하다 아들아 딸아 1 우제승제아빠.. 2009/01/20 699
270483 남편은 자영업, 아내는 직장인, 연말정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뮤뮤 2009/01/20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