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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중에 자타공인 천재 2-3명 있습니다.
군대 제대한 후 40일 공부하고 서울 시내 의대 들어간 친구도 있고
사법고시 합격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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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들이 자기를 천재로 생각하느냐고요? 아니요..
사법고시 합격해서 지금 검사를 거쳐 변호사 하는 친구
연수원 시절..뒤로 넘어질뻔한 사건을 이야기 하는데
연수원 동기가....독일어 법학 원전을 사전도 없이 그냥 읽고 있더랍니다.
하도 황당해서 읽으면 이해되냐? 하였더니..
" 이해 안되면 읽을리가 없죠..." 이렇게 대답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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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은 천재라 하는 친구들도 내린 결론은
진짜 천재라는 별종은 우리와 인종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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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보통 사람들이 천재라 하는 사람들도 천재라 하는 사람들도
세상에 크게...이름을 알리는 사람은 극소수라는 거지요
이들은...대부분 판,검사..혹은 의사나..회계사 , 혹은 대기업 취업해서 살아갑니다.
세상에 이름을 알릴 정도로 천재가 되려면
천재라하는 사람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의천재들이 천재라할 정도의 천재들이 천재라고 할 정도는
되어야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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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포공 졸업하고
의사된 후배들에게
왜 그 좋은 머리 두고..너희들같은천재가..
의사 하느냐고 하니..
정말 천재는 따로 있더라도..친구들 중에...
머리에 한계를 느껴...과학자로 한계를 느껴
의대에 왔다고 하더군요..
카이스트..포공, 서울대 자연계열에 입학할 정도면
모두가 천재라고 할 정도인데
이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천재들.
아래..
교육에 대한 말이 나왔기ㅇ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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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머리..교육..일화
아아 조회수 : 2,980
작성일 : 2009-01-18 09:12:30
IP : 203.232.xxx.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교수
'09.1.18 4:19 PM (122.34.xxx.92)뭔놈의 천재가 그렇게 흔해.. 명문대 입학생이 천재라고 생각하는 님의 인식을 고치세요. 요새는 바보들도 명문대 잘만 들어갑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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