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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 어떻게 끓이면 맛있나요?

..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09-01-16 17:31:26
쉬울거 같으면서도 어려운 요리 중 하나가 순두부찌개인거 같아요..
분명 재료는 다 들어갔는데 왜 식당에서 먹는 그 순두부찌개맛이 안날까요?
조미료를 안 넣어서 그런걸까요?
지금까지 두세번 해먹었는데 청량고추를 넣어도 매콤한 맛도 없고 김치찌개도 아니고 순두부찌개도 아닌 암튼 전혀 의도와는 다른 요리가 돼버리네요 ㅜ.ㅜ
순두부찌개 맛있게 끓이시는 분 상세한 요리법과 재료 좀 알려주세요^^;
IP : 125.186.xxx.4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6 5:33 PM (218.52.xxx.15)

    히트레시피에서 '물 안넣는 순두부찌개 '로 검색해보세요.

  • 2. 물을 조금
    '09.1.16 5:39 PM (211.210.xxx.30)

    물을 조금만 넣고
    짜고 맵게 끓여야해요.

  • 3. 저는
    '09.1.16 5:44 PM (221.139.xxx.183)

    풀00에서 나오는 순두부찌개 양념 없으면 순두부 찌개 못끓여요...T,.T
    순두부 좋아하는데 제가 순수 양념하면 어찌나 맛이 없는지....
    저두 히트레시피에서 찾아봐야 겠네요...

  • 4. ..
    '09.1.16 5:46 PM (118.221.xxx.147)

    다소마미 님블로그에 가면 순두부찌개 나와 있어요. 정육점에서 소기름을 얻어다가 기름을 내서 거기다 다대기를 만들어 이용하는 방법인데 무지하게 찐하고 맛있어요.
    북창동 LA 순두부 집 비법이라네요.

  • 5. 절대로
    '09.1.16 5:51 PM (222.110.xxx.158)

    소기름 안좋습니다 될수있으면 다른방법 으로 해보세요

  • 6. ...
    '09.1.16 5:53 PM (222.110.xxx.135)

    라면스프 넣으면 그렇게 맛이 바뀔까요?
    전 한번 넣어 보려구요...

  • 7. 순두부
    '09.1.16 5:57 PM (211.189.xxx.250)

    돼지고기 기름 많은 부위에 고추가루 볶아서 해도 괜찮아요~

  • 8. 야옹
    '09.1.16 5:58 PM (124.51.xxx.8)

    저도 이게 이상하게 어려워요.. 고추기름 안넣고 끓이고 싶은데.. 식당처럼 맛나게 안되요.. 화학조미료 안넣어 그런가..

  • 9. ㅁㅁ
    '09.1.16 6:03 PM (118.223.xxx.144)

    나가서 먹어야 원하는 맛이 나는 음식후보 일번이 순두부에요.ㅜ.ㅜ
    왜 집에서하면 그맛이 안날까요?
    그럼..혹시 조미료를 듬뿍넣으면 그 맛이 나긴나나요?
    제생각엔 그래도 안날것같아요. 저 순두부찌게 엄청 좋아하거든요.^^

  • 10. ??
    '09.1.16 6:03 PM (118.32.xxx.235)

    전 제가 끓인거 맛있는데.. 비법은 없어요.. 어쩜 다른 분은 맛없다 하실지도 모르지만..
    다시마랑 무로 국물내구요.. 조개넣어서 끓이다가..
    양파, 애호박 썰어넣고 끓이다가 고춧가루와 마늘 소금 넣고..
    순두부 넣고.. 끓이다가 청양고추 좀 썰어넣고..
    달걀 깨서넣어서 그 달걀 다 익기전에 참기름 조금 뿌려서 먹거든요..

    맛난것 같던데.. ㅋㅋㅋ

    근데요 저희 동네에 순두부 수제비 하는집 있는데..
    다시다 듬뿍 넣고 만드나봐요.. 라면스프넣고.. 한 번 그렇게 만들어 먹고 싶어요...

  • 11. 자스민님 레시피
    '09.1.16 6:09 PM (58.120.xxx.245)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2&sn=off&ss=...

  • 12. 쐬주반병
    '09.1.16 6:13 PM (221.144.xxx.146)

    저도 순두부 찌개 엄청 좋아하는데요, 조미료 넣지 않고 집에서 끓이니, 맛이 없더군요.
    장사 잘되는 순두부집 사장님 말씀이,
    시판용 순두부를 뚝배기에 넣고, 숭덩숭덩 숟가락질 두-세번 해서 저어주고,
    참기름, 고춧가루(알아서 조절), 다시다, 바지락, 소금..
    물을 아주 아주 조금만 넣고 끓이라고 하더군요.
    끓기 시작하면, 순두부가 눌어 붙지 않게(물이 거의 없으니)
    숟가락으로 두번 정도만 밑 부분을 살짝 저어주면 완성이라네요.
    계란은 옵션이구요.
    많이 젓지 않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셨어요..
    역시나..식당에서는 조미료가 짱 필요한가 봐요..ㅠㅠ

  • 13. 제가
    '09.1.16 6:33 PM (121.88.xxx.149)

    오래 전에 다녔던 순두부집이 미어 터지게 사람들이 많았는데
    거기선 다시다 뜸뿍 넣더라구요.
    멸치 다싯물 이런 거 없어요.
    살짝 니글니글 거리긴 해도 입에서 그런대로 먹을만 하니까요.

    나가서 먹을 땐 할 수 없이 먹지만 집에선 덜 맛나도 조미료는 절대 노우!

  • 14. 쟈스민
    '09.1.16 6:34 PM (220.126.xxx.186)

    저 작년에 쟈스민님 레시피로 했다가 그냥 다 버렸거든요..ㅎㅎ
    고추장 들어갔는데 맛이요..아주 텁텁했어요.
    비법은......
    새우젓이에요..그때 제가 실패하고 82게시물에 올렸는데 기억 나세요?
    사람들이 새우젓 넣으면 그 맛 난다고 해서 새우젓 넣었는데..............
    식당서 파는 맛 나왔고...
    쟈스민님 레시피대로 하면 텁텁해서 별로일듯...전 고추장넣는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 15. ^^;;
    '09.1.16 6:58 PM (218.51.xxx.177)

    고추장은 비추예요...저도...

  • 16. morning
    '09.1.16 8:12 PM (222.239.xxx.101)

    멸치 다시마 새우 육수를 아주 진~하게 내셔서 사용하시고요,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조미료 안 쓰고도 맛있어요.

  • 17. 새우젖자체가
    '09.1.16 8:29 PM (115.138.xxx.30)

    새우젖넣으면 맛있어요. 그런데...............새우젖차체가 워낙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다고....

  • 18. 휘도맘
    '09.1.16 8:30 PM (114.202.xxx.165)

    제방법은... 김치를 넣고 참기 조금 살살 볶음... 김치에 고추가루들어갔으니.. 이러면 고추기름 되것지 하고요.. 그러다.. 소고기랑 조개살 등 없음 소고기(후추간)만 넣고 같이 볶다가 호박,양파,버섯 송송썰어넣고 볶고 물 부어 팔팔끊으면 순두부 넣고 더 끊여요 국간장 살짝넣어 간한뒤 팔팔끊이다 묵어요 맛나네요 남편도 좋아하구요^^

  • 19. 순두부
    '09.1.17 8:11 PM (116.39.xxx.176)

    파는 순두부들은 완전 조미료 범벅인것 같아요..맛은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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