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바람폈어요..법적인 문제해결 부탁드려요..
댓글 주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
1. ...
'09.1.16 10:17 PM (118.217.xxx.34)안 살 결심이 섰다면 간통으로 고소하셔야지요.
2. ..
'09.1.16 10:25 PM (118.221.xxx.9)일단 원글님이 혼자 아이를 키우실려면 돈이 있어야해요.그러니 모든 재산을 요구하세요. 할 수만 있다면 남편에게 퇴직금 중간정산해라고해서 그 돈까지 싹싹 모조리 주면 이혼해준다고 하셔요.남편이 이혼을 요구하신다고하니 다 주면 해준다고 하시고 자존심상 '니 더러운 돈은 내가 안 받는다 '이러시지 마시고 아이 양육비까지 모두 제대로 해놓고 이혼하셔요.
내 자신이 독종같이 느껴지신다고 생각되실만큼 요구하세요.
요즘 세상 이혼같은거 흉도 아닙니다. 힘내셔서 이쁜딸 훌륭하게 키우세요.3. ...
'09.1.16 10:28 PM (218.235.xxx.49)그냥 깨끗하게 돌아서주시는게..최고의 복수이지요.
4. 이혼
'09.1.16 10:29 PM (61.84.xxx.212)하지마세요 ,,그냥두시고 원글님 계획하신일 하시구요
이혼은 아주 나중에 결정하세요 이혼하면 분명 그여자와 결혼 할겁니다
그러길 그 두사람은 기다릴것이구요
원글님은 지금 이혼보다는 아이와 잘살수있을 미래를위해 걱정하심이
먼저이구요 서류상 혼자인것만 나오구요 이혼 했다는건 안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아이에게 못난 아빠 몫까지 사랑주심이 더더욱 먼저일것같아요
아이생각도하셔서 이혼 하지마세요 ㅠㅠ 마음 먹으셨으면
서류상 도장찍는일이 원글님과는 상관없으신듯해요
명절도 다가오는데 얼마나 맘고생하실지,,
13년전 같은일로 이혼했읍니다 아이는 없었지만 너무 성급했던 생각이 들었어서
후회했거든요 전 후벼파인 가슴 쓸고있을때 그여자랑결혼해서
해외로 신혼여행갔더군요 절대 이혼질질 끄시고 하나하나 챙기시고 후회없을 결정하세요5. 일단
'09.1.16 10:31 PM (67.85.xxx.211)경찰서에 가출신고를 하게 된다면 나중에 저에게 유리해질까요?? < = 예, 유리합니다.
(얼마나 유리하냐 하면, 원글님이 이혼하고 싶은 맘이 없으면,남편은 재판이혼을 해야 되는 데, 남편은 이혼소송을 낼 수 없을만큼 유리합니다)6. 그리고
'09.1.16 10:33 PM (61.84.xxx.212)법률상담 꼭하셔서 빠짐없이 알아두세요 도장찍으면 끝입니다
준다고해도 나중에 안주면 그것도 힘듭니다7. 잔인해
'09.1.16 10:35 PM (218.54.xxx.225)님의 상태로 보아 이혼에 대해 어느정도 마음의 정리가 된 것 같고 딸 양육에도 자신감 있는것 같으니깐 당분간 양육과 재취업 교육 받으면서 천천히 복수하세요. 그리고 이혼도 천~~~천히 해 주세요....
우선 양육비를 위해서 지금 재산, 남편 월급, 통장등 모든 금융재산 가압류 하세요.....(법무사 통해서 하면 수수료도 얼마 안 들거예요) ---> 이방법....완전 사회생활하는 남편 얼굴 똥칠하는 수준이겠죠....그 다음 천천히 상황 봐 가며 행동, 타협하세요.
당장은 분하고 서류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싶겠지만.....이건 제가 보기에도 억울해요. 누구 좋으라고....간통은 힘들지 않을까 싶고....
결혼 1주년과 아기 백일선물치곤 참....잔인하네요....
