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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보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09-01-19 14:35:30
이 시국에 죄송한데요..

세월이 세월이니만큼 들마를 봐도 시큰둥 하고 그랬었는데..

얼마 전부터 보게 된 건데..

넘 재밌네요...

박시후씨..... 매력 있구요, 윤정희씨...... 호감되었습니다...

이 분들 러브스토리도 재밌고, 하씨 가문 자제분들 스토리도 참 좋네요..

무엇보다.. 작가가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으신 분 같아서요

요즘.. 넘쳐나는 막장 드라마들 사이에서..

간만에 보고 나면... 맘이 좀 정화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82에는 보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IP : 220.149.xxx.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9 2:41 PM (211.232.xxx.125)

    다행히 늦은 시간대라 꼭 봅니다.
    드라마를 이렇게 챙기기는 참 오랜만이네요.
    박시후의 다 뱉어 내지 않는 사람의 감정도 좋고
    윤정희씨의 참한 연기도 좋고...
    동동이와 할아버지,
    동동이 아버지와 경찰의 코미디에도 웃고
    보기드문 건전 드라마 같아요.

  • 2. 저도
    '09.1.19 2:44 PM (59.3.xxx.28)

    봅니다 너무 재밌어요.
    박시후 윤정희 커플, 또 뭔가요 말순인가요? 말자? 그 커플도 재밌구요.^^

  • 3. ..
    '09.1.19 2:47 PM (114.201.xxx.214)

    박시후 윤정희 커플을 보면서 눈물 께나 흘렸죠
    둘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 4. ro
    '09.1.19 2:55 PM (203.255.xxx.57)

    제가 요즘 유일하게 재미있게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예요.
    어쩌다 채널이 잡혀서 봤다가 막장인줄 알고 안봤는데.. 어쩌다 또 보니 전혀 아니더군요. 그후부터 주말에 쭉~ 챙겨봐요.

    이 작가의 드라마 이번에 처음 보는데.. 따뜻하고... 정성껏 생각하며 마음을 곱씹으며 쓴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 5. 재미있는데요...
    '09.1.19 3:03 PM (220.88.xxx.106)

    박시후 잘생긴 얼굴이 검은옷 입었을때 보면
    왜 전 저승사자가 생각나죠?
    얼굴이 창백하고 입술은 빨갛고..ㅎㅎㅎ

  • 6. 저만
    '09.1.19 3:12 PM (210.106.xxx.131)

    '가문의 영광'을 챙겨 보는 줄 알았는데...
    요즘 보기드문 가슴이 따뜻해 지는 드라마 같아요. 그리고 박시후와 윤정희 커플의 사랑이
    너무 가슴 아파요. 언제 종영인가요? 끝나지 말고 계속 쭉~ 했으면 좋겠어요^^

  • 7. @@
    '09.1.19 3:34 PM (218.54.xxx.225)

    흐미....초반에 그냥저냥 보다가 저번주부터 열심히 봅니다.
    넘 재미있어요.
    박시후......정말 잘 생겼죠?
    꼭!!! 사랑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그럴 테지만....ㅎ

  • 8. ^^*
    '09.1.19 3:35 PM (58.148.xxx.170)

    드라마 잘 안 보는데 요건 챙겨봅니다.
    동동이와 하회장(신구) 사이의 대화에서 삶의 지혜를 깨닫기도 하구요.
    이강석과 단아의 애틋한 사랑에 가슴아파하기도 하구
    새로 맞은 종부 나영희(?)의 이성적이면서도 객관적인 냉철함과
    그러면서도 어느 한쪽으로 지우치지 않는 판단력에 가끔 감탄도 하네요. ^^
    어떤 드라마는 보다보면 내 성격이 파탄나는것 같아서 불쾌해 지던데
    가문의 영광은 그렇지 않아 마음이 참 편안하더라구요. ^^

  • 9. 저도 봅니다
    '09.1.19 3:44 PM (220.126.xxx.186)

    캐릭터에 맞춰서 연기들을 어쩜 그리 완벽하게 잘 하는지......
    박시후 동생만 연기력이 딸려서 그렇지 다 괜찮더라구요..
    극중 새 엄마 나영희씨 캐릭터도 참 맘에 들고
    신구 할아버지는 말 할필요도 없고....

