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산 쪽은 어떤가요? (아파트)

[걱정...]

요사이 자게를 보면
아파트 쪽이 조금 움직이는 것 것 같죠?
바닥은 소리없이 지나간다는 데 정말 그럴까요.
지난 늦가을에 아파트를 내놨고 (요즘 경제 상황 때문이 아니고 저희는 이사갈 곳이 정해져 있어요)
두세번 보러 오곤 겨울내 감감 무소식이네요.
한번은 내놓은 가격에서 2천을 더 빼주면 사겠다는 데
너무 아까워서 못 팔겠다고 했어요.
고점 대비 2억이 빠진 가격인데 그 당시 최저가 급매에 내놨거든요.
그런데 또 2천을 더 빼자고 하니 차마 못 팔겠더라구요.
그런데 금방 후회했어요.
그냥 팔걸.. 하구요.

혹시 요즘 일산 쪽은 움직임이 어떤지요?
저희는 중대형(48평)이라 중소형보다 팔기가 힘들 것 같아요.
얼른 팔고 정리를 해야되는 데...
올 가을에는 입주을 해야되거든요.
안되면 전세라도 놓고 가야되는 지,
그런데 전세끼고 팔려면 팔기가 더 어려워질까 걱정입니다.
일산 쪽 부동산 흐름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어째든]

저희동네는 이제 급매바지고 바닥쳐서 서서히 꿈틀거리는데...
좀 평수가 있네요
아무래도 선호평수부터 빠지겠지요
그래도 임자나타나면 요즘추세론 팔릴것 같네요
전세끼고는 아무래도 사는쪽도 불편하겠지요
실수요 위주로 움직임이 있으니...
어째든 급하지 않음 안팔아도 될듯하네요
전세끼고 놔두더래도....

[일산]

일산사는데요 급매물건들 저희동네는 아직그대로던데요 부동산하시는 분말로는 거래가 너무
없다고 하시던데,,, 그러고보면 이사차도 잘 못본거 같아요

[김지은]

여긴 수지인데 어제 갑자기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어요.
제가 예전에 대출금때문에 집을 팔아볼까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갔었던 부동산에서
요즘 찾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서 평당 1000으로 팔생각 있냐구요?
급매가 다 빠져서 급하면 지금 팔라고 하네요.
돈이 딸리긴 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놔두세요 대출금리 낮아서 팔아도 그게그거더군요
좀더 가지고 이씀 봄엔 더 가격나갈것 같아요

[저는..]

'아파트 쪽이 조금 움직이는 것 것 같죠?'

이 글 보고는 순간 '지진인가...?' 했습니다.

[신도시]

요즘 우리동네 부동산 보면 전에는 개미새끼한마리 없었는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급급매는 빠지고 이제 급매차례라네요
집사실분들은 지금도 괜찮을 것 같은데...
더 떨어진다하지만 그것도 모를일이고
아님 정말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