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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때문에 고민이에요
중1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 낳고 조리원에 있을때..뜻밖에 많은 아가들이 포경수술을 한거 보고 놀랐었거든요
초등때부터 몇년을 쭈~욱 미련하게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이번 방학때 결판을 내야할거 같아요
꼭 해야하는게 아니면, 안해도 좋을거 같은데,,,한편으론 많은 아이들이 했다면,
대다수가 따르는 추세에 맞추고 싶어요
목욕탕에 갔는데 친구들 대부분이 포경수술을 한 상태고...아들만 안해서...나만 안했네...이런 상황은
좀 당황스러울거 같아서요^^;;
고견 좀 들려주세요...
1. .
'09.1.18 9:22 PM (121.135.xxx.217)꼭 해야하는건 아닌데, 대다수가 하고 있어요..
2. 아드님한테
'09.1.18 9:24 PM (125.177.xxx.3)아드님한테 결정권을 주심이 ...
반듯이 해야하는 사람은 소수의 사람이고 안해도 상관없지만
남자들은 키하고도 상관이 있고 나중에 성관계에 관련된것이라 ...
강요하거나 말리지 마시고 그냥
아드님한테 결정권을 주심이 좋을것 같습니다3. 남편에게
'09.1.18 9:25 PM (121.183.xxx.96)물어보세요.그게 완전포경? 이라는게 있답니다. 그건 진짜 좀 해줘야 하고.
그거 아닌 경우에는 요즘은 안하는 추세인데..
세계적으로도 미국의 영향을 받은 필리핀? 과 특히 한국에서만 성행한다고(병원 수입 올리겠죠)
했어요. 포경에 관한 책도 있는데, 제가 지금 제목을 잊어버렸네요.4. ...
'09.1.18 9:25 PM (118.217.xxx.34)한 때 신생아는 고통을 안 느낀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신생아 포경수술이 횡행하던 때가 있었지요.
저희 시누 아들도 그런 케이스인데 이제 중2 올라가니 원글님 애와 같은 나이...
아마도 그 즘에 그런 일들이 많았나 봅니다.
한동안은 포경수술을 해야 여성의 자궁경부암이 예방되니 하면서 건강상, 위생상의 이유를 들어
포경수술을 당연시하던 시대도 있었으나...
물론 이때도 그 수술을 당연시하는 건 미국, 필리핀, 우리나라 뿐이었다죠?
종교상의 이유로 하는 유태인 빼고요...
이제는 남자라면 당연히 하는 줄 알았던 그 수술이 사실은 세계에서도 극히 일부만 자행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는 게 오히려 부자연스럽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아마 아드님 친구들 중에는 한 아이들이 많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옳지 않을 것을 남들이 다 한다고 따라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5. ...
'09.1.18 9:28 PM (118.217.xxx.34)참 저 위에 언급된 포경수술과 키 이야기나 자궁경부암 운운하는 거
다 지어낸 논리라는 거 알고 계시죠?
그렇게 말하면 포경수술 안하는 유럽인들은 왜 키가 큰가요?
자궁경부암이 가장 많은 나라 여성이 바로 이스라엘과 아랍여성이랍니다.
거기는 포경수술 100%인 나라인데요...
<우멍거지 이야기>나 구성애 샘 강의 동영상 보시면
포경수술에 얽힌 유태인과 미국의 음모가 참 기막히다는 생각이 듭니다.6. ...
'09.1.18 9:29 PM (125.177.xxx.50)안해주는게 좋다고하더군요....어찌보면 할레와 비슷한게념이 될수도있다는 말도있고요...남자의 성감각기능중 상당부분이 포경에있다고하더군요....해주지 않았으면좋겠네요...
이건 네이버지식인에서 퍼왔는데...
원래 고추가 껍질이 벗겨져서 귀두 즉 고추 안쪽이 드러나면 굳이 포경수술할 필요가 없습니다 간혹 목욕시에 씻겨 주면 됩니다.
우선 수술시에 귀두살을 너무 잘라내게 되는 경우 발기시에 통증과 혹은 옆으로 휘어질 수도 있고 성적행위가 즐거움이 아닌 고통으로 귀찰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모두가 수술에 대한 위험성이 있으며 안해도 될것을 굳이 하시는 것은 안좋습니다.
