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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명절 설이네요..

둘맘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09-01-19 15:25:35
아..다른건 다 좋은데 말이죠..

5살 9개월 얘들 둘을 데리고
추운 시골집에서 지네집 아니라고 울고 보채는 얘들
데리고 잘 생각하니 심난하네요

아 1박 혹은 2박의 압박이여;;
이런 내맘 남편은 모르겠지

여러분들도 명절때
시댁가서 잘 생각하니
심난한가요?
IP : 121.186.xxx.1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
    '09.1.19 3:26 PM (211.210.xxx.30)

    아주 심난하죠....

  • 2. 저보다
    '09.1.19 3:31 PM (218.147.xxx.115)

    나을걸요? ^^;
    전 명절이 딱 그분(마법)이 오시는 날입니다.
    매번 명절때마다 잊지않고 찾아와 주셔서 참으로 짜증납니다. ㅠ.ㅠ
    시댁은 좁고 춥고 ..또 좀 지저분한편..ㅠ.ㅠ

  • 3. 둘맘
    '09.1.19 3:38 PM (121.186.xxx.107)

    울 시댁도 좁고 춥고 70년 넘은 시골흙집이라 ..지저분하고..
    화장실은 재래식인데다가..작은거는 땅에서 알아서 해결..큰거는..진짜 마려워야 큰맘 먹고 신랑 꼬셔서 같이감..ㅠㅠ 빠져죽어도 몰름..ㅠㅠ
    주방은 불도 안들어오고 얘들 둘은 볼이 터서 촌놈같고..
    님아 마법이 오는날이라서 심난하면 약국가서 약 사먹고 늦추세요..^^;;

  • 4. 저는
    '09.1.19 3:39 PM (124.50.xxx.177)

    5개월 아가 데리고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있어야 하네요.
    맘이 심란해요.

  • 5. 둘맘
    '09.1.19 3:42 PM (121.186.xxx.107)

    아이고..애기도 어린데 뭘그리 일찍 가셔요?
    얘도 지네집 아니면 스트레스 받는걸 남편도 아셔야지
    에겅 하여간 마누라 애기 생각못하고 자기집 일찍 가려는 한국남자들 에허 ㅠㅠ

  • 6. ㅠ.ㅠ
    '09.1.19 3:49 PM (58.149.xxx.28)

    저 역시 너무나 심난합니다..
    가뜩이나 금요일부터 기습 강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 덕분에
    완전 심난함의 절정이에요...

    거기에 위에 어느분처럼 그분이 어찌나 정확하게 딱딱 맞춰 명절마다 찾아와주시는지....
    화장실도 재래식인데 냄새도 고약하고 거기다 날까지 춥다니.. ㄷㄷㄷㄷ

    전 피임약 먹으면 다음 생리때 완전 기절 직전까지 가는지라 무서워 약도 못먹고
    쌩으로 그 고생을 다 한답니다... ㅠ.ㅠ


    완전 심난해요..

  • 7. 미투..
    '09.1.19 3:53 PM (124.136.xxx.59)

    우리 시댁은 핸폰도 안터지는 시골이네요.ㅜ.ㅜ
    시골서 입고 일 할 솜바지는 어디서 구하나 두리번 거리고 있어요..
    이번 설엔 엄청 춥다는데 연휴 내내 혼자 시골 부엌에서 노동 할 생각을 하니 답답합니다..

  • 8. 둘맘
    '09.1.19 3:57 PM (121.186.xxx.107)

    저도 설에 엄청 춥다고 하니 더 심난해요..
    얘들이나 안어리면 좋은데..여기저기 기어다니는 둘째땜에 더 심난하네요..
    옛날집이라 창호지문이고 문턱이 높아요..거기서 저번에 떨어져서 머리 박았어요 ㅠㅠ
    전 시집온지 8년되었지만 지금도 창호지 작은문 적응 못해서 문열때마다 한번씩 벽에 쪄요 ㅠㅠ
    미투님 시골서 입고 일 할 솜바지 시장에 널렸어요
    저도 요번에 그거 사서 입고 갈렵니다 쿠쿠

  • 9. 저희도
    '09.1.19 4:14 PM (210.92.xxx.160)

    그런 분위기에서 해방된지 몇해 됐는데 제일 그리운건 뜨끈뜨끈한 온돌방 아랫목 정말 살이 구워지기 직전될 정도로 뜨거운 아랫목을 항상 차지했었는데... 저도 아이들 거의 다 클때까지 그런시댁이었는데 다큰 우리애들도 따끈한 아랫목 얘길 합니다.

  • 10. 말씀들이.
    '09.1.19 4:32 PM (61.98.xxx.19)

    두런두런 분위기가 좋아서 ㅎㅎ...

  • 11.
    '09.1.19 5:24 PM (125.177.xxx.163)

    시집이 아파트인데도 심란한걸요....
    내 집 떠나면 다 불편하고 그런거죠.
    이상하게 시집에서 먹는 밥은 편치가 않고 소화도
    잘 안되고 그렇더라구요. 누가 뭐라 하는 것도 아닌데두요.
    그나마 애들이 좀 커서 다 초등이니까 예전보다는 편해진
    셈이죠.
    아기때는 정말 장난 아니었어요.
    분유에 기저귀에.... 게다가 그 먼데를 3박4일로 다녀와야
    하니.....
    남편은 그것도 모자라 기간 짧다고 불만이고.....
    생각만 해도 징글징글하네요.

  • 12. ...
    '09.1.19 6:03 PM (221.138.xxx.142)

    저도 시가 갈때만 되면
    전후로 한달씩 심란한 사람이에요
    1시간 반 거리인데도
    평소 주말에 갈때도 무조건 1박2일
    명절땐 2박3일입니다

    솔직히 결혼하고나면,
    친정도 내집만큼은 안편한 법인데
    명절마다 시가에서 2박3일씩 지내고 올 생각하면
    정말 명절 한달전부터 우울증와요
    더군다나 전은 또 왜그리 많이 부치는지
    안그래도 허리 심하게 안좋은데, 명절때마다 허리, 손목 휘어져요

  • 13. .....
    '09.1.19 6:24 PM (125.208.xxx.84)

    저는 설 앞두고 벌써 변비에 걸렸어요.
    이걸 어쩌나 ㅠ_ㅠ

  • 14. 울올케언니들도
    '09.1.19 6:35 PM (121.169.xxx.32)

    님들같이 불편하고 스트레스일까봐
    지금부터 미안하네요. 빨리 지나가기를...

  • 15. 강원도
    '09.1.19 9:33 PM (121.157.xxx.68)

    저도 솜바지 하나 마련해야겠어요
    날씨가 춥다니...살인적일 겁니다
    화장실도 그렇고,방도 비좁고,아이들은 커서 더 갑갑한 명절이 그려지네요.
    지하수로 세수하고 머리 감아 보셨어요?
    머리카락이 철사줄같아지지요.ㅜ.ㅜ
    완전영양 실조 걸린 몰골로 까칠해져요.
    산적들이 입는 가죽조끼라도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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