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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층이 싸다면 살까요?

1층 조회수 : 5,658
작성일 : 2009-01-15 15:29:50
가진 돈은 한정되어 있는 가운데 좋은 단지 집이 나왔어요.
로얄층보다 1억싸게요. 32평이요.

그런데 1층이에요.

살까요? 이거면 대출 안끼고 살 수 있는데요.
1층이 많이 안좋을까요?

새아파트에요.
IP : 71.179.xxx.5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층
    '09.1.15 3:31 PM (220.126.xxx.186)

    살알본적은 없지만 살아본 사람의 말로는
    1층에 다시는 이사가고싶지 않대요 빨래도 눅눅해지고
    습기차서 바닥도 눅눅 집안이 곰팡이 핀다고 하더군요

  • 2. ..
    '09.1.15 3:34 PM (121.141.xxx.211)

    원래분양가도 1층이 싸요.

  • 3. 좋던데..
    '09.1.15 3:35 PM (220.118.xxx.167)

    애들 뛰어도 잔소리안하고, 해도 잘 들고,,1층 사는 지금 완전 만족입니다.^^
    1층이어도 해 잘드는 곳을 고르시면 정신건강상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 있는집..강추입니다.

  • 4. ^^
    '09.1.15 3:37 PM (211.51.xxx.147)

    전 1층 사는데 너무 좋으데요. 우선 아이들이 어린데 맘껏 뛰거나 놀아도 신경안쓰이는게 좋아서요. 아파트 위치에 따라선 윗님 말씀처럼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오전, 오후에 한번씩 가셔서 햇볕 들어오는거나 집안 밝기등을 체크하는것도 필요해요. 저희집도 좀 추운데, 같은 아파트 13층은 햇볕이 계속들어 따뜻하다고 하더군요.

  • 5. .
    '09.1.15 3:38 PM (125.247.xxx.130)

    1층도 1층 나름인 것 같아요.
    저희집이 1층이였는데 10년넘게 살아도 향이 좋아서 인지 습기 뭐 이런거 전혀 없었요.
    다른 아파트보다 베란다 앞쪽으로 잔디밭이 경사지게 넓게 깔려 집 안도 안보였구요.
    부동산에서도 다른 동보다 저희 동 1층같으면 1층도 괜찮다고 했구요.

    1층인거보다 다른 조건들을 따져보세요.
    아기가 있다면 1층도 괜찮은 것 같아요.

  • 6. ㅇㅇ
    '09.1.15 3:39 PM (211.173.xxx.76)

    언니가 해 무지잘드는 1층 50평에 사는데 완전 비추. 커텐치고 살아야 돼요.

  • 7. ...
    '09.1.15 3:44 PM (152.99.xxx.133)

    앞동이 안가리고 해가드는 1층이라면 좋아요. 특히 아이가 있다면.
    그리고 윗남처럼 커텐치고 살아야 된다는 걱정이 있는데요.
    저희집은 베란다창에 아래서부터 1미터20센티정도(위를 가리면 해가 안들어옴)로 시트지(해는 통과되고 밖에서 보이지는 않는것) 붙엿습니다. 그럼 타인에 의한 침해는 없고 해는 안가려요.
    저는 죽 애들 때문에 1층만 살아요.
    소음스트레스 없는 것만해도 가치를 하는거 같아요. 남자아이들이라..
    그리고 꼭 개별이나 지역난방으로 가세요. 중앙난방은 추워도 어쩔도리가 없으니가 내돈좀 더쓰고 따뜻하게 살수 있는 개별이나 지역난방으로 가셔야 해요.

  • 8.
    '09.1.15 3:44 PM (121.186.xxx.77)

    3층인데도 별로예요 담엔 무조건 10층이상 살거예요
    그리고 원래 1층이 료얄층보다 가격차이 겁나게 납니다.
    나중에 팔려고 내놓아도 잘 안나가구요 료얄층이 가격도 더 잘 오릅니다.