님.....힘내시고 아기 예쁘게 키우세요....8. 아,,
'09.1.16 10:40 PM (61.84.xxx.212)지난일 생각나서 잠못잘 글입니다 죽일*
이글읽고 저 잠못잡니다
자다가도 벌떡일어날 ,,9. ff
'09.1.16 10:50 PM (218.50.xxx.251)당장 도장찍어 주지 마세요. 얼씨구나 할겁니다.
가능한 모든 조치 다 해서 뽑을 만큼 다 뽑아내고 복수한 뒤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10. ff
'09.1.16 10:52 PM (218.50.xxx.251)아마.. 시간 끌다보면 상대녀도 알아서 떨어질 지도 모르죠.
그러면 남편도 아마 꼬리내릴지도 모릅니다. 오갈데없는 신세..
법률상담 통해 꼭 도움 받으세요. 힘내세요.11. 음..
'09.1.16 10:59 PM (140.112.xxx.155)제가 아는언니도 남편이 바람을 펴서,이혼준비중이라 남일같지 않네요.
우선 간통을 인정하는 자료 꼭 확보해두세요.
남편이 간통을 인정하고 이혼을 요구하는걸 녹음해두는게 좋아요.
이런 자료가 없으시면 법정에서 간통을 인정받기 힘들어요.
간통으로 고소를 하실거면 간통사실을 안지 6개월이내로만 가능해요.
언니는 6개월이내인걸 몰라서, 나중에 콩밥먹이고 싶어서 알아봤을때는 이미 시간이 지나서 고소를 할수가 없더라구요.
고소는 안하시고 이혼을 하실려면 간통을 알고서 3년안에 하실수 있어요.
제가아는언니가 법률상담을 여러곳에서 받았는데요,그언니는 간통을 인정한 증거가 확실히 있는데도 다들 합의이혼하라고 권하시더라구요.
재판이혼으로 가게되면 남자가 유책책임자여도,남자가 재산분할권을 신청할수 있대요.
집도 결혼때 시부모님이 해주신거면 그건 원글님이 재산을 주장할수가 없다구 하더라구요.
결혼하신지 1년밖에 안되셨으면 모아놓으신 돈이 그리 많지 않을거 같네요.
이혼을 결심하신거면 남편이 미쳐서 이혼해달라고 할때,최대한 원글님한테 유리한 조건으로 합의이혼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우선 더 자세히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지금 너무 힘드시고 괴로우실텐데,그래도 예쁜 아가 생각하셔서,건강 꼭 챙기세요.12. 기막혀
'09.1.16 11:10 PM (122.34.xxx.92)휴.. 너무 기가 막히네요. 살다살다 정떨어져서 그런것도 아니고 갓결혼해서 출산앞둔 와이프를 두고 바람을 피다니.. 결혼전부터 알던 사이 아닌가요? 백일된 아이를 두고, 만난지 몇달 안된 여자 때문에 집을 나간다는게 말이 되나요? 진짜 너무 억울하네요.
13. 천천히 하세요.
'09.1.16 11:12 PM (211.205.xxx.120)지금 당장 더러워서 정리하고 싶겠지만 그래도 많이 상담해 보고 천천히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현재 제일 쉬운 것이 이혼 서류에 도장 찍는 일일 것 같습니다.
님과 아기의 앞날을 위해 좀 더 침착하게 준비를 하시고, 복수를 하더라도 님께서 끈 하나는 쥐고 계셔야 할 것 같아요. 도장 찍어주고 나면 너무 허탈할 것 같습니다.
부디 건강 잃지 않도록 잘 챙겨 드시고, 긴 인생으로 보면 이 순간도 결국 지나갈 거예요.
힘내세요.14. jk
'09.1.16 11:19 PM (115.138.xxx.245)이혼을 하실것이고
무직이지만 아이는 키우고 싶고
그인간으로부터 보상도 받고 싶고
그럴려면 가장 좋은건 간통죄로 신고하는것입니다.
남편 보자마자 "간통죄로 신고하겠다" 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증거를 확보하셔야되요.
