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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을 장터에 판다는 글 보면.........
전에도 몇번 올라왔는데 그냥 넘겼어요
근데 또 장터에 살아있는 동물이 올라오니 입양이라는 말도 안쓰고 물건 파는것처럼
새끼 처분하는듯한 느낌이었어요.
입양,분양카페도 많은데 그리고 전문적인 카페가 개장수가 없어서 확실하다고 알고있는데 82장터에서 애견 파는 글을 보니 꼭 물건파는것처럼 보여서
강아지가 불쌍해보이더라구요.....혹시 개 장수라도 있을까봐 겁나고.....
82 장터에서 애견 파는거 아무렇지 않으세요?
올라와있는 강아징가너무 불쌍하고요..
분양합니다 라는 문구도 아닌,,,,,,강아지 팝니다.;;요 문구에서 놀랐습니다ㅜㅜ
1. ..
'09.1.16 11:33 AM (220.70.xxx.99)저도 댓글 달려다가 지웠네요..ㅜㅜ
판다가 아니라 분양하다라고 쓰라고..
오지랖이라고 욕 먹을까봐 관뒀네요.
게다가 6만원씩..이라고..ㅜㅜ2. ㅠㅠ
'09.1.16 11:35 AM (210.121.xxx.54)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계시군요.
그 글보고 아침내.....맘이 안 편합니다.3. 저도
'09.1.16 11:40 AM (121.88.xxx.149)그 사진에 나와 있는 환경보고 맘이 편치가 않더라구요....
4. ....
'09.1.16 11:43 AM (125.130.xxx.135)저정도면 개장사지요. 분양은 아닙니다.....
5. 환경이
'09.1.16 11:50 AM (203.244.xxx.254)정말 안습이네요.........................
6. 분양도
'09.1.16 11:52 AM (125.190.xxx.48)판다는건 마찬가지죠..아파트 분양은 어쩌라구..
저 개 키우는 사람이나 개나 안 좋아하지만,,
자기들 좋아라~ 해서 교배시켜놓고 감당안되니..
파는건 또 뭐랍니까??
애들 발정기에 스트레스 감당하기 싫으시면 안 키우면 될것을..쯧쯔쯔..7. ...
'09.1.16 12:02 PM (121.138.xxx.77)저는 장터글도 안보고 키우던 강아지를 남에게 보내는 것 자체를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어서요.
저희 집에 강아지 두마리를 키웠어요. 원래 한 성견이 있었고 친구
가 새끼 강아지를 줬죠. 그래서 키웠는데 (정말 아기라고만 생각했
어요;;) 반년인가 지나 갑자기 암컷이 배가 불러오더라고요. -.-;
그래서 귀여운 강쥐 5마리가 태어났습니다. ^-^ 여튼 그땐 지금처럼
애완견 보급이 많지 않아서 가격도 꽤 있었을 때였고요. 강쥐들이
이뻐서 달라는 사람도 많고 그랬어요. 여튼 다섯마리 중에 두 마리
는 아는 분에게 공짜로 분양해드렸고요, 세마리는 건너 아는 분이라
돈받고 드렸어요. 그런데... 계속 강쥐들을 추적해보니..돈 받고
분양받으신 분들은 계속 키우는데 아닌 분들은 아니더라고요.
전 그래서 강쥐나 고양이나 모두 분양할 때는 얼마간이라도 돈을
꼭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공짜면 덥썩 갖고 보자는 사람들 심리
도 있고요, 공짜면 또 쉽게 생각해서 책임감이 덜한거 같아요.
혹시 애견인 여러분. 피치못할 사정으로 강쥐 입양 보내실 땐
꼭 돈 받으세요. 돈 못받으실거 같으면 아예 보내지마시고요. ;;8. 북극곰
'09.1.16 12:10 PM (58.142.xxx.228)아무나 강아지 새끼 내지 못하게 했으면좋겠습니다. 판매도 못하구요.
어제 아는 분 블로그에서 보니 미국의 어떤 분이 토이푸들 분양하러 갔다가...미국도 이름없이 번호로 매겨진 장에 넣어져 죽을때까지 새끼를 낳나보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새끼분양을 포기하고 주인학대로 한다리를 잃은 9살의 세발강아지를 입양한후 강아지 사지말고 입양하자는 캠페인을 버스투어로 하더군요. 그 버스전면의 3분의1크기의 대형사진에 그 강아지를 안고 있는 오바마의 사진이 있었어요..오바마도 강아지입양을 한다고 하던데...참 부러웠습니다.^^
제발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거면 새끼 내지 말았으면 좋겠구요. 법적으로 제한을 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동물농장이며 주주클럽이며 보면...같은 종류들 기르는 브리더들...새끼내는 장면들 많이 나오는데..한숨나오더군요. 일반인들도 그것보면서 아무생각없이 나도 한번 길러볼까 생각할까봐요...9. 애완견
'09.1.16 12:11 PM (220.126.xxx.186)네..그래서 전문적인 카페가보면 입양비 5만원을 받더라고요.
책임의무비라고 해서 전 돈은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전문적인 개장수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방접종은 시켜줬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길거리에 3만원 5만원에 파는 분들 있잖아요 그 강아지는 오래 못 산대요.
환경이 열악한곳에 길러져서 병치레가 많다고 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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