  • 9. ...
    '09.1.15 3:46 PM (222.110.xxx.135)

    절대로 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

  • 10. ..........
    '09.1.15 3:47 PM (121.131.xxx.166)

    전 저층에 사는데요..바로 앞이 공원이라 오는 사람들마다 다 부럽다고 하던걸요
    해도 잘들고 따뜻하고 만족 100%
    그러나..정말 저층은 앞에 뭐가 있느냐 향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 11. ***
    '09.1.15 3:47 PM (220.90.xxx.62)

    1층 사지 마세요. 나중에 무지 후회합니다.

  • 12. ..
    '09.1.15 3:49 PM (118.220.xxx.43)

    저도 저층은 별로예요. 확실히 습하고 추워요.

  • 13. 1층 사는이
    '09.1.15 3:54 PM (121.166.xxx.103)

    아래에 지하 주차장 있는 (4층 높이정도 되요)사는데 좋은데요.
    애들 어리니 맘껏 뛰고 쓰레기 버리기도 쉽고.. 거실서 보면 1층 같지 않아요..
    춥지도 않은데... 그냥 1층(주차장 없고 그냥 1층)은 좀 불편할것도 같아요..

  • 14. 반대
    '09.1.15 3:54 PM (121.136.xxx.182)

    남향이어도 1층과 고층은 천지 차이던데요? 제가 9층 살때 1층에 놀러갔다가 깜짝 놀랐던 적이 있거든요. 앞에 가리는 거 없고 훤한대도 9층과는 일단 조도에서 너무나 큰 차이가 있더라구요.
    특히 아파트 앞으로 조그만 화단있고 그 앞으로 사람들 무시로 다니는 곳이면 절대 비추입니다. 싼 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에요. 1층이 좋은 건 단 하나...아이들 마음대로 뛸 수 있다는 것밖엔 없을 듯 합니다.

  • 15.
    '09.1.15 3:55 PM (211.33.xxx.142)

    싸게 사신 만큼 싸게 팔아야 하죠.

  • 16. ..
    '09.1.15 3:56 PM (222.101.xxx.20)

    햇빛이 잘드냐 아니냐를 따져 보시구요.
    집앞으로 사람들이 많이 오가면 반대고.. 아님 괜찮습니다.
    습기나 추위를 이야기 하시는데 그건 집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저희살던 아파트는 저희집은 멀쩡했는데 꼭대기층이 습기차서 완전 곰팡이 천지였어요 ㅡ.ㅡ
    소음공해없고 드나들기 편하고 (엘레베이터 안기달려도 되구요 ^^)
    저희 남편이나 애들은 고소공포증 비슷한게 있어서 지금집으로 이사오면서 반대가 있었는데 저도 1층은 왠지모를 안정감이 더 있는거 같았어요.

  • 17. ..
    '09.1.15 3:57 PM (222.101.xxx.20)

    아.. 엘레베이터왔다갔다하는 사람들소리랑 지하주차장소리가 좀 신경쓰였었습니다.ㅡ.ㅡ

  • 18. 저층
    '09.1.15 4:01 PM (121.186.xxx.77)

    않좋은점..
    1층같은 경우엔 베란다 철창 설치해야한다.
    여름에 문열고 살때는 밑에 뜨거운 땅기운이 올라와 더 덥고 밖에서 사람들 하는소리 너무 크게 잘 들린다. 담배까지 피면 냄새 엄청 들어온다.
    앞에 넓은 정원이면 모기망 있는 창 열어두면 벌레 막 들어오고 앞이 주차장이면 매연가스 다 들어온다.
    1층의 경우엔 하수구도 잘 막힌다.
    앞이 아파트인경우 햇볕도 짧고 겨울엔 정말 춥다.
    1층의 경우 엘리베이터 탈려는 사람들이 왔다갔다 자주 하기때문에 씨끄럽고 도어락 번호키 누르기도 힘들다.
    1층이라 아이가 뛰어도 된다지만..아이가 뛰기만 하나 소리도 지르고..
    옆집 위층 다 들린다.
    1층의 경우 제일 좋은점.
    화재날경우 도피하기가 제일 수월하다.
    화분에 있는 식물 잘 자란다.

