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학과졸업후 전망...........

엄마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09-01-16 23:39:49
고2 딸아이 엄마예요^^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고 또 잘 합니다.
그래서 수학과를 가려고 하는데.....(수학교육학과 아님)
졸럽후 전망이 어떻게 되나요?
이리저리 알아보니...
길이 넓다고도 하고...수학과쪽은  순수학문이라 갈곳이 없다고도하고...
수학전공하신분......답변기다려요^^

IP : 125.143.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6 11:41 PM (121.133.xxx.224)

    수학과말고..
    통계쪽 가셔서 학부1학년 때부터 회계사 시험 준비 시키세요..

  • 2. ...
    '09.1.17 12:02 AM (123.243.xxx.253)

    교직이수해서 선생님도 좋을 것 같아요

  • 3. ...
    '09.1.17 12:12 AM (122.37.xxx.31)

    교과서 출판하는 출판사에서 교재개발하는 사람 봤어요.
    문제집도 만들고.
    교직이수도 좋은 거 같고 일단 수학전공자들 아르바이트도 유리하고
    은행도 많이가고...
    써먹을 데가 아주 없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저는 수학전공하지도 않았는데 아는집 딸이 교과서 만들더라구요.채택되면 대박에 몇년간 큰돈 번다는데,물론 출판사가 돈벌겠죠.

  • 4. 별사랑
    '09.1.17 12:13 AM (222.107.xxx.150)

    변리사 되는데 수학과가 아주 유리하던데요.

  • 5. 타락천사
    '09.1.17 12:14 AM (58.230.xxx.183)

    통계학과나 수학과, 응용수학과 모두 좋습니다.
    경영쪽과 연계된 많은 직종으로 갈 수 있어요.
    작년엔가 유망 학과로 소개도 되었습니다.

    회계사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통계쪽 가서 그 수많은 직업을 놔두고 회계사 하는건 의미없다고 봅니다.

  • 6. 수학과출신
    '09.1.17 12:23 AM (211.207.xxx.101)

    저랑 저희 오빠 다 수학과 나왔는데요. 저는 학부만 나와서 은행 근무했었고, 오빠는 대학원에서 통계 전공하고 펀드매니저하네요. 오빠 친구중에는 회계사하는 사람도 있구요. 물론 선후배중에 한의대나 의대로 다시 간 사람도 많구요. 금융쪽에서 수학과 출신을 우대하는 추세라 금융이나 전산쪽으로 취업 많이하구요. 수학교육과도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에 크게 차별이 없어서 여학생이면 수학교육과도 고려해보세요. 물론 주변 선후배중 제일 돈 많이 버는 사람은 학원 강사하는 사람이죠. ^^

  • 7. 우와
    '09.1.17 12:25 AM (222.112.xxx.42)

    따님이 수학을 잘하고 재능있다니 좋으시겠어요^^
    제 생각도 수학과보다 응용통계쪽으로 가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통계도 수학과 수업 많이 들어야 하거든요^^;
    공부하기가 좀 힘들어서 그렇지 통계쪽 해 놓으면 취직 걱정은 없어요.
    금융쪽으로도 취업 많이하고 일반 기업도 취직 많이하고 그래요.
    전 수학에 재능이 없어서 학부 때 수학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 8. 우와
    '09.1.17 12:27 AM (222.112.xxx.42)

    그리고 회계사는 전 비추입니다.
    수학이랑 그닥 관련 없구요, 약간의 숫자감각과 계산기 잘 두드리는 스킬만 있으면 되요.
    (회계사 비하는 아닌거 아시죠?)
    회계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영업 많이많이 해야하고
    술도 많이많이 먹어야하는 거친 분야라 여자들은 정말 비추입니다.

  • 9. 수학과출신
    '09.1.17 12:30 AM (211.207.xxx.101)

    진학후에 여러 과목 공부하다보면 그 중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적성 분야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전 전산쪽이 너무 쥐약이라.. 필수만 적당히 하고 졸업했어요.
    기초 학문이라 졸업후 갈 수 있는 영역이 많으니 1학년때부터 미리 진로를 정하지 말고,
    경영학과 같은 타과 과목도 충분히 들으면서 자기 진로를 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고등학교때까지는 수학 잘하는 줄 알고 수학과 갔는데..
    첫 전공 수업 끝나고 나니 눈 앞이 캄캄하더군요.
    대학에서 하는 수학은.. 정석에 있던 그게 아니였어요..

  • 10. 저도
    '09.1.17 1:37 AM (121.169.xxx.62)

    수학과 출신... 전산쪽으로 취업해서 대기업 IT쪽 s/w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어요.
    ㅎㅎ 저도 고딩 수학 생각하고 수학과 갔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definition과 theorem. lemma로 점철된 인생을 살게 되요 ^^
    제친구들 보니까 일단 교직이수해서 교사를 하거나 유학을 제일 많이하구요. 그외는 은행권이나 여러기업 전산계열로 빠지고 변리사도 좀 도전하는 분위기. 아니면 학원 강사.

