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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이상은 죽으라는 건지... ㅠ.ㅠ

에횽...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09-01-16 11:41:06
평소 66이다가
애기 낳고 77된 엄마입니다.

바지를 사러 다녀도
(정장이니 청바지니)

66사이즈 정도밖에 나오지 않네요.
77 이상은 벗고 다니라는건지...


지금 인터넷으로 고르는 중인데 속상합니다.


청바지는 몇몇 브랜드들 들어가 봤는데
디자인은 고사하고, 맞는게 없네요.
(트루릴리진 같은 요즘 최신스타일 브랜드 들어가 본 것도 아닌데)


77 정도 되는 분들은
리바이스 청바지 같은거 못 입는건가요?
입고 싶으면 인터넷구매대행 밖에 없나요?


77이상도 옷 입게 해 주쎄요~
IP : 203.142.xxx.2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6을꿈꾸며
    '09.1.16 11:44 AM (218.158.xxx.238)

    어쩜 저랑 똑같아요 ㅎㅎ
    백화점매장이나 어디나 정말 옷 고르다보면 짜증나죠?
    전 아주 그냥
    제가 빅사이즈 매장 하나 차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 2. 깜딱이아
    '09.1.16 11:44 AM (122.203.xxx.2)

    나이 77세되면 죽어야하는건지로 알고.. 깜딱이야

  • 3. ^^
    '09.1.16 11:47 AM (211.47.xxx.14)

    저도 그래서 백화점에서 가는 매장은 딱 한군데에요~
    두타 지하가면 그나마 고를 곳이 많은데 가기 힘들고...
    팔다리까지 길어서 고르기 힘드니 이태원 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4. ........
    '09.1.16 11:48 AM (125.208.xxx.80)

    저는 그래서 남성청바지 입어요. ㅎ
    남자꺼다! 티는 안나니까요.

  • 5. 저도
    '09.1.16 11:49 AM (203.244.xxx.254)

    쥐시장에서 빅사이즈 ㅠㅠ 우울하죠 ㅋ 이용하다.
    정장브랜드는 쉬스미즈같은데 77나오구요.

    요샌 살좀빼서 66겨우들어가는데 .. 의류계는 마른여자를 선호하나봐요 ㅠㅜ

  • 6. 저도...
    '09.1.16 11:55 AM (211.178.xxx.83)

    저는 키가커서 소매기장이랑 바지기장땜에 항상 큰사이즈 입어요...
    제사이즈입으면 완전 껑충해서 못봐준답니다.^^
    그래서 저도 77......(난 키때문이당~~~)

  • 7. 그러게요
    '09.1.16 11:57 AM (222.238.xxx.169)

    저도 옷 고르기 너무 힘들어요.

    이노무 나라에는 죄다 55,66만 있는지..

    맘에 드는 옷이 있어서 77달라고 하면 외계인 쳐다보듯 하는데 이이구 확~~~

  • 8. .
    '09.1.16 12:22 PM (203.239.xxx.10)

    그 브랜드에 77이 나오면 아줌마 브랜드로 인식된대요. 그래서 일부러 안만든다고..
    자기네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일부러 44, 55,66만 만든대요. 날씬한 아가씨가 입고 다니길 바라는거죠. 날씬한 아가씨가 입으면 교복도 이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옷이 이뻐보이게 하려는 마케팅이래요. 그래서 아마 괜찮은 브랜드에서 77 구하시기는 앞으로도 어려울듯..
    덩치 큰 외국여성을 겨냥한 수입브랜드에서만 구할 수 있을꺼에요.

    저도 남편이 185에 90kg이라 어깨와 가슴둘레 때문에 110을 찾는데.. 한국에서 110은 보통 비만이라고 생각해서 아예 안만들더라고요. 그래서 수입브랜드 위주로 다닐수 밖에 없어요.

  • 9. 저두...
    '09.1.16 12:24 PM (222.108.xxx.243)

    사이즈도 없고
    어쩌다 큰 사이즈 겨우 사고나니
    입어도 태도 안나는 것이... 우울하네요.
    새해가 되어 다요트 결심하고 운동 시작했는데
    몸은 힘든데 살은 안빠지고...
    이담에 내 딸이 아기 가지면 너무 먹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 10. ^^
    '09.1.16 12:25 PM (203.228.xxx.28)

    저는 저렴한 헹텐에서 청바지랑 스키니핏스타일로도 30인치가 나와서
    바지는 거기서 대부분 사는데 가격도 좋고 괜찮아요.

  • 11. 심지어
    '09.1.16 12:36 PM (219.249.xxx.86)

    요즘 TBJ도 바지 28까지만 나온다더군요.
    그래도 예전부터 TBJ가 하체비만인 저이게 젤 맞는 브랜드였는데
    허리 28 이상 인 사람들은 뭐 입고 살라는건지.

  • 12. 에휴...
    '09.1.16 12:50 PM (221.139.xxx.183)

    그래서 전 아예 쇼핑 안해요... 그냥 만들어 입습니다. 속편해요.

  • 13. 슬포
    '09.1.16 12:50 PM (122.35.xxx.46)

    장터에 중고 옷봐도 거의 55,66 넘 이쁜 옷들 많은데
    그림의 떡이네요...아까비~
    살좀 빼고 당당히 다녀야 겠어요.....
    그날이 언제올지..ㅎㅎㅎ

  • 14. 소박한밥상
    '09.1.16 1:22 PM (58.225.xxx.94)

    남자청바지를 입는 방법도 있군요 !!!
    주로 어떤 브랜드가 좋던가요 ??

    바지 29인치 입는데
    감기몰(배웠어요^ ^)이나 롯데 홈쇼핑에서 에콕스청바지라는 거 사입는데
    멋스러움은 없지만 폴리우레탄이 많이 들어 엄청 편해요

  • 15. 77몸매
    '09.1.16 2:35 PM (211.235.xxx.253)

    그래서 전 네이버에 초코맘 치시면 거기 나와있는옷들은 77도 많거든요
    자주 그곳을 이용한답니다..77몸매의 비애죠. 정말 이쁜옷좀 입고 싶어요
    이넘의 살들은 내몸에서 나가질않네요 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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