    고로..3층에 살고 있는 난..
    나중에 꼭 10층이상에 살거다.
    17층인 친정집..
    보일러 떼는 울집보다 훨씬 따듯하다
    전망 죽인다.
    밑에서 사람들 하는소리 주차하는 소리 절대 안들린다.

  • 19. ..
    '09.1.15 4:03 PM (211.216.xxx.98)

    저희 동네 1층은 정말 좋아요. 앞이 지하주차장 공간이라 공원이 꾸며져 있거든요.
    길에서 보면 3층높이지요.
    나무며 풀이며 사철 예쁘구요.
    지나다니는 통로길이 아니라 산책로인지라 사람도 별로 없어서 커텐 안치고 살아도 돼요.
    지은지 5년되어서 아직 냄새며 습기때문에 힘들다는 분 못봤고
    볕도 짱 잘들어서 좋습니다.
    저는 12층 살지만 다음에 이사갈땐 탑층이나 애가 있다면 1층으로 갈것 같아요.

  • 20. ..
    '09.1.15 4:12 PM (61.78.xxx.181)

    새아파트라면 앞에 잘되어있겠어요..
    근데 일층이 손이 많이 타더라구요..
    글고
    일억을 덜 주고 산다면
    담엔 어쩌면 일억 플러스 알파 만큼 싸게 팔아야할수도있고..
    근데 대출없이 살수있다니 채광만 괜찮다면
    저라면 사겠어요..

  • 21. 오래도록
    '09.1.15 4:14 PM (211.178.xxx.236)

    5층 살다 지금 10층에서 1년째 살고 있는데요.
    역시 고층이 좋은거 같아요.
    저 역시 한창 뛸 나이의 아들이 있지만,
    1층은 싫어요.
    지금 1억 싸게 사셔도 팔때도 그만큼, 아님 그보다 더 싸게 파셔야 해요.

  • 22. 싼게 비지떡
    '09.1.15 4:16 PM (58.140.xxx.60)

    1층은 그 가격만큼 합니다. 결코 싼 값 아닙니다.
    로얄층과 1층 가격차는 몇천에서 1억사이 입니다. 팔때도 잘 안나갑니다. 월세로 주로 돌립니다.
    그리고 쥐도 출현 합니다. 도둑도 들어요.
    벌레떼들,,,여름에 천장에 장난아닙니다. 하수구 동파되면 역류현상으로 인해서 윗층 오수들 다 모입니다. 사람들 눈 마주치기 싫다고 죙일 커텐 칩니다. 어두컴컴 합니다.

    모,,,그런데도 다들 1층에 살더군요. 제가 주워들은 소리가 아니라, 직접 보고 들은 겁니다.
    1층 아줌마 수위아저씨한테 또 쥐가 들어왓다고 꽥 소리치는거와, 살던이가 투덜거리면서 하던말,,,,

  • 23. 아리수
    '09.1.15 4:20 PM (125.130.xxx.46)

    저17층 살다가 이번에 입주하며 1층으로 왔는데요
    요즘 1층은 좋습니다
    집 잘짓습니다 요즘 1층
    물론 가격이 차이이니 여유 되시면 로얄층 사시는거고요
    하지만 불편한것 생각만큼 별로 없습니다
    해가 잘드는지 그것은 꼭 살펴보세요

  • 24. ..
    '09.1.15 4:32 PM (121.132.xxx.11)

    새로 지은 입주 아파트가 1억 차이라면 저는 찬성이요.
    20년전에 지은 아파트 새로 입주하면서 17년 살았는데요. 아이들 키우는데는 정말 좋아요.
    제 경우는 아파트 바로 뒤가 산이여서 그런지 습기 때문에 좀 고생했는데, 제습기 하나면 해결되더라구요. 그 시절에는 없어서 불편했지만, 지금은 잘 짓더라구요.
    해도 오히려 동향보다 잘 들었어요. 오후 내내 들어오는 남향집이었고, 밖이 바로 사람들이 다녀서 들여다 보일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낮시간에는 안이 들여다 보이지 않아요.
    밤에는 어짜피 다른층도 버티칼로 가리니까요. 2,3천만원 차이라면 반대하겠지만, 1억이면 추천해요. 말마따나 1억이면 대출이자가 얼맙니까요? 알뜰히 모아서 10년 후쯤 로얄층으로 가시면 되지요.

