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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 어떤가요?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09-01-19 14:56:06

초등2딸을 "윤선생 영어교실"을 하려고 합니다.

학원을 보내도 별 효과가 없어서 고민중입니다.
요즘 영어교육 어디가 괜찮은가요?
IP : 121.254.xxx.2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가네
    '09.1.19 3:09 PM (59.20.xxx.216)

    남일 같지않아서 씁니다. 지금초3인 울딸이 윤선생을 했는데, 엄마가 부지런 하지 못하다보니 매일 하기는 해도 10분 20분만에 후딱 해치워서 전 맘놓고 있었고 선생님도 아직 괜찬다고만 하셔서 맘놓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보니 아닌거에요.
    교재비도 비싸고, 이책했다가 저책 했다가 새로나온책이라며 놀이가 있는 책으로 다시 내려가서 또하고 .. 책에다 선생님이 굵은 줄을 그어대서 다시 보기 싫게 하고...오시는 날엔 아이가 대답을 하든 안하든 진도 팍팍 나가고...
    학원갈 시간이 없어 윤선생했는데, 돈낭비 시간낭비였어요. 물론 잘하는 아이도 있답니다. 근데 본적은 없어요. 주위 엄마들이 저처럼 게으른가 봐요.
    요즘은 어학당을 보내는데, 힘들어합니다. 집에서 혼자 뒹굴며 1,20분 하던 영어를 요즘 3시간을 하거든요. 왜진작 안바꿨나 후회됩니다. 5개월짼데, 발음도 좋아지고 단어도 곧잘 읽고 씁니다. 울딸은 사람대 사람으로 공부하는 게 더 나으가 봐요. 윤선생땐 테이프만 돌려 놓고 딴짖이었거든요. 윤선생이 좋은 아이도 있지만 큰아이 작은 아이 모두 별로 였어요

  • 2. 하늘
    '09.1.19 3:15 PM (114.205.xxx.137)

    울애도 2학년 남아 인데요..어학당은 어떤곳인징요?

  • 3. 시작한지2주
    '09.1.19 3:16 PM (203.100.xxx.119)

    저도 남일같지않네요.하기전 여기저기 알아보고 고민도 많았답니다.초등5학년 올라가구요.집에서 제가 교재사다가 꾸준히 하긴했는데 감당이 안되서 학워보내려고했는데 애가 학원은 죽어도 안간다고해서 할수없이 시키긴했어요.근데 이제 며칠안되서인지 우선 애가 재미있어해요.솔직히 선생님 일주일에 1번 20분오는거치곤 비쌉니다.게다가 2월부턴 교재1권당 1만원씩오른다고하네요.한달에 보통 3~4권 진도나가니 한달이면 3~4만원이 오르는거더라구요.시작전 테스트해보니 듣기 말하기는 쫌 되는데 파닉스가 떨어지더라구요.애가 또래보다 쫌 떨어지면 윤선생은 일단 1:1학습이되니 애수준에 맞게 해주는건 좋은거같아요.우리애도 파닉스끝나고 쫌 두고보다가 학원으로 돌릴까해요.무엇보다 엄마가 옆에서 챙겨줘야하니깐 각오하셔야될거예요.무엇을 결정하든 하기나름이고 장단점은 있으니깐 충분히 알아보시고하세요.제답변이 도움은 못드린거같네요.

  • 4. 제생각
    '09.1.19 3:21 PM (218.158.xxx.238)

    튼튼영어나 윤선생영어 교재보면 교재자체는 참 좋아요
    근데 넘 비싸구,,선생님 수업이라고 하기엔 일주일에 고작 15~20분 찔끔하는거라
    돈아까워요
    나머지는 엄마가 테잎들려줘가면서 활용해줘야 하는거라서요

  • 5. 저도..
    '09.1.19 3:22 PM (211.244.xxx.93)

    우선 제일 무서운 선생님으로 추천받았습니다...
    지금 1년되어가는데...착실히 하고있습니다...
    읽기.쓰기.녹음하기.단어외우기...철저하게 검사하고 매번 저와 소통합니다.
    저는 믿음이 가던데요??
    전 초등 4학년 올라갑니다.

  • 6. 그렘린
    '09.1.19 3:39 PM (218.239.xxx.108)

    교재대로 착실히만 나간다면 확실히 도움됩니다.
    전 중 3정도까지 했는데 그 때까지 공부한 걸로 고등학교 때 영어 공부 거의 안하고
    대학갔어요. ^^ 영어에 대한 기본기가 쌓여서 자신감이 생겨요.
    단, 열심히 해야해요. 전 방학 같은 때는 몇 시간씩 혼자 공부했어요.

  • 7. 만족
    '09.1.19 3:46 PM (220.87.xxx.247)

    우리아인 초등 4.5학년때 윤생 했었는데 저는 너무 만족해요
    좋은선생님 만나는 것도 중요한가 보네요
    6학년땐 언니가 했던 교재로 혼자서도 잘 했답니다
    습관이 잘 들여졌나 봐요
    날마다 녹음 확인하고 쬐끔씩 용돈도 준답니다

    처음엔 비싸도 교재가 좋으니 잘 길들여서 하다가
    나중엔 중고 교재 사서 시켜도 될것같아요

  • 8. 제 경우.
    '09.1.19 4:38 PM (118.34.xxx.222)

    전 제가 어린시절 첫 영어교재가 윤선생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했어요.^^
    덕분에 따로 과외 안 받고 수능 잘~ 쳤구요.
    윤선생을 직접 해 본 느낌이라면 듣기도 좋고, 발음 교정에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지 꾸준히 하면서보니 지나가는 외국사람에게 말 걸어보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대화도 많이 하게 되고.(영어에 자신감이 붙었던 것 같아요)

    저는 엄마가 한두달 공부하는 것 지켜보시면서 선생님과 주1회 수업했는데 나중에는 습관이 되서 그런지 혼자서도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교재도 지루하지 않고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해보고 좋았다는 결론이 서서 그런지 아직 어린 조카들이지만 영어 시작할때 되면
    윤선생 권하고 싶더라구요.~

  • 9. 쟈크라깡
    '09.1.19 5:17 PM (119.192.xxx.238)

    저희 아이도 2학년때 시작해서 지금은 4학년이 됩니다.
    꾸준히 잘 하고 있구요 첸트시작 할 때는 같이 해줬어요.
    가끔 슬럼프다 싶으면 같이 복습하고
    엄마도 들어보자며 틀어놀고 흘려듣기 시킵니다.
    영어동화책 읽기와 더불어 시키면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아이에게만 맡겨좋지말고 쓰기 공책도 들여다 보고 같이 하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이를테면 방송통신대학이랑 비슷한건데 그게 아이들한테 쉬운건 아니죠.

  • 10. 저도 윤선생
    '09.1.19 11:03 PM (124.5.xxx.41)

    저도 윤선생으로 공부했어요.
    십여년전 비싼 윤선생 시켜준 엄마한테 아직도 감사하답니다.
    그 윤선생으로 여태까지 버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열심히 하면 정말 좋은 시스템인데,
    윤선생 자체는 정말 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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