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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설겆이인가?--------->설거지

왜? 조회수 : 872
작성일 : 2009-01-16 00:41:47
설거지

설.거.지.


설.설.거.거.지.지


설----------거--------------지



설,거,지

설*거*지




설겆이 아니죠.. 설거지 맞습니다!


설겆이의 악몽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설! 거! 지!

"이 색깔 문,안.하네요..."라고 고문 받는  수준이군요..

무난하게 '거'로 써주면 안 되겠습니까? '거'로 쓰면 세금 되나요?

설~~~거~~~지 !!

부탁합니다. 제가 지난 번에 강마에스트로 버전으로 그렇게까지 강조했건만

여전히 설겆이 라고 쓰시는 분이 많군요. 아니!, 대다수군요..OTL

당신들??..뭘 "겆"어요???


설거지 입니다.

설.거.지.

설설-거거-지지

우리 다 같이 편안하고 행복 합시다.

설.거.지로 대동단결!
IP : 121.169.xxx.3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케이~
    '09.1.16 12:45 AM (203.232.xxx.22)

    확실하게 접수하였습니다. 설.거.지.

  • 2. 왜?
    '09.1.16 12:46 AM (121.169.xxx.31)

    아~시원해~오케이님 기대하겠습니다. 설*거*지로 대동단결..

  • 3. 저도
    '09.1.16 1:12 AM (116.126.xxx.236)

    하나만 추가할께요.

    구지 그러실필요가 ~~~~~~~
    구지가 아니고 굳이 입니다.

    맞춤법얘기만 나오면 발끈 하시는분들 많은데 정말 거슬립니다. 맞추라고 맞춤법아닐런지요.
    어렸을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쓰신 글 보면 어딘가 웃음나오던 기억은 소중하지만 따라할것까지야 없지않겠습니까..

  • 4. --
    '09.1.16 1:23 AM (121.161.xxx.153)

    명절 설거지할 생각에 머리 아파 죽겠는데 짜증더하고 감...
    여기 50대 이상도 많이 오십니다.
    님이 쓰신 글에서 띄어쓰기 교정보면 빨간 표시 무지 나옵니다..

  • 5. 어의?
    '09.1.16 1:33 AM (211.178.xxx.46)

    전 어의없다? 이 표현이 너무 거슬려요.
    진짜 여기저기서 잘못 사용되던데 보통은 아무도 지적하지 않더라구요.
    설겆이는 한때 표준어였지 않나요? 그래서 전 이해가 되던데 어의? 는
    진짜 적응 안돼요.

  • 6.
    '09.1.16 1:47 AM (211.33.xxx.172)

    저도 여전히 설겆이를 볼때마다 손가락이 오그라들어요

  • 7. 참 여러번...
    '09.1.16 2:29 AM (211.192.xxx.23)

    나오는군요,,
    설거지라고 팻말들고 1인시위라도 하시고 싶으신가봐요..
    설거지가 설겆이로 쓰이던 때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맞춤법은 학연의 싸움에 의해 자주 바뀝니다,
    학창시절 끝났는데 맞춤법 바뀌면 미처 모를수도 있고 습관상 틀릴수도 있는거지..
    그게 무슨 대역죄인양,,,
    올바른 맞춤법 사용하면 좋은거지만 틀려도 천지가 개벽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국문과 출신이었습니다...

  • 8. 틀리면 어때?
    '09.1.16 3:20 AM (220.86.xxx.101)

    좀 틀릴수도 있고 그런거지 너무 하시네요.
    정말 자게에 글 올리고 댓글 달때마다 맞춤법 조회까지 해가며 해야하나요?
    설겆이 같은 경우는 학교때 배운거에서 바뀐경우라서 더 잘못 쓸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9. -_-;
    '09.1.16 3:25 AM (121.169.xxx.213)

    설겆이 찾아보니 북한어라고 나오네요. 그럼 예전엔 우리나라에서도 설겆이라고 쓴적이 있을수도 있는거네요..

    어의없다, 문안하다 등 이렇게 아예 다른 잘못된 단어쓰는거에 비하면 그렇게까지 열올리실 맞춤법은 아닌거같은데;;;;

  • 10.
    '09.1.16 3:47 AM (114.205.xxx.31)

    바뀐 맞춤법은 전국민 상대로 교육하지 않으니
    예전 걸 쓰는 분들이 많은 거죠.
    예민한 사람으로서 스트레스는 받지만, 그저 이해합니다.

    다만....
    할 수 없는 짖을 했다거나.
    새우젖 오징어젖...
    아무래도 조개젖이 더 낮지...

    이렇게 지읒 좋아하는 데 미치겠어요...

  • 11. 코스코
    '09.1.16 4:15 AM (222.106.xxx.83)

    저만 이 글이 거슬리는거같네요
    맞춤법 제대로 쓰자고 하시는 말은 알겠는데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 있듯이 전 그냥 원글님 말이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
    저도 맞춤법 무진장으로 틀리고 하지만
    그거 생각하며 글쓸려면 하고싶었던 말들도 못할꺼 같아요
    맞춤법 지적해 주셔서 배우는것도 있지만 어떤거는 그냥 거부반응 느껴지는것도 있거든요
    이런글 보면 사람 주눅들어서 말못하겠어요
    아직도 -읍니다가 -습니다 보다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읍니다

  • 12. ,,,,,,
    '09.1.16 6:02 AM (211.237.xxx.21)

    참 비겁한 변명들 투성이네요.
    배움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며, 이 게시판에서라도 아니면 어디가서 제대로 된 한국어 공부하실 생각이나 하시겠어요?
    정 뭐하면 한글프로그램 설치하셔서 맞춤법검사후에 옮겨 붙이세요.