  • 25. 보태서
    '09.1.15 4:39 PM (118.217.xxx.60)

    주차장이 전부 지하인 아파트로 아는 사람이 이사 갔는대요
    밤새도록 야식집 오토바이 불빛이 집안을 헤집고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길이 등등 위치를 잘 살펴보세요

  • 26. @@
    '09.1.15 4:40 PM (121.55.xxx.218)

    아이들이 어린경우엔 뛰는 스트레스가 덜해서 좋다고는 하는데요.
    전 우리통로 1층가면 겨울인데도 눅눅한 곰팡이 냄새가 나던데요.
    그리고 너무 사생활 노출이 심하지 않으려나 싶어요.

  • 27. 조망권
    '09.1.15 4:40 PM (125.177.xxx.131)

    미국의 경우 조망권 가치가 무지 높다고 하더군요...한국도 점점 더 그렇게 된다고 봅니다.
    앞으로 로얄층과 저층의 가치차이는 더 벌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1억차이지만 10년 뒤에는 2억 차이가 될 수도 있어요.
    사시는데는 1층이라고 나쁠거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팔때인데 내가 팔고 싶을때 못팔고 헐값에 팔고 나와야 한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 28. .
    '09.1.15 4:53 PM (121.135.xxx.248)

    팔땐 아마 살때 격차보다 더 싸게 팔아야 집이 나갈걸요.
    1층은 불편하고 안좋다는 인식이 퍼져있어서. 실제로 그러냐 안그러냐에 상관없이요..
    그래도 금전적인 이유 때문에라면 1층 사시고 좀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참으셔야겠죠..

  • 29. 저흰 2층
    '09.1.15 4:58 PM (220.75.xxx.241)

    남향 2층이고 동간 거리도 넓은편이라 해는 잘 드는편이예요.
    그래도 담번에 이사간다면 고층으로 가고 싶어요.
    하지만 금전적인 이유로 평수 작은 고층보다 평수 넓은 1층을 가고 싶다면 사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단 팔때 힘든다는건 아시고요. 살기에 아주 나쁜건 아니예요..이왕이면 고층인거죠.

  • 30. ㅇㅇ
    '09.1.15 6:19 PM (125.178.xxx.171)

    싸게 산다는 기준이 뭔가요? 다른 로얄층에 비해 1 억이 싸다?

    그런 싼게 아니랍니다. 원래 1층의 정상가격이죠. 신규분양시에도 1층은 훨씬 저렴한 분양가입니다, 그리고 매도할시에도 쉽게 매도 되지 않는 단점도 있어요.

  • 31. 솔직히
    '09.1.15 9:29 PM (121.134.xxx.61)

    1층은 사생활 보장이 잘 안되요.

    밖에서 들여다 보이지요,(뭐, 일부러 들여다보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보이더군요.)...

    소리 다 들리지요(밖의 소리도, 거꾸로 집안에서 나는 소리도 밖에서 들려요.)...저는 이점이 가장 싫었어요...여름철에는 꼭 동네 한가운데 평상 펴놓고 사는 기분이더군요...입구의 경비아저씨가 우리집 대화 다 들을것 같았어요.
    대신 말소리도 작게 조곤조곤, 싸움도 자제하고, 우아하게 사느라 힘들었어요...솔직히 가끔은 큰소리도 내고 싶은데, 밖에서 얘기하며 지나가는 소리가 다 들리는걸 알고는 그후론 아주 조심했답니다.

    방범에 있어서도 좀 더 긴장하고 살아야죠.

    다만 아이들 키울때 맘껏 뛰어도 되고,
    베란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이 없고,
    엘리베이터 고장 나도 전혀 지장 없고,
    땅의 기운을 확실히 더 받고 살수있다는게...장점이죠.

  • 32. ~~
    '09.1.16 1:16 AM (125.184.xxx.134)

    1층 나름이랍니다.

