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101.20님 보세여.

[듣보잡]

사람 목숨만큼 소중한게 있나여?

제가 사상을 논했나여? 사람목숨에 왠 좌우파가 나옵니까?

[..]

이런와중에...화염병 운운하시는분도 계시네요..
정말 답이 없네요...
살떨리고..
눈물밖엔 나오질 않네요...
이 나라의 끝은 도대체 어디일까요...

[구름이]

아침부터 가슴에 멍울이 들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뉴스와 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
여기저기 철거민들의 생존투쟁을 헐뜯는 글들이 올라오네요.

인간쓰레기라고 한마디 합니다.

[약자의]

불행이 결코 자신의 감정으로 전이 될 수 없는
불감증환자가 이 사회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자신에게 불행이 재현되기 전에는...... 그때는 늦었겠죠.

[이상하네]

아 이상하네요.
다른 카페에서 화염병 때문에 경찰이 정당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서
화가 나서 덧글 달고 82로 왔는데 여기서도 그런 분이 계신가봐요?
어떤 수구신문에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알바들이 풀렸는지 참 안타깝네요.
무고한 죽음 앞에서 그렇게 함부로 말할 수 있는 분들이 꽤 되시나 봅니다.

[당연히]

인구 14만인 82cook에 누구 누구편도 있겠지요 죽은 사람을 두 번 죽이는 몰상식한 사람들...당신들은 영원히 살 것 같습니까? 인생 그리 살지 맙시다

[쟈크라깡]

아 진짜 답답하다. 사람이 죽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