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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살고 싶은데...

뮤지컬 조회수 : 764
작성일 : 2009-01-18 22:16:23
전 40대중반 입니다.간호학과를 졸업후 간호사생활 십수년했어요.
병원근무하면서 병원의 과 특성상 극단연극인들과 조인하여 연극공연을 하게되면서 제가 이분야에 상당히 소질이 있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연습하면서 주체할수 없는 내안의 끼를 느꼈지요.

성격이 남한테 주목받길 좋아해서 공중파방송의 노래컨테스트에도 수차레 출연하였어요.
남들의 관심이 없으면 우울하기까지 했었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병원은 그만둘수가 없었고 세월이 흘러 결혼도 했어요.

이제 직장은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살다보니 다시금 연극도 하고 싶고 노래도 하고 싶고 옛날의 그열정이 다시
치솟는겁니다.박해미씨 같은 배우를 보면 너무 부러워요.
다른 취미생활,운동 다 해보았지만 심드렁 했어요.
중창단에 지원했다가 낙방했어요. 음대출신이 아니라서요.그분야도 그들만의 리그가 있더군요.

그래서 더심란하고 제안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고 영화같은 삶을 살고 싶어요.
자식가진 에미로써 너무 현실과 동떨어지고 미숙하지요?
경제난국에 이런글 올려서 죄송해요.

IP : 61.76.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1.18 10:19 PM (121.183.xxx.96)

    방송국의 방청객으로써 참여했다가..리포터나 재연프로 그런데로 나갈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홈쇼핑에도 모델 같은거 구하지 않을까요?

  • 2. 사시는
    '09.1.18 10:50 PM (115.137.xxx.229)

    곳이 어디신지요..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좋은 기회가 있답니다. 벌써 1,2기 공연 있었구요. 3기는 4월쯤 예정이라네요.. 연극배우이면서 교수이신분께 배워서 공연하는 과정이랍니다. 멀지않으시면 문의해보세요..

  • 3. 김교수
    '09.1.18 11:23 PM (122.34.xxx.92)

    전혀 전혀 현실과 동떨어지고 미숙하지 않아요. 저의 어머니는 나이 엄청 많아도 종교단체 소속 합창단 하세요. 인터넷 연극동호회 같은 곳에 가입해보세요. 같은 취미가진 사람들과 직장인 연극회 같은거 할수 있고 찾아보면 길이 많을거예요. 꼭 포기하지마세요. 자녀들도 자랑스러워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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