    200% 만족하며 살아요.

    낮에도 안 안보이고, 정원 좋고,,,자동차 불빛 오토바이 불빛도 방해없고,,,

    무조건 1층 안 좋다, 고층 좋다는 아니예요.

  • 33. 혹시
    '09.1.16 8:53 AM (211.108.xxx.27)

    1층 앞 베란다 바깥이 정원식인가여? 정원수식인가여?
    정원식이면 오가는 사람이 신경쓰일거고
    정원수식이면 나무가 베란다를 가려 햇빛이 안 들어 올수도 있습니다.
    아파트 정원수 전지는 해마다 하는게 아니라 그동안 나무가 엄청 자라거든요.
    이 나무 때문에 햇빛 안 들어와 하루종일 불 켜야 되고 추워서 난방 계속 해야되고
    나무 그림자 땜에 애가 무서워하고 등등....
    아는 분이 나무때문에 6개월을 넘게 관리사무소랑 싸우는걸 봐서리....
    그리고 오수관 역류라던가 냄새도 많이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길....

  • 34. 옛날
    '09.1.16 9:44 AM (116.122.xxx.28)

    1층 살때가 많이 그립습니다.
    전 1층의 단점이 거의 없는곳에 살기도 했지만
    일단 사람은 땅과 멀어지면 안되는 거를 알게됏고,
    고층에 사니 웬만해선 밖에를 안나가게 되더군요. 게을러지고..ㅠㅠ
    이밖에도 아파트 높은곳에 살면서 주부들의 정서가
    서서히 좋은면보다 안좋은면이 많아지고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요즘 공감하고 있네요.
    고층은 식물도 좋아 안하네요.

  • 35. 장단점
    '09.1.16 10:20 AM (211.187.xxx.150)

    딸래미가 엘리베이터 타기가 무섭다기에 1층으로 이사와서 살고있는데요
    발코니앞 화단넓이가 7m정도,주차공간이 그 두배정도..
    낮에는 밖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밤엔 버티칼치면 되구요
    그리고 남향이고, 앞쪽에는 단독주택이라서 오후까지 햇빛 들어오구요
    정원수는 2~3년마다 정리하더군요
    냄새,습기,역류 그런거없습니다
    과거에 9층,12층,16층에 살아봤지만 현재 1층의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 36. 1층
    '09.1.16 10:41 AM (118.220.xxx.106)

    저도 살아봤는데..
    좋은점-아이들이랑 막놀아도 된다는거, 공차기, 뛰기, 기타등등, 밤중에 청소기 돌려도 된다는거..
    나쁜점-역시 채광문제, 위에 어떤분의 언급대로 한밤중 차량불빛이 집에 들어오네요, 사생활이 보호되지 못하는점, 도둑놈들기 좋은..(요즘은 1층에 보안시설이 기본으로 되어있긴 하죠..)

    저희는 앞에 정원(화단)이 된 1층에 살아봤는데..글쎄요..
    제가 게을러서인지..
    밤낮이고 버티칼쳐서 있는것도 힘들었구요..

    습기는 관리 무지 잘하시는분이면 없을지 몰라도 대부분 있다고 보셔야 해요..
    저희는 지금 20층정도에 사는데 4~5층 사는분들 올라오면 깜짝놀라더라구요
    집의 밝기가 다르대요. 확 트인 느낌도 나구요...

    남향은 저층이라도 햇빛이 들어오긴 하지만 고층보다는 많이 적습니다..
    그래도 1층이 그리울때가 있어요 (아이들에게 뛴다고 야단칠때..)
    우리는 8시 이후에는 절대 뛰지말고 물건 떨어뜨리지 않게하고 크게 소리 안지르게 하거든요.
    아이들에게 좀 미안하죠...그럴때 에잇!! 1층에 살땐 이러지 않았는데...하죠

  • 37. 1층
    '09.1.16 10:57 AM (220.118.xxx.71)

    어쨋든 춥습니다. 개별난방이면 연료비 위층보다 훨씬더 나옵니다. 그리고 불안하고 시끄럽고요.
    단지 아이들이 있는집이라든가 노인들 있는집인경우는 선호할 수도 있겠군요.
    지금은 1억 차이지만 호경기가 되면 훨신 더 차이집니다.
    조금 무리가 되어도 로얄층 사세요.
    살때도 덕보고 팔때도 쉽습니다.

