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걱정이 너무 넘쳐요.
미래가 너무 두려워요.
근데, 저희 큰아이가 아이들과 잘 못어울리는거 같아요.
항상 동작이 굼뜨고 느린데,
이해력도 조금 힘들고
공부도 못하는편
그렇지만 너무 착해요...그게 흠인듯해요
새로운 학원을 보냈더니, 그동안 남을 흉보는 아이가 있는데,
그아이에게 딱 걸려서 ,,
그애가 우리애에게 넌 왕따야 이랬데요.
선생님께 황급히 전화해보니, 그아이는 친구가 더 없데요.
그냥 남을 헐뜯고 다니는 스타일.
안심하긴 했지만,
아이가 그런일이 생기면 엎드려 울고,
5학년인데, 친구들도 동작이 느린 저희 아이를 별로 달갑지 않아했어요.
같은반....너무 걱정되는 딸...
요샌 딸들이 더 드센데...너무 착하기만 한 딸...어쩌죠.
공부도 잘하는편도 아니니,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게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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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미리 미래가 넘 걱정되서
아이맘 조회수 : 830
작성일 : 2009-01-19 10:54:00
IP : 121.148.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9 11:22 AM (210.207.xxx.178)제목 그대로 미리 걱정할 일은 아닌 듯 싶어요.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는 강하답니다.
힘든 세상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어요.
많이 사랑해주시고 긍정적인 말로 항상 격려해주세요.2. 그때가
'09.1.19 3:22 PM (211.192.xxx.23)제일 심해요,,초5부터 시작이고 6학년이 정점입니다,
그러다 중2쯤되면 언제 그랫나 싶게 잘들 지내요,,
우리애도 그때는 항상 왕따걱정에 애들이 안 놀아줄까 전전긍긍..
지금 중3인데 2학년되니 학교전체에서 왕따문제 사라진것처럼 낄끼리 잘들 놀아요,,
느린 애는 느린애들끼리 놀아서 마음 편하구요,,^^
걱정마세요,어른되도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리는거구요,그 시기는 암중모색의 시기라서 그런걸거에요...
달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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