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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2에 주름이 없다면 자랑해도 되죠?

자랑질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09-01-19 23:03:04
오늘 한갖지게 자유게시판 둘러보다 피부, 주름 얘기가 많길래 저 나름대로의 비결 공유하려구요.

저 마른 체형에 좀 신경질적인 예민함을 가졌고 일할때 무지 까탈스러워서 후배들이 편하게 생각 안하는 소위 맘편한 사람이 절대 못되는데요, 신기하게 얼굴 주름하나 없고 나가면 20대 후반 정도로 보는 분들도 많아요. (죄송)

그런데도 왜 주름이 없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자는 습관에 거의 99%있겠다 싶어요.

전 반드시 똑바로 누워 자거든요. 많은 분들이 옆으로 세워 자야 편하다 하시는데 전 그렇게 자세 바꾸면 잠이 깨요.

어쩌다 집 밖에서 누구랑 낑겨자면서 세워서 자고나면 그 틀어진 방향으로 팔자주름이 패여있는거 보고 허걱 한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쩔수없이 피부가 흘러내리는거 같은걸 느껴요.

똑바로 누워자면 하루 종일 밑으로 쏠렸던 무게가 전체로 쫘악 펴지는거 같고 편하구요, 참 베게도 낮은거 쓰지만 전 그걸 머리와 어깨사이에 끼우고 자요.

네? 다들 그렇게 하고 계신다구요?
IP : 99.245.xxx.2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염장질레이션,,,
    '09.1.19 11:05 PM (121.144.xxx.85)

    너무 한다,,,,, 지대로 염장질레이션인거 아시지요?

    저는 왼쪽으로 잡니다,,,, 저두 원글님 같은 분 부러워서 반듯하게 또 베개도 낮게 자려 하지만 ,,,, 너무 불편해서 오히려 숙면을 못해 포기했답니다,,,,

    부럽3,,,,,,,,,,,,,,,,,

  • 2. 50
    '09.1.19 11:08 PM (58.124.xxx.103)

    어쩌죠?
    저도 주름 없어요.
    걍 아무렇게나 자요.

  • 3. ㅎㅎ
    '09.1.19 11:12 PM (122.34.xxx.54)

    윗님 넘 웃겨요

    40대에 20대 소리를 듣는다니 하여간 부럽네요
    윗님도 웃자고 한소린지 진심인지 사실이라면 정말 부럽고
    요즘엔 정말 나이들어도 아름다우신 분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T.T

  • 4.
    '09.1.19 11:14 PM (125.190.xxx.48)

    주름이 안 무서워 링클케어 같은거 안해요.
    나이먹으면 나이먹는 모습 그대로 가져가는걸 예찬하는 인간이라서..
    기미,잡티 없는 분들은 부러워요..
    근데,,주름없는 분들은 안 부러워요..^^

  • 5. ㅋㅋ
    '09.1.19 11:15 PM (219.248.xxx.188)

    50님이야 말로 제대로 염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살이 쪄서 주름이 없어요 ;;;;;;;;;;;; 다만 높은 베개땜에 목주름이 ㅠㅠ
    이래저래 심난

  • 6.
    '09.1.19 11:22 PM (210.91.xxx.186)

    4학년 5반.. 주름 없습니다.
    세수 하고 스킨도 안바르는 게으름뱅이예요.
    물은 좀 많이 마십니다만.

  • 7. 저기
    '09.1.19 11:50 PM (119.69.xxx.175)

    저 50대인데 저도 주름하나도없어요.. 자는거옆으로 아무렇게나 자요
    화장품도 제일 싼거 써요... 그렇다고 예쁘고 피부좋다는얘기는 아니고요

  • 8. 제경우
    '09.1.19 11:53 PM (121.55.xxx.67)

    주름이 없다고 그래도 40대 피부는 표시가 나죠.
    주름보다 쳐지는게 더 무서운거죠.
    저는 갠적으로 잔잔한 주름은 보기 좋던데요.
    굵은 주름은 별루예요.
    그리고 연예들 보톡스로 주름하나없고 너무 빵빵한 얼굴 너무 무서워요.자연스러운 주름이 훨 아름답게 느껴지더만요.
    20대 피부라 하니 부럽..

