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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비니랑 강가 가보신분이요??

어디가야? 조회수 : 667
작성일 : 2009-01-16 09:48:07
둘다 한번두 안가봤는데요.

자체발행 상품권(10만원)이 있어요  그래서 가보려구요.

홈페이지에두 가격대두 없구 종류두 많으네요.

저녁엔 가격이 비싸서

점심시간에 여직원들 몇이 가려구요.

뭘 모르고 갔다가 금액이 황당할까봐요.

메뉴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해요^^

IP : 152.99.xxx.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09.1.16 9:52 AM (121.134.xxx.188)

    둘다 제 기준에선 상당히 고가였구요.
    음식은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데 강가는 메뉴를 잘 골라야하고
    안나비니는 뭘 먹어도 맛있어요.

  • 2. ^^
    '09.1.16 9:52 AM (203.170.xxx.177)

    안나비니는 좀 비싸구요
    강가는 그럭저럭 가격은 괜찮아요
    근데, 안나비니는 가면 행복한 느낌 들구요, 강가는 저는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비유가 상해서 혼났어요
    인도 음식의 향들이 저랑은 안 맞더라구요

  • 3. .
    '09.1.16 10:03 AM (220.85.xxx.218)

    그 음식점들에서 상품권도 받나요? 몰랐네요. 메뉴추천은 어려워요.. 개인취향이 너무 강한데..
    저는 강가 가면 시금치커리 혹은 새우커리, 갈릭난, 망고라씨 이렇게 시키는데 안 좋아하실 수도 있어요.
    위에 ^^님처럼 인도음식 자체가 별로라 하시는 분들은 그냥 안나비니 가세요.
    탄두리시킨은 제입맛에는 별로라서 안시키는데 사람들은 그것도 많이 먹더라구요.
    전 또 케밥을 좋아하는데, 그건 냄새가 좀 나요. 제 친구는 아예 못먹더라구요.
    이렇게 입맛이 다양해서..

    안나비니는 그냥,, 메뉴 보시면 무슨 파스타 시킬까 답나올거에요. 각자 좋아하는게 다르니까.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비싼 편이죠. 저는 크림소스 좋아해서 버섯크림 자주 시켜요. 그게 꼭 제일 맛있다는건 아니에요.

    두군데 다 아무리 적게 잡아도 1인당 2만몇천원은 예산 잡아야 할거에요. 3만원 넘어갈 수도..
    물론 샐러드나 음료 등 뭘 어떻게 시키느냐에 따라서 다르죠..

  • 4. 강가 광팬
    '09.1.16 10:12 AM (218.38.xxx.200)

    항상 추천하고 절대 실패 안하는 메뉴입니다.
    사모사
    탄두리 치킨
    마크니 프로운(새우카레)
    갈락파니르(시금치야채카레)
    난, 갈릭난
    망고라씨

    이렇게 주문하면 1인당 30,000정도 나옵니다.
    절대 절대 밥 좀 주문하지 마세요. 난 드셔도 충분합니다.

  • 5. 강가
    '09.1.16 10:36 AM (124.49.xxx.204)

    좋아해서 가~끔만 가 본 사람임다..
    저는 버터난이나 플래인 난이랑 탄두리치킨이랑 양고기넣은 덜매운 카레랑( 고추그림으로 매운 등급을 썼더군요) 라씨도 한 잔.. 헌데 라씨는 가격도 좀 쎄고.. 떠먹는 요구르트 담백한 맛에 과일쨈 넣은 기분이라..사람마다 안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밥보단 난..제 남편은 어디서 난만 파는 가게가 있으면 좋겠다네요. 그 집 난이 꽤나 맘에 들어요.

  • 6. ㅁㅈㄷ
    '09.1.16 10:46 AM (118.223.xxx.144)

    강가는 한창 유행할때 자주갔었는데...인도음식좋아하시거나 (한국카레랑은 좀 다르지만
    더 부드러운맛도 있어요.) 드셔보시고싶으심 추천하고요
    안나비니는 사실 봄이나 가을에 더좋긴한데.. 그래도 전 안나비니가 더좋네요.
    대략 안나비니는 여자둘이서 셀러드하나에 파스타두개정도 시키면 택스포함 8~10만원 생각하심되고요. 거기서 나오는 빵도 참 맛있어요~

  • 7. 배고파
    '09.1.16 10:48 AM (221.151.xxx.17)

    간만에 들으니 정말 가고 싶네요. 전 강가가면 기다리는게 싫어서... 요즘도 그런지.
    저도 갈락파니르에 난이면 배 두드리는데 그렇게만 시키면 좀 그래서 탄루리도 시켜요. 사실 이건 전 별루.
    참 저도 라씨도 별루. 인당 다 시키지말고 조금 나누어 먹는게...
    시금치와 야채 안 좋아하는데 여기 시금치 카레는 정말 ㅠ.ㅠ 맛나지요.