현재는 의료계의 원리가 굳이 안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고추가 까지고 포르노 비디오처럼 되면 안해도 됩니다.
의사가 과거에는 갓태어난 아기도 포경을 하였는데 특히 마취도 안하고 했습니다. 그때 멍청하게도 아기는 고통을 아직 모른다고 생각햇는데 혈압도 뛰고 통각ㅇ;린 감각도 기본적으로 있는데 모른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멍청한 것입니다.
과거가 최근 10년전정도 입니다.
이처럼 의사가 항상 올바른 것도 아닙니다.
특히 포경수술에서는 그렇습니다.
수술후에 염증, 고통, 출혈이나 그후에 성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 포경은 할레라고 과거에 행해진 형태인데 여자도 할레를 하는 멍청한 행위처럼 할레가 즉 포경수술이 정당하고 의학적으로 필요한 것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 그런 경향이 대두되고 있으니 굳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살이 귀두와 붙어 있을 경우 살짝 맨날 압력 즉 벗기기 행위를 하면 곧 그것도 즉 붙은 것도 떨어집니다.
그다음에는 안쪽에 딱지같은 것을 씻겨낼 수 있으니 굳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발기 시에 귀두에 붙은 살도 커지는 거에 담당하게 되므로 커질때 살이 뚱보가 살빠질때처럼 살이 찟겨진것이 보인 것 같이 됩니다. 특히 포경수술한 사람은 살을 좀 잘라내게 되므로 발기시에 좀 더 작게 발기됩니다. 충분히 고추가 커지게(앞으로 자라기 때문에 장기적이거나 혹은 단기적인 발기때 둘다 포함해서) 하기 위해서도 포경수술 할 필요는 없습니다7. 남편에게
'09.1.18 9:29 PM (121.183.xxx.96)아..우멍거지 이야기 였네요
8. 내년에
'09.1.18 9:33 PM (121.131.xxx.48)고등학교 올라가는 울 아들 아직도 안해줬네요
하기 싫다는거 억지로 끌고 가서 하고 싶지가 않아서요9. 울오빠
'09.1.18 9:34 PM (222.112.xxx.42)친구가 포경수술 잘못해서 엄청 괴로워했어요.
살을 너무 많이 잘라냈다는데 화장실 갈때마다 엄청 괴로워하더래요.
정작 의료사고?낸 대학병원 측에서는 아무 말도 없고..
근 한달을 그렇게 괴로워하다 재수술했다고 들었는데 처음처럼은 복구가 안됐대요. (당연하겠죠.)
말리고 싶어요 전..10. 아드님한테
'09.1.18 9:37 PM (125.177.xxx.3)... ( 118.217.67.xxx )님
포경수술과 남자들의 키하고는 상관이 있습니다
비교하시려거든 비교상대가 아시아인과 유럽인이 아니라
유럽남자들중에서 포경수술을 한사람과 안한사람과의 비교가 되어야겠지요11. ...
'09.1.18 9:42 PM (118.217.xxx.34)아드님한테( 125.177.70.xxx )님
일단 유럽인들은 포경수술을 한 사람이 거의 없기에 비교가 어렵다고 보여지구요.
굳이 비교하자면 포경수술을 한 우리나라 남자와 안 한 우리나라 남자를 비교해야 할텐데 우리나라는 거의 하니 이 또한 비교가 어려울 거 같구요...
아시아인과 비교하라니 일본이나 중국 그리고 북한도 안 한다고 하죠?
근데 일본이야 원래 키작기로 유명하고 북한은 영양상태가 부실하니
키작은 이유가 포경수술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어렵고...
중국은 키가 큰지 작은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아드님한테님은 무슨 근거로 그렇게 확신하시는지...?
아, 그러고 보니 포경수술 한 미국인과 안 하는 유럽인을 비교하면 될까요?
아드님한테님 논리대로 라면 미국사람이 유럽인보다 키가 월등하게 큰가요?
아마 아닐 걸요~~~
키야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하는데 거기서 포경수술은 무슨 역할을???
예전부터 미국에서는 포경수술을 해야 성병이 예방되고 자위도 안 하게 되고...
