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접대받는 제주도 골프 1박2일

.... 조회수 : 976
작성일 : 2009-01-18 00:33:36
남편이 처음으로 골프를 배우고 있어요.
저희가 그리 돈이 많지도 않고
남편도 스포츠나 잡기에 관심도 없지만
회사에서 업무상 사람을 만날 때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미루고 미루다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3월에
제주도에 1박2일코스로 골프를 치러가는 기회가 생겼다네요.
브로커가 접대차 마련한 기회라는데요.

어차피 그런 모임에 가려고 배운 거니까 가는건 당연한건데

골프에 대해 잘 몰라서 괜한 걱정이 되요.

접대받는 입장으로 가는거면
가서 골프만 치고 저녁먹고 자고 오는건지

간 김에 술도 먹고 여자 관련한 접대도 받는건지
케이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1박으로 다녀오는 거라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만약 골프만 치고 오는거라면 쓸데없는 걱정한거니까.. 패스하면 되고

만약 1박2일로 골프치러 제주도 갔을 때 여자 관련한 접대도 끼여있는 경우가 많다면
여행 떠나는 남편에게 뭐라고 하고 보내야 할까요?
모른체하고 보내야겠지만...

경험이나 뭐 아시는 거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177.xxx.2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브
    '09.1.18 3:40 AM (125.185.xxx.160)

    저희 신랑도..해마다 가는데..저두 처음엔 좀.....그렇더라구요..
    여행사를 통해서 가면 일정이 정말 타이트하다 해야하나....
    상품마다 다른지 모르겠는데
    1박 2일인데도 전날 과 두쨋날 각각 라운딩이 있더라구요...
    혹여 개인적인 기회를 갖는다면 누가 알겠습니까? 알도리가 있나요
    하지만 정말 여자 접대를 한다면 일반적인 술접대에서 이어지지...
    전날과 다음날 까지 힘든 일정에 무리하게 술접대에서 여자접대까지 할까요?
    저는 아닐것 같은데...
    제 생각이지만요...^^ 그냥 걱정하시지 마시고 가야할 자리라면 마음편히 보내세요..

  • 2. 부부동반
    '09.1.18 11:06 AM (58.225.xxx.94)

    의 접대용 골프일 경우는 그런 염려가 덜 하겠지만
    (그런 경우에도 아저씨 아줌마들 따로 일정을 보내더군요)
    알수없죠
    즐기겠다면 시간이 문제될 게 있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365 한국사를 한눈에 알아보는법??? 1 한국사 연대.. 2009/01/17 524
269364 6세아이 튼살 뭘 바르나요 1 어쩌나 2009/01/17 497
269363 예쁜 초콜렛 상자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1 ... 2009/01/17 380
269362 대구 황금동 캐슬골드파크 사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2009/01/17 583
269361 이영자씨 이럴때 있겠죠..??? 2 우울..ㅠㅠ.. 2009/01/17 4,501
269360 영어로 된 수학용어 번역 부탁드려요 1 영어는 어려.. 2009/01/17 517
269359 거짓말장이로 몰리니까 너무 속상하네요. 9 진실이무엇인.. 2009/01/17 1,389
269358 남편이랑 연락이 안될때.. 1 두근두근.... 2009/01/17 846
269357 용인외고, 정말 그렇게 돈이 많이 드나요? 17 학부모 2009/01/17 6,003
269356 손님초대요리..정갈한 한식밥상과 화려한 부페식중 어느게 좋으세요? 6 궁금 2009/01/17 1,381
269355 급궁금...지금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나오는 남자애가 부르는 노래 6 // 2009/01/17 1,072
269354 난소혹으로 수술받게 되었는데요. 수술해보신 분들 댓글 좀 부탁드려요. 8 입원 2009/01/17 1,203
269353 외국에서도 가공식품의 비위생적인 제조공정이 당연한건가요? 1 그것이알고싶.. 2009/01/17 461
269352 아기업고 운전하는 엄마글 보다가.. 큰 아이들도 창밖으로 머리내밀지 않게 해주세요.. 11 .. 2009/01/17 1,012
269351 잠은 안오고....입은 솔솔 궁금해오고... 15 큰일 2009/01/17 1,204
269350 1회 지역촛불 연합 세미나]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촛불, 2009년에는 무엇을 해야 하나?.. 1 강물처럼 2009/01/17 289
269349 회사의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조언 구합니다. 4 때려치워.... 2009/01/17 559
269348 손질된 닭 구입했는데 3 닭털 2009/01/17 610
269347 그동안 해왔던일 못하겠다는 남편 1 이제.. 2009/01/17 786
269346 초등학교 유예에 대한 질문 다시 드려요..(초등 교사분 댓글 환영합니다..) 19 고민맘 2009/01/17 1,114
269345 며칠째 남편이랑 냉전중인데요.. 어떻게하죠? 4 답답 2009/01/17 837
269344 쌀 씻을때 보통 찬물로 씻잖아요..너무 손이 시려워요.. 좋은 방법 없나요? 41 궁금 2009/01/17 4,976
269343 제 딸아이가 이제 고1이 됩니다. 5 궁금해요! 2009/01/17 1,237
269342 도우미 도움 받으며 파트타임 워킹맘 or 나홀로 전업주부 ! 답이 안나와요 도와주세요! 5 답주세요 2009/01/17 1,026
269341 아는동생 아들 돌잔치가는데요 4 ^^ 2009/01/17 607
269340 러닝머신 문의드려요 2 건강 2009/01/16 410
269339 대한생명 무배당 변약CI 보험이요. 1 질문 2009/01/16 453
269338 가스 건조기 질문인데요.. 6 살리미 2009/01/16 648
269337 수학과졸업후 전망........... 17 엄마 2009/01/16 2,822
269336 이 옷 한번 봐주세요. 9 봐주세요. 2009/01/16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