    그리고 안나비니는 헉.. 못들어봤는데. 거기도 함 찾아봐야겠네요

  • 8. 안나비니
    '09.1.16 10:59 AM (211.192.xxx.23)

    베란다에 앉으면 좋은데 겨울이니,,
    각겨대는 안나비니가 훨씬 비싸구요,,강가는 난이 진짜 맛있어요,,
    둘이 가실거면 안나비니는 그럭저럭 가격이 맞춰질것 같고 4명이면 턱도없이 부족할거에요,,
    둘 다 맛잇는 가게요..

  • 9. 인도식단무지
    '09.1.16 11:16 AM (122.46.xxx.23)

    안나비니는 앞에 분 말씀처럼 행복한 느낌이 들어요.. 편안한 느낌이랄까?(가격은 불편하지만^^)
    근데 테라스 분위기가 좋아서 겨울엔 좀 어떨지... 커다란 난로?도 있고 담요도 주고 그러긴해요.
    메뉴는 뭐든지 맛있어요... 빵부터 메인까지...
    사실 강가 땜에 댓글 달아요^^
    회사 선배랑 둘이 뭐가 새로운 분위기와 경험을 하고파서 막 처음 생겼을 때 갔었는데요^^
    독특한게 먹을만 했는데 먹다보니 느끼한거예요..
    그래서 단무지나 김치나 뭐 그런거 없냐 했더니...
    인도식 단무지가 있긴한데 따로 주문을 해야한다고ㅜㅜ
    그래도 울며 겨자 먹기로 3천원인가 5천원 주고 시켰는데!
    이 단무지가 더 느끼...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콜라라도 시키려 했는데.. 선배 왈.."인도식 콜라 나오믄 우짜냐... 그냥 물 마시자ㅠㅠ"
    그랬다는거^^ 저는 그 이후론 안가요^^

  • 10. 안나비니
    '09.1.16 11:33 AM (202.136.xxx.246)

    저는 안나비니 너무 좋아해서 책까지 샀어요..
    눈감고 아무거나 찍어서 시켜도 다 맛있어요..

    강가도 처음 생겼을 때는 자주 가긴 했었는데 안간지 몇 년 됐네요..
    여럿이 가서 이것저것 조금씩 맛보는 재미가 좋구요..

  • 11. ㅎㅎ
    '09.1.16 11:40 AM (164.124.xxx.104)

    인도음식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강가 아주 좋죠 약간은 한국식으로 순화되기도 했고..
    위에들 언급하신 시금치커리 저도 너무너무 좋아해요 들어간 치즈도 좋고 (근데 갈락파니르가 아니고 팔락파니르.. ^^)
    탄두리 치킨, 난, 갈릭난 이 베스트인듯.

    안나비니는 그야말로 분위기 좋고 나오는 빵도 넘 맛있구요. (전 친절도는 별로)
    둘중 고른다는 자체가 부럽.. 아 배고파 ㅎㅎ

  • 12. 카레엔
    '09.1.16 11:48 AM (61.72.xxx.145)

    난이 최고

    위에 다 써놓으셨는데
    탄두리 새우 도 맛있습니다.

    카레와 난 필수고요.

  • 13. 인도음식
    '09.1.16 12:59 PM (121.162.xxx.195)

    인도음식 '강가' 좀 비싸죠. 1인당 몇 만원은 기본. 가격 대비 맛이 특출한 것도 아니고.. 만약 인도음식(카레 포함)을 드시고 싶다면, 강가 가지 마시고 '산티' 가세요. 홍대앞에 1호점, 2호점이 있어요. 1호점은 좀 설명이 복잡하고 산티 2호점은 홍대 정문 '커피빈' 옆 길로 들어가서 바로 왼쪽 2층에 있어요

  • 14. -
    '09.1.16 1:09 PM (222.107.xxx.191)

    밥은 먹고싶으면 시킬수도 있는거지 " 절대 절대 좀" 먹지 말아야 할 문제인가요?
    취향 나름이거늘...

  • 15. dma..
    '09.1.16 2:34 PM (118.32.xxx.235)

    저는 강가는 좀 한국적인거 같았어요..
    인도풍 좋아하시면 실망하실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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