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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왔다고 설문조사 해달라는 사람들
오늘 벌써 3번째 오네요..
3번째 온 사람들한테
안하다고 가라고 해도 안가고 뭐라뭐라 그러길래
짜증나서 문을 확 열어 제쳤더니 문 바로 앞에 서있던 여자가 부딪쳤어요.
가라고 소리지르고 문을 닫으려니까
남자가 여자가 다쳤다고 문을 못닫게 하면서 지랄하네요.
아기는 위아래 홀딱벗겨 놓고 있는데
(똥싸서 씻길려고 하던 찰나였거든요)
찬바람은 들어오는데
문을 못닫게 하면서
다쳤고 욕한거 사과하라고 지랄하네요
쌍욕은 안하고 빨리가라 인간들아 뭐 이런 소리했는데
아휴 ~ 정말 짜증 나네요.
아기는 제가 소리 지르고 말다툼하고 문 쾅 여닫는 소리에
놀라 한참을 울었네요.
1. ....
'09.1.20 4:33 PM (211.48.xxx.113)설문조사 하러 왔다면 '하나님의 교회'사람들입니다.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교회'랑 아무 상관없고 기독교에서도 사이비종교로 이단시 하고 있어요.
저도 매주 당하고 살아요..정말 끈질긴 사람들이예요...2. ...
'09.1.20 4:33 PM (221.162.xxx.86)저도 그런 인간들 무지무지하게 싫어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문에 다치고도 괜찮냐는 말도 못 듣고 욕 먹을 만큼
인간말종 취급 받아야 한다고도 생각 안드네요.3. ....
'09.1.20 4:36 PM (211.48.xxx.113)하긴..상대가 다쳤는데..그냥 무작정 화만 내신건..좀 그렇긴 하네요..
그네들도 사람인데..4. 짜증만땅
'09.1.20 4:36 PM (124.80.xxx.58)뭐 다친거 같지는 않은데
자기들 기분 나쁘니까 자꾸 물고 늘어지는 느낌이었어요.5. .
'09.1.20 4:41 PM (122.199.xxx.92)그거 어느 교회인지 알아내셔서 교회 장로한테 전화하세요.
저도 그런식으로 끈질긴 괴롭힘을 당했는데...
멍청하게도 자기네 교회 전단지를 우리 집 문에 꽂아두고 갔더군요.
잘 걸렸다 싶어서 신랑 시켜서 전화했어요.
제가 임신 중이었고 한창 예민한 때였는데 시도 때도 없이 문 열어달라고 해서
경찰까지 부른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도 계속 오더라구요.
신랑이 교회 장로한테 여기 무슨 동 무슨 아파트인데 당신네들 왜 자꾸 오냐.
나도 기독교인이지만 이런식으로 해서 뭘 얻겠단거냐?
한번만 더 우리 아파트 오면 그땐 진짜 가만 안 있는다~ 그랬더니 장로란 사람이
사과하고 절대 안 간다 그러더군요.
그 후로는 진짜 우리집은 절대 안 왔어요.6. 점네개 찍으신분
'09.1.20 4:42 PM (203.212.xxx.73)오죽하면 저렇게까지 화를 내고 문을 닫으셨겠어요...
처음도 아니고 3번째 방문이라고 하시니 화가 나는것도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거기다 애기 씻긴다고 옷벗겨놨는데도 막누가내로 나오라고 하면 저같아도 화 내겠어요...
아니 저는 화내는걸로 모자라서 그 교회에 전화해서 장로한테 따질것같아요...ㅡㅡ7. 휴
'09.1.20 4:47 PM (121.151.xxx.149)다음부터는 하든 말든 인터폰 꺼놓고 신경쓰지마세요
지들이 지쳐서 갈겁니다
저것들을 상대할 필요도없습니다
아니 누가 남의집앞에서 떠들랍니까
가라고했으면 가야지 무슨 지들 세상이라고 미친것들8. ㅉㅉ
'09.1.20 4:47 PM (121.161.xxx.164)제정신 놓고 남의 정신으로 사는 사람들 보면 참 불쌍해요.
표정도 휑하고...
차라리 이웃집 토토로를 섬기지 원...9. ㅋㅋㅋ
'09.1.20 4:54 PM (115.86.xxx.156)이웃집 토토로...저도 한표!!!
글구 문열어주지 마세요...
겁나는 세상이잖아요..10. 정말 예의없는
'09.1.20 11:29 PM (124.54.xxx.142)사람들입니다.저도 당할만큼 당했거든요.그래서 아예 문도 안열어주고 그냥 가라 하던가
아니면 없는 척 해버립니다.근데 최근에는 그것도 안 먹혀서 아예 대문에다 메모지를 써서 꼭꼭 붙여놓았어요.[종교방문 절대 사절-초인종 누르지 마십시오!경비실에 연락합니다.]이렇게 써놓으니 좀 줄어들었네요...11. ㅎㅎㅎ
'09.1.21 12:55 AM (222.98.xxx.175)저 한번 해주고 나서 그 뒤로 설문조사 해달라고 하면 전에 했어요. 하고 인터폰 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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