  • 9. 어...
    '09.1.19 11:56 PM (222.98.xxx.175)

    올해로 40인데 댓글 읽다가 아니 주름이 있을 나이인가 싶어서 얼른 거울 보고 왔어요.
    다행히 얼굴엔 주름 없습니다....다만 배에 두세게 깊게 올록볼록 새겨져 있을뿐이고...ㅠ.ㅠ

  • 10. 패티김도
    '09.1.20 1:06 AM (211.192.xxx.23)

    70대로 다 보여요...

  • 11. ㅠ.ㅠ
    '09.1.20 1:48 AM (58.38.xxx.30)

    원글님,댓글님들 다 부러워요..
    건조하다 못해 주름 푹푹 패인 4학년 2반..ㅠ.ㅠ

  • 12. 40대면 아직
    '09.1.20 9:37 AM (61.74.xxx.190)

    요새 40대 분들 주름 있는 분들 드물어요!
    50대도 주름 없던데요...
    주름 보다는 처지는 게 문제죠

  • 13. 로얄 코펜하겐
    '09.1.20 9:47 AM (59.4.xxx.207)

    저도 주름은 눈가주름 조차 없어요. 웃을때도 눈주름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웃으면 볼이 빵빵해져서 더 어려보이는 정도?
    그런데 쳐져요.. 이잉...ㅠㅠㅠㅠ 왼쪽 팔자주름 그 부위만.
    왼쪽이 볼살이 더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요즘 다이어트 합니다. 혹시 빠질까봐.
    그리고 주름 없어도 쳐지니까 나이는 들어보여요..흑흑흑..

  • 14. 피부가
    '09.1.20 9:49 AM (211.57.xxx.106)

    지성이면 주름은 없더라구요. 건성이신 분들이 잔주름이 많죠. 그 나이에 맞게 주름도 있어야 이뻐요.

  • 15. ^^
    '09.1.20 10:14 AM (59.4.xxx.197)

    저두 십대시절에 여드름과 개기름으로 공부를 포기하고 여드름 짜는데 전념을 기울였습니다.
    그런게 20초반이 되니 슬슬 사라지면서 20대후반부터 얼굴에 자체광이 나오길 바라게 되었네요
    30대중반인 지금은 다른친구들보다 확실히 주름은 안생긴것같아요.
    애기피부처럼 뽀얀 피부가 나이들면 빨리 처지고,주름이 생기는것같아요

  • 16. 43
    '09.1.20 2:20 PM (125.178.xxx.31)

    제 친구들 중엔 제가 젤로 팽팽해요.
    저 보톡스 안달고도...
    제 친구들은 정기적으로 보톡스에 쁘띠 성형에 돈치장해서 젊어보입니다.
    물론 차도 벤츠 렉서스, bmw...
    저 형편이 쪼그라들어 이제는 같이 안놀아요.
    얼굴에 시술 받으면 확실히 할때마다 5씩 젊어져요.
    돈이 좋긴 좋아요.

  • 17. 전요
    '09.1.20 4:16 PM (211.243.xxx.57)

    피부가 얇아서 20대부터 아이크림은 빼먹지 않고 발랐어요.
    덕분인지 41인데 눈주름은 그닥 없어요. 다른 데도. 근데 이상하게
    이마에 주름이...뱅 스타일을 몇년째 하다보니 이마엔 스킨로션크림을 잘 안 발라줬거든요
    그 때문일까요? 이마 까는 스타일로 돌아가고 싶은데 이제 할 수 없다는;;-.-
    이마에 보톡스 넣고 싶어요.

  • 18. .
    '09.1.20 5:22 PM (221.140.xxx.206)

    방심하지 마세요.
    마흔 다섯 고비로 확 늙습니다,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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