요새는 심지어 에이즈도 예방된다고 선전하는 사람들 있어요.
설마 그런 걸 믿으시는 건 아니시죠?12. ...
'09.1.18 9:43 PM (118.217.xxx.34)정말 키와 상관있다면 안하는 일본남자들은 키작은 게 좋아서인가요?
13. 헉
'09.1.18 9:45 PM (121.131.xxx.48)포경수술과 키하고 상관이 있다니..첨 듣는 소리네요
그럼 키작은 사람들은 다 수술한 사람??
친정오빠 수술했는데 키가 큰데..14. 종교
'09.1.18 9:53 PM (121.221.xxx.39)절대 하지 마세요.
포경은 종교적인 이유로 하는 겁니다. 옛날 옛날 무지할 때..
이슬람교에서 하는 거~ 지금도 그 모하메드가 돼지고기 먹지 말라고 해서 안먹는 거랑 똑같습니다.
그냥 잘 씻는 법을 가르쳐 주시면 될 겁니다.15. 메이든..
'09.1.18 9:53 PM (118.221.xxx.241)포경과 키 와는 하등의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포경은 외과적으로 꼭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안 하는 쪽이 좋습니다.16. ㅎㅎㅎㅎ
'09.1.18 9:53 PM (211.243.xxx.231)제 동생 초등 1학년때 포경수술 했는데요.. 그때 고통스러워하고 어그적거리며 걸어다녀서 아주 생생하게 기억해요.
그런데 지금 키가 184예요.
포경수술 해서 키가 작아지는거라면 제 동생 수술 안해줬으면 진짜 거인 될뻔 했겠네요. ㅎ17. ...
'09.1.18 9:56 PM (118.217.xxx.34)저는 전에 <우멍거지 이야기> 쓴 교수님한테 직접 강의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 때 그러셨어요.
눈에 눈꼽 낀다고 눈꺼풀을 잘라 낼 거냐고?18. 진료
'09.1.18 11:52 PM (218.50.xxx.94)남편이 정형외과 하고 있어서 포경수술도 간혹 하는데요...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해주지 않더라구요. 꼭 필요한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하구요. 사춘기 안 지난 중1 남학생이 수술을 받고 싶다고 온 적이 있었는데 아직은 판단하기가 이른 시기라며 1,2년 정도 있다가 다시 와보라고 하더군요. 대부분은 자연포경이 된다고 들었어요.19. ..
'09.1.19 12:12 AM (125.178.xxx.171)성인에 되어서 본인이 스스로 판단해서 하면 되어요. 아주 간단한 수술입니다.
20. 21살이후에
'09.1.19 12:30 AM (122.35.xxx.227)하세요
원래 포경이 안되어 있는게 정상아 입니다
그러다 점점 자라면서 진행이되구요
21살이후에도 포경이 안되어있다면 그때 해주는 겁니다
근데 그때까지 포경이 안되는애가 불과 몇프로 안된대요
우리나라 포경수술 1위에요
2위가 미국이고..미국도 감소추세라 우리나라랑 차이 많이 나구요
다른 나라는 포경수술 거의 에이스 투수들 방어율정도로 낮습니다
21살 이후에 하는게 맞습니다21. 0000
'09.1.19 12:45 AM (218.237.xxx.174)제가 학교 다닐땐 다 했습니다. 고2때 병원가서 의사에게 물었죠? '이거 왜 해요?' 의사 왈'결혼하면 알게 된다' 근데 결혼 8년차에 접어 들고 있지만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그것 때문에 감이 둔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기도 어렵게 낫습니다. 속살이 겉살이 되는 것이어서 둔해지는 거라... 요즘은 인권침해라고 해서 운동하는 의사들의 홈페이지도 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많이 무지했던 것 같습니다.
22. 선진국
'09.1.19 7:14 AM (119.64.xxx.40)에서 포경수술 안한답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에 아주 조금만 하기도 하구요.
예전에는 샤워하는 게 생활화 되지 않아서 위생상 건강상 했지만. 요즘같이 샤워가 일상인 우리나라에 사실 필요없는 거죠. 씻을 때만 잘 씻으면 되고, 성감에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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