"내가 그 여자를 사랑하고 그 여자랑 같이 잤다" 라는 발언이나 녹음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몰래 녹음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증거능력됩니다. 그걸 그대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간통죄로 고소하려면 증거확보가 힘듭니다. 본인의 자백이나 아니면 직접적인 정황증거(실제로 하고 있을때 들이 닥치던가.. ㅎㅎ)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간통한것을 인정하는 녹음이 있으면 아주 유리합니다.
이혼 안하실거라면 그럼 간통죄로 고소하시면 안되지만
이혼하실거라면 님의 경우 간통죄로 고소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님이 현재 무직이시기 때문에 아무래도 경제권이 있는 남편에게 양육권이 갈수도 있고
이혼소송내내 님이 곤란해질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화끈하게 간통죄로 고소해서 진행하시는게 낫습니다. 증거확보 확실하게(이왕이면 테입 2개 이상)하시고..
녹음하는 테입은 아날로그 테입(손가락 두마디만한 테입과 그것이 들어가는 녹음기 있습니다)을 쓰시는게 더 낫습니다. 이건 지마켓이나 옥션에 검색해보세요.
아무래도 디지탈은 증거로 내기에는 실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훼손이나 조작의 위험이 있지요.
다시 말하지만
이혼은 하고 싶지 않고
남편이 돌아오길 바란다.. 이러면 간통죄로 고소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님이 정말 이혼 뭐 그까짓것 저 새끼 보기도 싫은데 그냥 하련다
근데 이렇게 이혼 쉽게 해주기는 아깝고 저인간 엿먹이고 싶다!
이렇다면 간통죄로 고소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15. jk
'09.1.16 11:21 PM (115.138.xxx.245)다시 말해서 님이 정말 이혼을 하실거라면 간통죄로 고소를 하느냐 마느냐는 님에게는 엄청나게 유리한 하나의 카드입니다.
그 카드를 쉽게 포기하지마세요.
우선 증거부터 확보한 다음에 그 카드를 어찌 쓸지 그걸 고민해봐야합니다.16. .
'09.1.16 11:24 PM (121.135.xxx.100)가출신고를 하게되면 유리해진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이 상황에서 뭐 한가지라도 좋은걸 확보해놓을 수 있으니..
제가 궁금한 것은 현재 재산은 어떻게 되시는지, (남편분께서 위자료 웬만큼 줄 수 있는 상황인지)
그리고 불륜증거는 어디까지 확보해놓으셨는지.. 일단 천천히 생각하시라는 의견에 한표구요,
평범한 상황의 엄마가 갓태어난 첫아가 돌보기만도 상상밖의 힘든 일인데,
글 보니 야무지신 거 같아서 조금 안심이 돼요.. 판단력 잃지 마시고,
어찌 되었던 원글님 마음이 후련한 방향으로 결정지어졌으면 해요..17. 깜짝놀람
'09.1.16 11:47 PM (122.34.xxx.92)저 벗어놓은 속옷을 증거로 확보하면 되지 않을까..
18. .......
'09.1.17 12:15 AM (59.11.xxx.121)아이와 님을 위해서 복수에 대해 너무 골몰하지는 마시고 님과 아이가 살아갈 방안을 위주로 해서 생각하시구요...
복수는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그니까... 간통을 넣든 넣지 않든 일단 녹음, 문자 등의 증거 확보 하시구요.
문자 증거도 가능해 보이네요. 남편이란 이의 상태를 보니...
이혼은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양육비 등을 위한 가압류도 하고 가출신고도 하세요.
일단 녹음이나 문자 증거 확보된 뒤가 더 좋겠지만 아니면 같이 병행해도 될 듯 해요.
빨리 끝내야지 하고 조바심내거나 너무 그 일에 골몰하면 님도 아이에게도 안좋으니 느긋하게 하시라는 거에요.
