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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걱정되는데 조언 절실..

작성일 : 2009-01-19 10:24:34
혹시 저와같은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가하여 자게를 한30분은 검색한것같은데 비슷한내용이 없어서

글을올립니다.우리아들은 이제초등4학년올라가는데 겁이진짜많아요.

정말잘먹고 4살터울누나에겐 어찌나

장난을 걸고 놀리는지 목소리도 너무크고...정말 방학이라 한시도 조용할 날이없는것같아요.

그런 아들이 겁이 너무 많고 무서움을 얼마나 타는지..또래아이들보다 정도가 심한것같아요

놀이기구는 5살짜리가 타는것도 무서워하고 수영도 단체로 보냈더니 수영코치의 기합소리에 놀래서

한달만에그만두고

태권도보냈더니 무서워 적응못하고  새로운환경을 너무두려워해요.

밤에재우기도 힘들고  방문닫고 잠을못자고

꿈도무서운꿈을자주꾸고 하다못해 인형도무서워하고 무서운꿈 꿀까봐 두려움이큰것같아요..

우리아들 마르고 너무잘먹는데..

눈밑다크셔클있고(이것도걱정) 왼손잡이고 행동이느리나 소근육발달이느려서 그렇지

인지능력이 떨어지는것은아니거든요..머리도좋은편같은데...

이정도면 상담을 받아봐야되는지 아니면 자연스런과정인지...조언 절실히 부탁드릴께요...
IP : 121.162.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9 10:33 AM (211.174.xxx.236)

    제가 어렸을대 그랬어요.
    중학교때까지 혼자 잠을 못잘정도로.
    세살때 많이 놀란 일이 있었는데 그것때문이었는지몰라도
    초등 고학년까지 화장실 문닫고 볼일 못봤구요.
    중학생때까지 엄마 아빠랑 같이 잠잘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나이 먹을수록 나아져서..
    지금은 혼자 밤에 공포영화 볼정도로..
    저희 부모님도 좋다는거 다 해보셨는데 방도가 없었구요.
    부모님이 잘 다독여 주는수밖엔..

  • 2. 오행으로
    '09.1.19 10:39 AM (119.198.xxx.26)

    보면 신장기능이 약한거같네요..
    인터넷주소창에 오행생식쳐서 가까운곳에 가셔서 진맥한번 잡아보세요.
    신장은 우리몸에서 아주 중요한역할을 하기땜에 어렸을때 바로잡아줘야해요.
    오행생식원에 가시면 상담하시고 좋은 식품도 알려드릴거에요.

  • 3. 행운
    '09.1.19 10:57 AM (121.161.xxx.164)

    아이가 자라면서 겪는 분리에 대한 인지, 반응은 다양합니다.
    우울적 반응도 있고 이질적 반응도 있습니다.
    그래서 집착, 집착물의 설정과 강화 반응도 있고 공포와 공포 강화 반응도 있고요.
    가족에 대한 편집증적 반응도 생깁니다. 불안하니까요.
    비정상이라고 볼 순 없죠.

    모방하고 싶은 것들이 배우고 싶은 욕구로 나타나기도 하니까
    이것저것 눈경험 시켜보고 하고 싶은 운동이 있으면 그때 시켜도 되지요.
    운동은 규율성 운동인 태권도, 유도, 검도도 좋고요
    테니스같은 구기종목도 좋습니다.

    더 중요한 건 넉넉한 사랑의 표현이겠죠. 몸짓과 말짓 모두요.
    또한 표현의 기술을 높히는게 부모들에겐 중요합니다.
    부모의 표현력이 높을수록 자녀에게 나타나는 성장의 장애가 줄어드는 법이죠.

  • 4. 원글이
    '09.1.19 11:24 AM (121.162.xxx.164)

    아이가 잘먹는 아이인데 예민하고 비위도 약해요..후각도 예민하고 예로 유리컵에 우유를 못마셔요..그래서 생식은 힘들것같아요.미숫가루도 못먹을정도라서..

    아이가 분리불안이 있는건아닌것같아요..
    저나 아이아빠가 아이에게 애정표현도잘하고 매일사랑한다고 말하고스킨쉽도 자주하고 남편은 제가 존경스러울정도로 가족에게 무척다정하고 따뜻한아빠거든요.
    여행도 아이와자주 다니고 주말이면 온가족이 함께하고 대화도 자주하는데 그리고 아이도사랑한다는말도자주하고 아이가 사랑받고있다는걸 느끼거든요.
    그런데도 무서움이 심해서 어디서 부터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5. 같은 걱정
    '09.1.19 9:40 PM (210.115.xxx.201)

    똑같은 집 여기있네요.^^ 어제 잘때도 총을 꼭 껴안고 잤어요.올해 초등 사학년 되는 남자 아이
    인데 글쓴님의 아이처럼 마르고 무지 잘먹고 목소리 엄청큽니다.하지만 화장실문 열어놓고
    볼일 보고, 밤에 혼자 자다가 슬쩍 새벽에 제옆에 와서 제 귀 잡고 두 다리 올리고 잡니다.둘째라 너무 오랬동안 젓을 먹이고 한시도 떨어져 본적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상상력도 무지 풍부하고요.저는 너무 걱정은 안하는데^^; 가족이 끔찍하게 사랑하는데 잘커주겠지 하는 강심장으로 살고 있네요.하하

  • 6.
    '09.1.19 10:11 PM (210.221.xxx.138)

    제가 그랬어요..
    제 어렸을때 모습 같네요..사실 아직도 무서움 많이 타요.
    생각이 너무 많은거죠..상상력도 많고..연상도 잘하고,,
    감각도 예민해요..
    소리도 잘 듣고 냄새도 잘 맡고 시력이 좋은건 아닌데 남들 지나치는거 잘보구요.
    비위도 약하고 멀미도 잘하고..힘들어요..
    그런데..어렸을때 막 괴로웠던 기억은 잘 안나네요.
    나이들면서 많이 좋아졌던것 같기도 하고..
    누가 괴롭혀서 그랬던게 아니라서 그런가 상처는 별로 없는듯 해요.
    제 생각에 상담은 조금 더 깊이 생각하시고 또 엄마 혼자 먼저 전문가 상담 받으신 후에 하시면 어떨지요..예민한 아이라면 상담 자체가 상처가 될수도 있을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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