  • 38. 신디한
    '09.1.16 11:09 AM (125.178.xxx.154)

    지금 일층살고 있는데요.. 다른건 좋은데 단지 겨울에 조금 춥다는거 빼고는
    만족하며 살고있어요.. 일부러 남자 아이가 둘이라 일층으로 왔는데 .........

    일장일단이 있는것 같아요.

  • 39. 1층
    '09.1.16 11:09 AM (211.208.xxx.127)

    몇년씩된 아파트는 몰라도 요즘 새 아파트는 1층이라고 해도 2/3층 높이로 하고
    천장도 좀 높고 그런거 같더라구요
    앞 베란다의 정원수는 거리가 있고 가지치기만 잘해도 햇빛하고는 상관없어요
    전 8년째 1층사는데요 남향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햇빛문제없고 낮에 베란다 문 살짝 열어놓으면 습기 곰팡이 냄새 없어요 높은 층도 꽁꽁 닫아놓고 살면 습기차고 곰팡이 펴요 저녁에 말소리나는 것요 저희보다는 저 높은 곳에서 시끄럽다고 소리지르는 것 몇번 듣은적 있고요
    집에서 큰소리 나는 것은 밖으로 다 나오는데 1층은 듣는 사람이 많다는 것잖아요
    전 신경안쓰고 아이들 야단 칠때 안방으로 들어가서 문닫고 야단치고 소리지르고 해요
    싸게 들어왔으면 그 동안의 사는 기간이 있었으니까 쌤쌤이 치고 팔면되고요
    다른 곳으로 이사가도 남향이고 높은 1층이라면 또 선택합니다

  • 40. 경험
    '09.1.16 12:13 PM (203.227.xxx.41)

    동향 24평 1층 난방비보다 남향 49평 15층 난방비가 약간 작게 나옵니다

  • 41. ...
    '09.1.16 12:19 PM (76.95.xxx.62)

    1층만 찾으시는 분들도 있구요.. 집을 살땐 다 자기예산안에서 사는거지
    로얄층이 좋다고 해서 더 빚을 내서 살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새 아파트1층이면 요즘은 지상에 주차도 안할테고 윗분들이 말씀하신 역류,쥐,등등
    이런문제들은 오래된 아파트들에서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방범창도 잘 나오고... 아이들이 있으면 정말 1층 강추 입니다.

  • 42. ...
    '09.1.16 12:34 PM (125.130.xxx.46)

    저도 로얄층 살다 1층으로 왔는데요
    평수가 넓고 요즘 지은 아파트여서 불편한것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안정감 있어 좋습니다
    다음에 이사간다면 채광잘된다면 5층 아래로 이사가고 싶다 입니다
    전에 고층 살때는 이런 안정감이 없었거든요..
    새 아파트이라면 사셔도 나쁠건 없다입니다
    그리고 하나 엘레베이터 안타니 사람들하고 모르고 지내는것도 저는 좋습니다
    위층도 잘만나 어떤땐 빌라에 사나 싶게 편안합니다

  • 43. 이런1층
    '09.1.16 12:59 PM (211.106.xxx.53)

    남향이라서 볕 잘들고
    일층출입구는 전용으로 따로 설치되어있어서 도어락 상관없고
    대신 유리문 설치해줬구요
    베란다 앞이 전용정원이라서 보행로랑 거리멀고, 키큰 나무 심은 집도 많아요.
    지하주차장이라서 차량불빛 관계없고...
    우리 아파트 우리라인 1층인데요 (저는 3층)
    저정도면 1층이래도 좋겠다 싶었어요.