이혼 도장 찍는 거 그 나쁜 년놈이 급한 거지 님은 전혀 급하지 않잖아요. ^^
그래도 어떤 헤꼬지를 할지 모르니 너무 감정을 건드리지도 마시고 그저 아이 돌보는 것만으로도 정신 차리기가 힘든데 나도 생각이란 것도 해봐야 하고 아이를 가장 우선으로 해서 생각해보고 싶은 것 뿐이라고 자꾸 미루시고...
가출 신고 후에는 친정식구 중 누가 집에 와 계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워낙 세상이 험하니 안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님이 따님과 같이 하기 위해서는 경제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니 취업이나 자격증 등을 딸 때까지 미루어도 괜찮구요...
정 일이 급하게 돌아가면 간통으로 고소하세요. 안지 6개월 이내여야 합니다.
간통 고소 후에도 취하하고 이혼 않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그 상황에서 님의 최선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 인간들... 댓가를 치루게 해야지요.
이혼해달란다고 얼른 도장찍어 줄 필요는 없습니다.
이혼하더라도 그 시기나 방법은 님이 결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구하는 놈이 잘못된 것인데 그 요구 들어줄 필요 없지요.
천천히... 느긋하게 마음 먹고 대처하세요.
어차피 그런 인간에게 미련 갖을 이유도 없어 보이고... 님이 모든 주도권을 쥐고 이혼하실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가세요.19. 말이쉽지
'09.1.17 12:23 AM (121.150.xxx.147)간통으로 넣기가 쉬운지..그 놈이..이젠 수순순히 실토할지..정말 산넘어 산이네요.
늘 녹음기 사가지고 있어야 겠어요.20. 기가차서.
'09.1.17 12:59 AM (124.254.xxx.170)어짜피 이혼하실꺼면 필히 간통죄로 집어 넣으세요..
남편이 학생때 '국보법'위반으로 실형은 산적이 있는데, 그 감옥안에서 제일 인간취급 못받고 천대받는 인간이 마약범도 아니고 강도도 아니고 바로 마누라 임신중의 간통해서 간통죄로 들어온 인간이랍니다. 죄짓고 감옥에 간 남자들도 용납하지 못하는 죄가 마누라 임신중의 간통인데 어디서..21. 현장을
'09.1.17 1:57 AM (58.235.xxx.219)목격해야 간통이 되거든요
둘다 발뺌하면 간통 성립안되요
이혼 질질 끌고 하라고 하지만
정냄이 떨어지고 살고 있는한 원글님은
완전 고문일거에요
일단은 간통으로 집어 넣는게 제일 빨리 끌낼수 있는 지름길일거 같네요
아무 님한테 다시 돌아온다해도 한번 바람난 넘들은 반드시 또 바람핍니다
일단은 집어넣어야 순순히 원글님의 요구조건을 들어줄거 같네요
돈이 많은남자라면 끌고 자시고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금 끝내는게 여러모로 날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22. 은장도
'09.1.17 4:37 AM (59.4.xxx.6)많은 분들의 격려와 조언 고맙습니다...
간통은 녹취자료만으로는 부족하단 얘기를 들어서 남편이 실토하던 때 녹음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그 팬티는 너무 놀라 충격받은 나머지 증거자료로 남길 생각도 못했었네요...ㅠㅠ
그런 상황일수록 더 침착했었어야 했는데...
남편은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 입사한 지 1년이 되지 않아 퇴직금이 없는 상태이구요...
남편집안이 넉넉한 편도 아니예요...아니, 오히려 하루 먹고살기도 힘든 정도죠...
사실 그런 사정을 알고 친정어머니께서 집을 사셨고(친정어머니 명의) 거기서 저희가 살고 있거든요...
친정어머니 명의의 집에서 살다가 아기가 어느 정도 크면 저도 다시 취직해 맞벌이 하면서 재산을 빨리 불려나가서 저희 이름으로 전세라도 구할 계획이었는데...
아무튼 나눠가질만한 재산이라고는 하나도 없다고 보시는 편이...
엄마를 알아보고 방긋 웃음을 짓고 옹알이를 시작하려는 아기를 보면 기쁘다가도 눈물이 나네요...
남편의 얼굴을 너무나도 많이 닮은 딸이 보고싶지도 않은지...