  • 11. ..
    '09.1.17 2:03 AM (118.217.xxx.77)

    여자 회계사는 강력히 비추
    전에 신문기사 보니깐, 미국의 경우 수학과 출신이 진로가 아주 잘 풀린다고 하더군요

  • 12. 변리사?
    '09.1.17 2:31 AM (69.177.xxx.159)

    수학이라면 경기를 하는 딸내미 엄마라 너무 부럽네요.
    그런데 댓글에 변리사라는 말이 있는데 변리사는 특허관련
    직업으로 아는데 왠 수학이 유리한지 궁금하네요. 혹시 계리사를
    착각하시는 건 아닌지 싶네요

  • 13.
    '09.1.17 2:39 AM (123.109.xxx.142)

    변리사는 수학과와 별 관계 없습니다.

    변리사의 꽃은 전기전자과구요. 기계나 화학도 좀 먹을게 떨어지지만 그외 과는 변리사 붙고나서도 전자과로 전과나 대학원 진학할정도로 그리 녹록하지 않습니다. 뭐 설마 안할테지만 혹시 착각하시는분 계실까봐.

  • 14. 변리사는
    '09.1.17 8:51 AM (121.169.xxx.62)

    수학이랑 별 관계 없어요. 특허관련 맞고 변리사가 돈이 된다고 하니까 꼭 수학과가 아니라도 많이들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2-3년전에 유행했거든요.

  • 15. 문제는
    '09.1.17 11:29 AM (61.38.xxx.69)

    좋은 대학 수학과 성적이 장난 아니죠.^^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내시길 바래요.
    통계학과는 주요 대학들은 문과에 있습니다.

  • 16. .
    '09.1.17 12:04 PM (117.110.xxx.66)

    통계학은 이과쪽에 있고, 회계학과는 문과쪽 상대 계열에 있어요.

  • 17. 통계학과
    '09.1.17 1:32 PM (61.38.xxx.69)

    연대, 고대, 성대 모두 문과에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260 며칠째 남편이랑 냉전중인데요.. 어떻게하죠? 4 답답 2009/01/17 823
431259 쌀 씻을때 보통 찬물로 씻잖아요..너무 손이 시려워요.. 좋은 방법 없나요? 41 궁금 2009/01/17 4,860
431258 제 딸아이가 이제 고1이 됩니다. 5 궁금해요! 2009/01/17 1,231
431257 도우미 도움 받으며 파트타임 워킹맘 or 나홀로 전업주부 ! 답이 안나와요 도와주세요! 5 답주세요 2009/01/17 1,020
431256 아는동생 아들 돌잔치가는데요 4 ^^ 2009/01/17 601
431255 러닝머신 문의드려요 2 건강 2009/01/16 406
431254 대한생명 무배당 변약CI 보험이요. 1 질문 2009/01/16 446
431253 가스 건조기 질문인데요.. 6 살리미 2009/01/16 642
431252 수학과졸업후 전망........... 17 엄마 2009/01/16 2,798
431251 이 옷 한번 봐주세요. 9 봐주세요. 2009/01/16 1,432
431250 때 밀어 주시는분 계세요? 13 남편이 2009/01/16 1,607
431249 입 안속에 하얀껍질... 5 2009/01/16 1,347
431248 게푸야채다지기와 휘슬러 파인컷 중에...? 2 이유식용 2009/01/16 1,521
431247 구절판옻칠 냄새제거 방법 좀.. 2 냄새제거 2009/01/16 691
431246 밥솥이 고장났어요.. 밥솥 2009/01/16 253
431245 [연말정산] 노인 요양병원의 요양비 질문 1 연말정산 2009/01/16 903
431244 코스트코에 세타필 로션들어왔나요? 4 세타필 2009/01/16 1,121
431243 연말정산아이들학원이요... 4 .. 2009/01/16 757
431242 아이가 토끼를 키우고 싶어해요 12 뭉게구름 2009/01/16 1,076
431241 실수로 사람을 상하게 한다면.. 어리버리 2009/01/16 387
431240 신학림, 노혜경의 각종 문제연구소 방송중입니다 1 지형 2009/01/16 345
431239 아직도 헷갈려 또 의료비 2009/01/16 237
431238 경악 원조 미네르바 1 30대 평민.. 2009/01/16 1,441
431237 포도씨유도,,,유전자 변형인가요? 17 기름?? 2009/01/16 3,102
431236 삼성동 공항터미널 이용시 장점은 무얼까요? 6 4시 LA발.. 2009/01/16 988
431235 요것이 아마도 젤 심한 선물~ 7 Good 2009/01/16 1,847
431234 입냄새때문에요 9 아들인데요 2009/01/16 2,363
431233 남편이 바람폈어요..법적인 문제해결 부탁드려요.. 32 은장도 2009/01/16 4,508
431232 톰 크루즈가 내한했군요^^ 3 톰 크루즈^.. 2009/01/16 674
431231 레진한지 일년도 안 됐는데 더 썪을 수 있나요? 1 ... 2009/01/16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