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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아까운걸 이제서야...
1. 작년부터
'09.1.15 4:09 PM (218.147.xxx.115)절실히 느꼈습니다.
제 고향은 전라도고 호남쪽은 작년 가을부터 가뭄이 심했더랬어요.
저수지 물이 다 마르고 호수물도 마르고요...
큰일입니다.
올 5월까지 큰 비 소식이 없어 가뭄이 엄청날텐데... 봄은 농사를 시작하는 달이잖아요.
평소에 물 아끼는 편이긴 했지만 작년부턴 정말 더 아끼고 있는데
가뭄지역 주민과 농사대비 하시는 분들 너무 걱정이에요.2. ...
'09.1.15 4:21 PM (124.136.xxx.129)그러게요..tv에서 보니 심각하더라구요..서울은 피부에 와닿진 않지만 그래도 물 아껴야겠다고 절실히 느꼈네요..
그나저나 원글님 어째요..물 안나오면 모든게 힘드실텐데.. 하루빨리 단비가 오길 바랍니다..3. ..
'09.1.15 4:35 PM (121.172.xxx.131)제가 물을 아끼지 않고 썼습니다.
언젠가부터 조금씩 아끼고 쓰고 있긴 한데.....
아이들과 tv로 보면서 물 아껴써라. 아껴쓰자 다짐했네요.
그나저나 명절 땐 물이 공급되어야 할텐데 걱정이시겠어요.4. ..
'09.1.15 4:54 PM (61.78.xxx.181)아껴쓰는것 같은데
수도요금이 줄지않는거 보면서
찔리는 사람입니다..
전기요금은 잘도 줄였는데
수도요금은 왜 그렇게 안 줄고 늘기만 하는지
불가사의 입니다..
집을 많이 비울때나 종일 있을때나 왜 차이가 안나는지
그것도 이해불가.. 화장실을 써도 몇번을 더쓸텐데....
그나저나
원글님네 불편해서 어쩐데요...
얼렁 눈비가 와줬으면 좋겠어요..5. 행인2
'09.1.15 5:20 PM (125.188.xxx.14)다른건 몰라도 가뭄으로 논밭이 쩍쩍 갈라져 있는 걸 보면 맘이 참 아파요.
얼마전 강원도 갔을 때 눈들을 한곳으로 모아 버리던데 그 눈이라도
정부에서 좀 옮겨와주면 안될까 하는 부질없는 생각도 해봤네요.
가끔 고속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예전에는 분명히 많은
물들로 넘쳐났을 계곡들이 비쩍 말라서 애기오줌마냥 쫄쫄쫄
흐르고 있는 걸 보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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