제 남편이 죽이고 싶을만큼이나 원망스럽다가도 남편을 끝없이 믿고 친정에 있었던 지난 몇 달이 후회스럽기도 하고...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는다는 생각에 그냥 깔끔하게 정리하려 했는데...
많은 분들의 조언처럼 신중하고 느긋하게 아기와 저를 위해 통쾌한 복수를 철저히 준비해야겠어요...23. 휴
'09.1.17 5:10 AM (123.109.xxx.93)원글 읽고, 댓글읽고 울화가 치밀었는데..
우선 집 명의 말씀을 듣고 보니 아무상관 없는 제가 다 안심이 되네요.ㅠㅠ
그렇더라도 지금부터라도 증거수집 주도면밀하게 해놓으시기 바래요.
물론 본인이시니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면 / 절대 앞으로 같이할 일 없다
두가지 경우중 어느쪽이 본인맘이신지 잘 고민하시고 그에 따른 대책을 잘 세우시리라 믿어요.
화팅입니다.24. 일단
'09.1.17 12:33 PM (211.207.xxx.131)날짜를 정확히 생각하세요. 내연관계를 안 후로 6개월이내예요. 님 혼자 보시는
다이어리나 그렇곳에 표기하시구요, 녹음기(테잎있는것) 사시고..
차근차근 하세요. 그리고 아가도 있고 여러가지로 혼자 진행하시기 힘들것 같은데
입 무거우면서도 믿을만한 사람 한명 찾아 함께 하세요. 친정형제자매나..친한친구나..
나눠가질 재산 없더라도 알몸으로 내쫓는단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그리고 서류엔 혼인관계가 나오지 않는다는 남편말로 봐도 남편도 이혼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아봤다는 느낌이 오네요. 변호사나 법률전문가와 얼른 상담하시고
처리에 속도를 좀 붙이셔야 할 거 같아요.25. ,,
'09.1.17 3:57 PM (61.255.xxx.171)산채로 불에 태워죽여도 시원치않겠어요
정말..죽이고 싶네요.제심정이 이런데 님은 어떻겠어요?
한참 아기이쁠때고 행복할 신혼때 ..님남편은 아마 살면서 두고두고 이시간들을 이런식으로 살아버린 자신을 죽이고 싶도록 저주할날이 올겁니다.26. 간통입증
'09.1.17 4:28 PM (218.153.xxx.104)이 그리 어렵답니다.
아는 분이 남편이 여자랑 식당에서 나와 모텔 들어가는 것 미행해서 위치 확인하고
경찰서에 가서 동행을 요구했는데 거절하더래요.
영장 발부 없이 어렵다고. 결국 옆에 서있어만 달라고 간청해서 모텔로 데리고 갔대요.
모텔에서는 열쇠를 안주더랍니다.
통사정해서 들어간 시간을 증거로 방 호실 확인하고 전화로 배달업체인 것처럼
전화해서 목소리로 확인하고 경찰 동행해서 카메라 가지고 들어가서 두 남녀 알몸사진
찍었데요. 간통으로 고소했던 그 시점이 옥소리가 간통 위험 신창 한 시점이라
모든 간통 사건이 지난 1 년간 보류되었대나요. 이제 겨우겨우 이혼 하신대요.
이혼도 어려운 일이더군요. 처음 알았어요.27. 열받아
'09.1.17 5:22 PM (220.117.xxx.104)거참.. 그 팬티만 보존하셨으면 그야말로 완벽한 간통 증거인데. 피가 묻었으면 DNA 감정하면 빼도박도 못할 증거. 윗분들 말씀대로 천천히 증거 다 확보하시고 복수해주세요. 나눠가질 재산이 없다면, 일단 회사에서 고개들 수 없게 해주고(월급 압류 좋네요), 감옥에 쳐넣어야죠. 제가 다 이가 갈립니다.