  • 44. 글쎄요..
    '09.1.16 1:24 PM (121.166.xxx.4)

    저 지금 1층 살아요..첨에는 넘 좋았어여..애가 막뛰어도 되고..
    근데 살수록 다시는 1층에 안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전세라면 몰라고 구입은 비추에요..
    엘레베이터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사람들 떠드는거 다 들리고
    밤에 조용하면 이런소리 더 잘들려요...커튼 못열고 살고...아무리 나무가 있어도 좀 보이네요.
    좋은점도 많지만...단점이 좀 치명적이라서요..
    애들 어릴때 전세는 좋겠지만...나중에 팔때 더 싼것도 생각하시고..
    신중하셔야 할꺼 같아요..물론 1층도 1층 나름이겠지만요..

  • 45. 저도 1층
    '09.1.16 1:32 PM (203.142.xxx.241)

    2년째 살고있는데 살만해요.
    남향이고 새아파트라서 크게 불편한건없어요. 주차장도 다 지하고. 차량불빛이 들어온다거나 그런거 없구요. 낮에는 밖에서 보이지 않는 창문이라서 사생활 보호 다됩니다.

    살만해요.. 싸게산만큼 싸게 팔고 나가면 되고.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다음에 이사간다고 해도. 중저층으로 이사갈꺼예요. 고층은 아무리 사는게 편하고 조망권이 좋아서 저는 싫더군요.

    어차피 고층에 사는 사람이 있으면 1층에 사는 사람도 있는거니까, 주변환경이나, 채광등 보시고 결정하세요.

  • 46. 아참..
    '09.1.16 1:33 PM (203.142.xxx.241)

    안좋은점은. 아무래도 겨울에 난방비가 다른집에 비해서 1-2만원정도 더 나가는것 같습니다.

  • 47. .....
    '09.1.16 1:36 PM (211.207.xxx.188)

    하수구 냄새 엄청 올라와요,,

  • 48. 풍수
    '09.1.16 2:12 PM (61.47.xxx.57)

    풍수적인 면에서 나무가 올라는 부분..거의 1층에서 5층이 사람에게는 좋다네요.
    흙기운이 조금 더 가까운곳...너무 높은 곳은 건강에는 좋지 않다네요.
    나름 장.단점 있으니 잘 판단하셔서 결정하세요..

  • 49. 1층
    '09.1.16 2:51 PM (222.101.xxx.143)

    7년간 15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살다 1층으로 이사했는데 일장일단이에요
    저희는 아이가 넷이라 일부러 일층 찾아 이사왔어요
    아이있는집은 일층 너무 좋아요
    붕붕카 마음대로 타고 마음껏 뛰어도 되고
    그전집은 아래층이 엄청 예민해서 하루종일 뛰지마를 목이 터져라 외치고 다녔거든요
    아이들 마음껏 - 딸 하나에 아들놈이 셋..게다가 쌍둥이ㅠㅠ -뛰어놀아도 아래증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 살것같아요
    청소도 아무때나 할 수있어 좋아요
    12시에도 청소기 돌려도 되거든요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습해요
    여름이면 물먹는 하마를 여기저기 길러야해요
    창밖에서 보인다는데 요즘은 불 환하게 키지 않으면 낮에는 잘 안보여요
    오후에는 블라인드나 커텐 치면 괜찮아요
    아이들 있음 1층도 좋아요
    요즘 새 아파트는 1층도 좋은듯...
    전에 살던 아파트보다 지금1층이 훨씬 더 따뜻해요

  • 50. 절대
    '09.1.16 3:14 PM (58.226.xxx.32)

    No~~~

  • 51. 귀차니즘
    '09.1.16 3:20 PM (210.118.xxx.125)

    안살죠. 애들이 많아서 심하게 뛰거나 그런걸로 걱정이 되서. 이것저것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내 아이 편하게 뛰고 놀게끔하고 싶은것만이 최우선이면 몰라도.. 절대 안갑니다.

  • 52. 요즘
    '09.1.16 3:24 PM (211.59.xxx.106)

    아파트는 일층의 단점을 보완해서 많이 지어주던데
    거기도 그렇겠죠??
    대출 안 받을 수있다는 면에서
    평수 늘려가는거 아주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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