    다른 것들은 줏대없이 남과 비교하고 눈치 되게 보면서 이 문제에서만은 어쩜 이리들 위풍당당하신지.

  • 13. 프리댄서
    '09.1.16 6:24 AM (219.241.xxx.222)

    하하 원글님. 넘 화끈하세요.^^
    정말 잊어버리지 않겠어요.

    저도 맞춤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별로입니다.
    다만.
    우리가 살다 보면 애들 문제 때문에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께 편지를 쓰게 될 때도 있고
    남편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여행을 갔다가 뭐 카페 같은 데 사진 올리면서 몇 마디 주절거릴 수도 있습니다. (하여간 그런 류의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럴 때 아주 기초적인 게 틀리면 괜히 쪽팔리니까
    아주 기초적인 건 알아두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대표적인 것이 설거지.
    그리고 '않 먹었어요-> 안 먹었어요'

    나머지는 뭐 나도 틀리고 너도 틀리고 대통령도 틀리고 그러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저런 건 주의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됐으면 됐지 손해 볼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코스코님야, 외국 생활 어엄청 오래 하셨다고 알고 있는데..
    그거에 비하면 맞춤법 아주 잘 알고 계신 거예요.^^

    그리고 설겆이가 설거지로 쓰이기 시작한 게 1989년부터였답니다.
    '설거지'의 역사가 이제 성년이 된 거죠.^^

  • 14. 농담
    '09.1.16 7:33 AM (70.82.xxx.125)

    아, 이거 지난번에 위에 프리댄서님이 '사이시옷' 설명하실때였나 예로 들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이 글 보곤 저도 앞으로 절대'설겆이'라고 쓰지 않을것 같네요 ㅎㅎ
    뭐든 배워가는게 좋죠.

  • 15. ..
    '09.1.16 8:18 AM (211.108.xxx.34)

    저도 기본적인 맞춤법 많이 신경쓰는 사람입니다.
    누군가 틀리게 쓴 걸 보면 사람이 달라보여서...
    너무 심한가요? 근데 전 그렇더라구요...ㅠ.ㅠ

    너무 예민한 것 같아 맞춤법이 뭐 별건가? 틀릴 수도 있지..
    하다가 지난번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영어 스펠링 하나 틀리면 난리를 치면서 우리말 틀린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고..

    맞습니다.
    저도 신경은 쓰지만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100% 몰라요.
    하지만 적어도 바르게 쓰려고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런글 너무 좋아요~~
    프리댄서님 글도 열심히 보고 있어요. ^^

  • 16. 거참..
    '09.1.16 8:49 AM (124.49.xxx.169)

    국어맞춤법과는 무관하게 발전하고 있는 통신용어는 남발하면서
    굳이 맞춤법은 맞춰야한다는것도 모순 아닌가요..

    OTL. -_-;;

  • 17. ..
    '09.1.16 9:47 AM (222.109.xxx.163)

    그게 틀리면 어떻고 맞으면 어떻습니까?? 참 예민하네요..

  • 18. ..
    '09.1.16 9:47 AM (123.215.xxx.158)

    전 좀 강박증이 있어서 맞춤법이 틀린 글을 보면 자꾸 눈에 걸립니다.
    맞춤법에 맞게 써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줄이 안 맞게 놓여 있으면 정렬시키고 싶은 무의식적인 강박이죠.
    근데 문제는 나이들어갈수록 저 자신도 맞춤법이 헷갈릴 때가 많다는 것.
    제가 써놓고도 맞는 것도 굉장히 새삼스럽게 보일때가 많다는 것.

  • 19. 이렇게
    '09.1.16 9:53 AM (211.57.xxx.106)

    맞춤법을 정확히 알려주는것 고맙지 않으세요? 우리때 배웠던 국어와 많이 달라 헷갈릴때 바로 잡아주는 원글님이 고맙기만 하구만요.

  • 20. 과관
    '09.1.16 10:32 AM (211.173.xxx.133)

    아니죠~~
    "가관"입니다. 잘난체 하는 꼴이 정말 "가관"이다.
    네~ 저도 82에 와서 맞춤법 공부 많이 합니다.
    틀릴수도 있지만 배워서 가능하면 제대로 적어야죠.

  • 21. 맞춤법을
    '09.1.16 11:20 AM (211.192.xxx.23)

    정확히 알려주시는건 고맙지만 문장투가 저는 불편합니다,
    그리고 89년에 개정된 법이라면 그당시 벌써 대학을 졸업한 저로서는 둘다 어색하지 않았던게 무리는 아니네요,,
    물론 저도 설겆이,라고 쓰지는 않습니다만..
    같은말이라도 누구를 가르치려 들고,틀린사람 무시하고,비꼬는 투는 거슬립니다.
    댓글달면서 맙춤법도 일일이 검색 돌려가며 달아야 하는건지요,,댓글에 수정기능없는게 한이네요,,

  • 22. .>>>
    '09.1.16 2:18 PM (210.124.xxx.61)

    설 겆 이

    알겠습니다











    아~ 참참,,,


    설 거 지 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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