100일 된 아이 볼 때마다 눈물나시겠네요. 힘내시고, 냉정해지세요. 이럴때 여기 자게 분들 정말 도움 많이 되는 것 같으니까 도움도 청하시고. 돈 아끼지 말고 법률상담도 제대로 하심이...28. 열받아
'09.1.17 5:24 PM (220.117.xxx.104)열받다보니 남편이 교통사고났다는 얘기에 왜 이리 고소한지..암튼 이게 겨우 불행의 시작일 뿐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네요...
29. 진짜죽고싶은 심정.
'09.1.17 7:05 PM (116.127.xxx.211)원글님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을 거에요..하지만 이혼은 현실이고 현재, 무직인 상태인데..
배우자가 집을 나갔다고 하셨죠 그래도 이혼은 나중에 생각해 보세요
이혼후에 혼자서 자녀를 키우겠다는것은 넘 힘듭니다.
전 배우자가 바람을 피워서 제가 자녀양육을 하여 거의 다성장한 상황인데요
본인이 경제적인 능력이 없는상태에서는 자녀를 양육한다는 것은 넘힘듭니다.
지금 현재 심정은 안겪은 사람들으 모를겁니다 그냥 놔둬 보세요 언제까지 갈것인지....
이상황에서 자꾸 말리면 더 할겁니다
어른이나, 얘들이나 똑같습니다. 하지말라고 하면 더하고 싶은것처럼..
일단은 시간을 벌어 본후에 다음일을 생각해 보세요 지금은 이제 낳은 자녀양육에
전념해 보신후 나중에 생각해 보세요
겪은 사람으로 세월을 훨씬 많이 산사람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30. ..
'09.1.17 7:27 PM (61.78.xxx.181)저 아는 사람이랑 너무도 상황이 비슷하네요..
결혼 하자마자 임신
그 사이에 남편이라는 작자는 바람
IMF때라 실직이 밥먹던 시절 돈도 안 벌어와...
아는사람이 똘똘한 직장다녀서 그것은 그나마 해결했다지만...
그렇게 기다리다 기다리다 둘째아이 낳고 살았는데
그때도 월급 안 갖다줘 툭하면 외박...
그래도 기다렸는데
가출.... 3년만에 만나자고 문자온 남편이라는 미친작자
만나러 나가니.. 좀 꾸미고 나가니..
한다는 말 너 어디 나가니?? 나가요 같다.. 그럼서 애인생겼냐~~
미친~~
그러면서 이혼 안 해준다면서 발길질.....
발길질 한시간후에 다시 살아달라고 애걸복걸... 웬 코미디 미친놈...
결국은 그렇게 십년넘는 세월보내다가 이혼했는데
그렇게 사는동안 사람 많이 변하더라구요....
그냥 정상적으로 결혼생활해도 홧병생기는데 오죽하겠냐고요....
가출까지 한 남편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마시고
지금 가진 생각처럼 이혼하세요..
싹수가 노랗습니다...
단지.. 앞으로 어떻게 살지에 대한 것을 좀더 깊이 생각하시고..
그러시라고요....
위자료를 많이 받을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렇지도 못하고.....
그 아는 사람이 말하길..
대한민국에서 간통으로 고소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하데요...
흥신소같은거 붙여야 단서 잡고 그럴수 있지
개인이 하긴 힘들더라구 하데요...
간통으로 고소를 해도 돈이 있어야 할수있다고..
티비같이 그렇게 쉬운게 아니라고 모르는 소리라고 합디다...
마음 굳건히 먹으시고
아이 잘 키우세요.....
친정엄마의 한숨과 눈물이 보이네요.... 정말 굳건히 잘 사세요.. 좋은날 올거예요..31. 말세
'09.1.17 8:51 PM (59.14.xxx.147)제가 화가 다 나는군요.
원글님 아는게 없어 도움을 줄 수는 없고 마음으로 응원만 보냅니다.
힘 내세요.32. 남일
'09.1.17 9:42 PM (122.34.xxx.92)아직 젊으신데 그냥 이혼해버리고 새출발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데리고 살아봤자 희망도 없고 복수를 해주려니 원글님 인생이 아까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3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