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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 초보. 고수 선배님께 도움 요청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과자류 등을 사면야 간편하고좋지만
매번 그다지 영양가적이지도 않고 안전하지도 않은 먹거리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어서요.
그래서 오븐도 없고 의욕만 가득인 초보..
홈베이킹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도와주십시오~~
대략 10~15명 남짓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나눠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케잌류, 쿠키류를 주로 만들게 되겠지요.
1) 컨벡션 오븐(?) 을 사려고 합니다 가격은 15만원 미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어떤 제품 콕! 집어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염치없는 부탁 드립니다.
(인터넷에서 뭘 하나 구입하려면 모든 제품을 다 살펴보는 희귀한 질병을 지니고 있어요 ㅠㅠ)
2) 베이킹을 하실때....
밀가루 등은 어느 제품을 쓰시나요? 그냥 시중에 나오는 박력분, 중력분 등의 밀가루를 사용하면되는지요?
3) 시중 판매는 대부분 수입산 밀가루 이던데, 이 부분은 어떻게 처리? 하시는지요..
유기농을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는지요?
베이킹에 사용되는 대부분 재료들이 수입산이겠지요?
..만드는 먹거리라 해도 원재료는 수입산이어도 다른 첨가물이 없다는 점에 관건을 두어야 하는지 조금 혼란입니다.
4) 컨벡션 오븐으로도 파운드 케익 등을 만들 수 있나요? 범위가 어느 정도 까지인지 정말 생초보 도움 절실히 요청합니다.. ㅜㅜ
5) 금액적인 부분이 '처음 재료, 도구 구입에 자본이 많이 든다' 이 부분을 빼면 장기적으로 볼때
큰 어려움은 없는지도 여쭈어 봅니다~
1. ㅎㅎ
'09.1.19 9:29 AM (221.153.xxx.84)맘이 너무 이쁘신 분이네요.
저도 최근에 베이킹에 재미를 들이고 있는 사람인데
아이들의 간식이라고 해도 아이들은 어른보다 제과 제빵에서는 놀라운 식욕을 보이니까
지금 생각하고 계신 컨백스 오븐으로 한판씩 구워 내다 보면....세월아 네월아~ 그렇게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
밀가루는 만들고자 하는 내용에 따라 달리 사용해요
빵종류는 강력 과자종류는 박력분.....그때 끄때 달라요.
레시피 참고하시면 되구요
음.....
유기농 밀가루사용들 많이 하지요.
그렇지만 시식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좀 많은 관계로 비용이 좀 부담이 되지는 않을런지요
요즘 일반 밀가루도 가격이 높거든요.
컨벡션 오븐으로 파운드 충분히 만들어요.
처음 재료 도구구입에 돈 좀 들지요.
그리고 장기적으로도 끝없이 돈이 좀 듭니다^^
홈베이킹이 사 먹는 것에 비해서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는것은 아니랍니다.
다만 언급하신 대로 첨가물문제에서 조금 자유롭지만 이미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재료에 많은 첨가물이 들어가 있으므로.....완전한 식품첨가물의 무풍지대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씩 만들고 완성해 내는 것이 아주 재미 있지요.2. 저는
'09.1.19 10:30 AM (128.134.xxx.218)밀가루는 보통 밀가루 보다 조금 비싸지만 우리밀로 사고요..
빵은 식빵 종류 아니면 중력분이나 박력분 아무거나 있는거써요.
그리고 버터는 절대 안쓰고요.
대신 포도씨유나 올리브유로 쓰고..설탕은 유기농 설탕을 쓰는데 이제부터는 올리고 당으로 바꿀려고요.
바나나 파운드 케잌 이나 고구마 파운트 케잌 만들어 주면 우리 아기가 참 잘 먹어요.
맛나게 만들어 아이들에게 가져 가면 아이들이 참 좋아 하겠네요...3. .
'09.1.19 12:34 PM (218.148.xxx.194)1) 티비 홈쇼핑에서 자주 방송하는 제품 사세요.. 그것도 괜찮아요.
컨벡스 오븐이던가...? 암튼.. 끼워주는 것도 많고 괜찮아요.
2) 집에서 먹는건 유기농이나 우리밀 사다 쓰구요...
대량생산으로 선물 돌릴땐 그냥 밀가루 사다 써요....ㅠ.ㅠ
가격 압박 무시 못해요.
3) 대부분 수입산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가공은 한국에서 하는 것도 있겠지만... 부재료들도 수입품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냥 식빵만 만들어 먹는것도 아니고..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4) 컨벡션 오븐으로도 파운드 케익 가능합니다.
제품의 스펙에 따라 사이즈가 나오니까 고르시는 제품을 보시면 설명 나올꺼에요..
5) 네.. 처음 구입할때 이것저것 돈 많이들어요,,
그리고 하다보면 욕심도 나서 더 사게 되구요..
또한 만들어 먹는 것이 돈도 더 들어요.
하지만!!! 만들어 먹기때문에 조금이라도 안심되고 뿌듯해서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