    제가 꼭 챙겨보는 훈훈한 드라마중 하나랍니다....이번주가 또 기대되어요

  • 10. 몇년만에
    '09.1.19 3:55 PM (125.180.xxx.2)

    푹 빠져서 보는 드라마예요.
    너무 훈훈하고 강석이 단아 하회장님 대사는 계속 음미하게 되고
    박시후 윤정희 캐릭터가 참 매력적이예요.
    연기들도 자기옷처럼 해주고.
    아직 20회 남았는데 저한테는 벌써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으네요.
    이런 드라마가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

  • 11. 저도
    '09.1.19 4:04 PM (58.225.xxx.23)

    유일하게 빠짐없이 첫회부터 지금까지 챙겨보는 드라마가 가문의 영광입니다. 저도 막장일줄 알았는데 가슴따뜻해 지는 드라마입니다. 박시후윤정희씨 사랑이 때문에 들마 보면서 저도 많이 울었어요. 말순하고 둘째 사랑도 너무 재밌지 않나요? 저는 이 드라마 저만 보는줄 알았어요. 계층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가족간의 사랑을 얘기하는 보고 있으면 정말 가슴 따뜻한 드라마란 생각많이해요. 담주부턴 강석이랑 단아랑 다시 연애하는것 같은데 너무 기대되여.

  • 12. 드라마
    '09.1.19 4:33 PM (218.51.xxx.81)

    요사이 드라마 볼것이 없다고들 하시는데 ...
    이 드라마 정말 잼나여.
    영화판 가문의 영광 기억이나서 안보려 했는데,
    영 내용은 틀려여.
    보고 있으면 마음이 잔잔해지는 휴머니즘의 향기가나여...
    나도 연규진 처럼 본방은 내용으로 보고,
    재방은 심리파악으로 이해하며 보는중 ㅋ ㅋ
    나도 이런 드라마 한편 써보았으면 합니다...
    여주인공 박보영 남주인공 이민호 ㅋ ㅋ

  • 13. 저요
    '09.1.19 4:45 PM (219.249.xxx.176)

    이 드라마 폐인입니다
    작가님 이 드라마 제목이 미스인거 같아요
    제목 때문에 선입견으로 안보는 사람들 많은것 같구 저부터도 제목 때문에 잘알지도 못하면서 안보다가 4회 우연히 보고 완전 버닝 아아~~~~~~~~~~
    요즘 생활이 힙듭니다

  • 14. ..........
    '09.1.19 6:24 PM (222.234.xxx.23)

    박시후때문에 보기시작했는데...거의 폐인수준이죠...
    본방 재방 다 챙겨보고...그시간엔 외출도 안합니다 ㅋㅋㅋ
    저 이 드라마볼때 건드리면 우리애들 듁음입니다.
    일주일내내...제대로 챙겨보는 드라마가 딱 2개...떼루아하고 가문의 영광...
    주말되려면....ㅠ.ㅠ...일주일이 너무 길어요.

  • 15. 요즘
    '09.1.19 7:10 PM (122.37.xxx.197)

    꽃남이랑 열심히 보는데..
    대사에서 작가의 많은 차이를 느낍니다..
    막장과 명품..

  • 16. 저두요!!
    '09.1.19 8:55 PM (124.49.xxx.85)

    sbs드라마 잘 안보는데, 이 드라마 너무 재밌어요.
    단아와 강석의 사랑. 완전 몰입해서 울기도 했네요.
    단아를 좋아하는 대학생 그 친구도 넘 멋지고, 친정엄마가 첫회인가 보는데 자식들이 다 이혼하고 아버지는 재혼한다는 그 설정에 또 하나의 막장 드라마구나 생각했거든요.
    한동안 안보다가 유리의 성 보고 우연히 이어서 봤는데, 내용이 괜찮더라구요.
    우선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다 살아있고, 인간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는..
    산다는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고 할까요?

    예고 보면서 다음 회를 설레이면서 기대하는 드라마 정말 간만에 처음입니다.
    강석이가 어제 예고편에 단아에게 나는 당신과 결혼합니다. 라고 말하는데 제 심장이 벌렁 벌렁. ㅎㅎㅎ 넘 재밌고, 내용도 깊이가 있는 명품 드라마 예요.^^

  • 17. 시후씨..나야
    '09.1.19 9:47 PM (116.120.xxx.53)

    박시후 넘 좋아서..챙겨보고 싶지만,
    자식놈이 '천태황후'<?> 요걸 보는 바람에..
    그나마 토요일날은 양보해줘서 봤는데, 일욜건 못봤어요.

  • 18. ..
    '09.1.20 12:34 AM (59.19.xxx.225)

    저도 마치 잔잔한 소설책 읽은 듯한 느낌으로 봅니다. 작가가 누군지~~ 인터넷 뒤져봐야지 하면서도 아직 알아보지 못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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